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이 만든 스마트폰 ‘빈스마트(Vsmart)’이 올 4월 16.7%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8년 12월 출시된 빈스마트는 현재까지 스마트폰 모델 12종을 선보였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6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매달 평균 20만 대 가깝게 판매되면서 빈스마트는 4월 시장 점유율 16.7%를 차지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빈스마트는 출시 후 17개월 동안 120만대의 Vsmart 스마트폰을 판매했으며 베트남 국민 100명 당 1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빈스마트는 베트남에서 가장 잘 팔리는 휴대폰 톱3에 올랐다. 회사도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휴대폰 판매회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쩐민쭝 빈스마트 대표는 “120만 대 이상의 휴대폰이 팔리고 시장점유율 3위의 이정표를 세워 빈스마트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열었다. 베트남 국민들이 최상의 품질과 가격으로 베트남 휴대전화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산시킨다는 목표 이후 빈스마트는 보다 트렌디한 부문에서 중급 고급 제품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빈스마트는 현재 구글, 후지쯔, 피닌파리나 등 세계 유수의 기술 분야
“대규모 사회적 제약을 7월 2일까지 연장합니다.” 서부 자바주 주정부는 자카르타 수도권을 형성하고 있는 산하 지자체인 보데벡(Bodebek:보고르(Bogor), 데폭(Depok), 베카시(Bekasi))에 대한 코로나 대응조치인 '대규모 사회적 제약 (PSBB)'을 7월 2일까지 연장했다.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도드 아크 마드 서자바 코로나19 대책위원회장은 “보데벡 자카르타의 위성도시에서 6월 6일부터 28일간의 PSBB 연장이 발효되었다”고 발표했다. 비상사태 수준에 따라 각 구, 마을, 하위지역별로 정책이 조정된다. 이 정책은 6월에 여러 분야에서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겠다는 자카르타주의 계획에 따라 조정된다. 서자바 코로나19 대책위원회장은 “보데벡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PSBB 규제를 따라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을 씩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의 15번째 주지사인 릿완 카밀(Ridwan Kamil)은 건강 프로토콜에 따라 특정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소위 새로운 정상‘을 준비하는 주 계획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각 지역의 비상 사태 수준에 비례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제11대 원장으로 김흥종(金興鍾) KIEP 선임연구위원이 취임하였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5월 29일 서울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제285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11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김흥종 KIEP 선임연구위원을 선임 및 임명했다. 김흥종 신임원장은 6월 1일 세종국책연구단지 A동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 김흥종 원장은 취임사에서 “KIEP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새롭게 수립하는 연구기관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적 과제를 발굴하는 전문성 있는 연구기관, 그리고 KIEP 가족과 더불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직장은 구성원의 인격집합체이므로 직원들 간 상호존중을 부탁한다”며 취임사를 마무리지었다. 김흥종 원장은 EU·유럽지역과 FTA·국제통상 분야 경제 전문가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원장은 외교통상부 한-EU FTA 전문가 자문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한국EU학회·한국국제통상학회 부회장,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및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베트남 포뮬러1(F1) 그랑프리 대회가 오는 11월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인 자동차경주대회 F1는 당초 올해 4월 5일 열릴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여러 안전조건이 충족될 경우, 11월 대회 개최 계획안을 국제자동차연맹(FIA)에 제출하기로 했다. F1는 현재로서는 무관중 개최가 유력하다. 무관중 개최가 현실화할 경우, 조직위원회는 약 3500만 달러(약 421억 5,750만 원) 가량의 수익을 올리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회가 열리는 시점의 상황을 지켜본 후 지역 관객 입장 허용 등은 고려되고 있다. 하노이 그랑프리의 운영은 베트남의 대기업 빈(VIN)그룹의 자동차제조사 빈 패스트(VinFast)가 담당한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로 2020년 하노이 그랑프리 개최를 위해 베트남 그랑프리(Vietnam Grand Prix)를 설립했다. F1 베트남 그랑프리의 주무대인 하노이 도심서킷의 총 길이는 5565km로 총 22개의 코너와 1.5km에 달하는 직선코스를 포함한다. F1 행사는 연습경기일, 예선일
지난해 베트남 라면 소비량은 54억 3000만 개였다.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베트남이 56개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VNEXPRESS에 따르면 세계라면협회의 통계로 베트남 라면 소비량은 이전년도 대비 4.4%나 늘어났다. 이는 세계 5위를 기록했다. 라면 소비량의 순위는 1~4위가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인도다. 베트남은 2015년, 2016년 세계 4위를 차지한데 이어 3년 연속 세계 5위였다. 현재 베트남에는 50개가 넘는 라면 공장이 있다. 상위 3개 업체인 에이스쿡 베트남(Acecook Vietnam), 미산(Masan), 아시아 푸드(Asia Food)가 시장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영화 '기생충'이 인기를 끌며 영화관과 대형마트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알리는 행사가 개최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다. '라면한류'로 불릴만큼 농심의 매출이 늘고 있다. ‘기생충’의 오스카 상 수상 이후 유튜브(Youtube)의 농심 채널에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업로드했다. 짜파구리 제조법을 접한 뒤 현지에서 짜파게티 판매 요청이 증가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국가는 미국으로, 70만 달러(한화 약 8억 8000만 원
“한국 자본들의 투자가 주춤하는 사이에 싱가포르 화교자본이 몰려오고 있다.”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되었던 베트남에도 ‘코로나19’ 사태를 피해갈 수 없었다. 1일 베트남 투자계획부에 따르면 베트남 외국인 투자 규모가 올해 들어 5월까지 지난해 동기보다 17% 감소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 20일까지 베트남에 등록한 외국인 직·간접 투자 규모는 138억9000만달러(약 17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나 떨어졌다. 출자와 주식매수 등 간접 투자 규모가 29억9천만달러(약 3조6000억원)로 지난해보다 60.9%나 감소한 탓이다. 국가별 투자순위는 싱가포르가 1위를 차지했고, 태국, 중국, 일본이 뒤를 이었으며 지난해 베트남 투자순위 1위였던 한국은 5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재 베트남에는 한국 자본들의 투자가 주춤한 사이, 싱가포르 화교들의 투자가 몰려오고 있다는 것. 현지 교민인 조현씨는 밴드를 통해 “베트남은 삼성, LG가 투자하면서 잘 티가 안났었지만, 사실 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태국의 인도차이나 반도 전역에 엄청난 규모의 중국계 자본이 밀려들어오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박닌에도 이미 꽤 많은 수의 중국계 회
정보통신부(Department of Communications and Vietnam)는 지난달 28일 허위사실이 담긴 기사를 보도한 혐의로 호치민시 여성신문(Phụ Nữ TP HCM) 온라인판 발행을 1개월간 중단시켰다. 발행 중단은 5월 28일부터 시작된다. 현지 미디어 한베타임즈에 따르면 호치민시 여성신문은 지난해 9월과 10월, 베트남의 대형 건설사인 선 그룹(Sun Group) 관련 기사를 쓰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게재해 “진실하고 매우 심각”하게 회사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는 것. 이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와 함께 언론 및 출판 규정 위반으로 5500만VND(약 287만 6500 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한국 거주 베트남 국민들 ‘코로나19’ 이겨냅시다.” 베트남 정부는 6월 1일 서울 주한 베트남대사관에서 한국 거주 베트남 국민에게 2만 5000장의 의료마스크 전달식을 했다. 응우옌 부 뚜 (Nguyễn Vũ Tú) 주한 베트남 대사가 전달한 이 자리에는 재한국 베트남 교민회의 대표와 재한국 베트남 학생회의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 거주 베트남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돕기 위한 베트남 정부의 매우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지원이다. 응우옌 부 뚜 대사는 “이번 선물이 물질적 지원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업무에서 한국 거주 베트남 공동체에 대한 큰 정신적 격려다”라고 강조했다. 재한국 베트남 교민회의 대표는 “한국에서 살고, 공부하는 베트남 사람들을 위한 매우 의미있는 행사다. 한국에서 베트남협회를 대신하여 미스터 웨이 티 띠우이(Wei Thi Thuy)가 어려움 가운데 아이들을 지원해 주신 베트남 정부와 대사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프랑스와 독일을 넘어섰다. 세계에서 7번째로 올라섰다. 1일(현지시간)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535명으로 전날보다 8392명 많아졌다. 인도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코로나19의 새로운 핫스폿(집중발병지역)이 되었다. 8위 프랑스(18만8882명), 9위 독일(18만3494명)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4위 스페인(28만6509명), 5위 영국(27만4762명), 6위 이탈리아(23만2997명)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인구가 13억5000만 명인 인도는 100만 명당 검사 수는 2783건으로 실제 누적 확진자 수는 수십 배 넘는 추론이 가능하다.
“과연 언제부터 한국과 베트남의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할까?” 요즘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최근 “7월 1일부터 전자 입국사증 발급이 가능하다”는 베트남 정부의 발표다. 하지만 이것이 7월 1일부터 국제선 운항 재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서 베트남에 터전을 잡은 한인들 중 한국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베트남 정부는 6월 10일까지 입국 제한 해제와 관련한 방침을 정해 총리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 보고 후 베트남 입국 가능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는 ‘외국인의 베트남 입국은 언제 가능할까’라는 분석을 내놨다. 아세안익스프레스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베트남’ 자유왕래 시점을 추정해봤다. ■ 6월 3일부터 한국행 항공편 재개...삼성-LG 대기업 주재원 외 베트남 입국 봉쇄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2월 29일부터 한국인들에 대한 무사증 입국이 중단했다. 3월 6일 이후부터는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모든 항공편도 끊겼다. 3월 21일부터 아예 모든 외국인들에 대한 베트남 입국이 전면 금지했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 베트남에 들어오는 것은 사
솜싹 룽씨타 태국 국가안보위(NSC) 위원장이 7월 1일을 기점으로 경제활동 전면 재개 등 락다운 해제조치를 위한 준비 중임을 시사했다. 현지 미디어 ‘방콕 포스트’ 5월 29일자에 따르면 솜싹 위원장이 태국 영자신문사 방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현 국가비상사태 조치는 6월 말을 기점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항공기 입국금지도 같은 시기에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기관들은 다음달부터 경제활동 제개에 따른 치침을 마련할 계획이며, 여전히 국민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솜싹 위원장은 코로나19를 다루기 위해 시작된 국가비상사태는 6월에 끝날 것이며 국제 여행 금지는 해제되는 동시에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의 협력이 중요하다. 이것은 안면 마스크, 사회적 거리, 손 씻기 및 제한 활동의 사용과 관련이 있다. 질병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한, 우리는 한동안 그 문제에 맞서 싸울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은 5월 29일 현재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0명의 사망자, 현재 총 확진자 3076명과 사망자가 57 명이다.
필리핀 정부는 6월 1일부터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 등의 봉쇄령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현지 미디어 ‘비즈니스 월드(BusinessWorld)’에 따르면 5월 28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마닐라 말라카낭 대통령궁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주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마비되었던 경제를 재개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을 일반 지역사회 격리(General Community Quarantine, GCQ) 조치로 전환한다”는 것이었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은 지난 3월 15일 이후 76일째 봉쇄된 상태다. GCQ로 완화되면 국내선 여객기 운항이 가능해지고 대중교통 운행도 단계적으로 재개된다. 엄격한 자택 격리가 풀리고 상당수 상업시설이 다시 문을 열 수 있다. 구체적으로 메트로 마닐라, 다바오 시(Davao City), 지역 2 카가얀 밸리, 지역 3 중부 루손, 지역 4-A 카라바존: 까비떼, 라구나, 바탕가스, 리잘, 퀘존, 루세나 시티, 알바이, 팡가시난 등이다 위의 지역 이외 나머지 지역은 수정된 일반 지역사회 격리(Modified General Community Quarantine, MGCQ)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