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KB국민은행은 취약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6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560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2조원의 협약 보증서를 공급하고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2조 2,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지원대상은 ▲창업 5년 이내 데스밸리 기업 ▲소상공인‧취약중소기업 ▲혁심전략산업, 신성장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 내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지원대상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경우 ▲KB소호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은 기업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은 KB ESG컨설팅을 지원받은 기업 ▲KB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입주기업 ▲KB 굿잡 채용박람회를 통해 신규 인력채용 기업 등 KB국민은행의 비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은 기업도 포함한다. 기술보증기금의 특별출연,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은 30일부터 전국 KB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금은 4월 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3월 6일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별로 시행하고 있다. KB국
지난 3월 30일 네이버(NAVER)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 및 투자부(MISA)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DX)에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네이버 외에도 네이버랩스(Naver Labs),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가 참여해 ‘팀 네이버(Team Naver)’가 결성되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자치행정주택부 청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마제드 알 호가일 장관과 무싸드 알오테이비 차관, 투자부 칼리드 알 팔리 장관과 파하드 알 나임 차관이 참석했다. 팀 네이버에서는 채선주 ESG‧대외 정책 대표와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팀 네이버는 사우디 행정부와 사우디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구축 등 국가 단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포괄적으로 협력한다. 사우디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외에도 국가 차원에서 전방위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팀
동국제강이 멕시코 케레다로(Queretaro)에서 제2코일센터를 준공하고, 가전‧건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3월 31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멕시코 케레다로에서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제2코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동국제강은 지난 2008년 몬테레이에 제1코일센터를 지었고 케레다로에 제2코일센터를 180억 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제2코일센터는 연간 7만t의 컬러강판의 가공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22년 2월 착공해 2023년 3월 가동 준비 및 생산 준비를 마쳤다. 케레다로 제2코일센터는 멕시코 내 글로벌 가전사에 컬러강판을 공급하고,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세계 일류상품으로 인정받은 동국제강만의 노하우로 다양한 제품, 높은 수준의 품질, 적기 납품 등 고객사 니즈에 부합하는 컬러강판을 공급한다. 케레다로 2코일센터는 가전용 시장뿐만 아니라 건재용 컬러강판 시장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특히 자산 브랜드 제품을 무기로 멕시코 건재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멕시코는 강한 햇빛으로 건물의 부식과 변색이 쉬운데, 최장 25년 초고내후성을 보증하는 럭스틸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동국제강 멕시코 제2코일센터 준공은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카카오페이머니(선불충전금) 수수료 추가 인하에 나선다. 3월 31일 카카오페이는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수료 공시를 통한 소상공인 부담 완화라는 금융 당국의 정책 취지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2022년 1월 카카오페이는 카드사 수수료 인하에 맞춰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했을 때 수취하는 수수료를 낮췄다. 향후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카카오페이머니 수수료는 먼저 인하했던 카드 수수료 수준으로 낮아진다. 카카오페이는 조치를 통해 영세 가맹점의 실질적인 결제 수수료를 1.0% 내외까지 인하 할것으로 보인다. 변경된 수수료율은 지난 2월 1일자 결제분부터 적용되며, 향후 약 2개월간의 시스템 반영 절차를 거쳐 소급 정산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중“요한 파트너인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이번 수수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3월 7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주행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쓰리세컨즈’의 자율주행 기술 부문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쓰리세컨즈는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 개인 맞춤형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주행 데이터 수집 기기 ‘자이로(XYRO)’, 관제‧주행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팀솔루션’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제어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과 쓰리세컨즈는 2020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 쓰리세컨즈의 시험용 차량 실시간 관제 시스템과 무인 테스트 솔루션을 도입해 주행 테스트를 자율주행화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의 이번 기술 인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행 테스트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주행 데이터를 일정하게 수집하고 신사업 발굴, 투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 기술 인수가 마무리되면 쓰리세컨즈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담당 인력은 한국앤컴퍼니로 편입돼 모빌리티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자율주행, ‘인텔리전트 타이어’ 개발, 한국테크노링 관제 솔루션 고도화 등 기술력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3월 6일 ‘셀러비(CELEBe)’는 6일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TMONET)’과 고객가치를 높이고 포인트 활용처를 넓히기 위한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향후 ‘셀러비포인트’를 티모넷의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 ‘댐댐’의 포인트로 전환해 대중교통 및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셀러비포인트는 셀러비 내 콘텐츠 시청과 업로드 등 셀러비 이용에 따른 보상 포인트다. 셀러비는 콘텐츠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보상을 주는 ‘Watch to earn & Create to earn’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셀러비는 MZ세대의 K-셀럽, K-크리에이터 중심의 한국 대표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 등 전 세계 가입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티모넷의 ‘댐댐’은 23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며, 사용자의 약 90%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다. 아이폰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와 교통카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프라인 충전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이용할 수 있다. 자체 포인트인 교통페이를 약 200여개의 온라인 제휴 가맹점에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카카오톡 ‘스마일배송 비즈니스 채널’을 오픈하고, 판매고객을 위한 알림 서비스와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일배송은 2014년 G마켓이 선보인 익일 합배송 서비스로 주문부터 입고, 재고관리, 포장 및 배송 등 G마켓과 옥션 사이트를 통한 상품 판매의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해준다. 온라인 판매가 낯설거나 재고 관리나 배송에 어려움을 겪는 오픈마켓 셀러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마켓은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고객의 편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배송 비즈니스 채널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스마일배송 서비스의 가입부터 등록, 입고와 관리까지 간편하게 확인하고 문의할 수 있는 채널이다. 특히, 챗봇이나 1:1 상담 채팅을 활용하면 서비스 가입, 상품 등록, 입고 등 스마일배송 신규 이용자가 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해 모바일로도 빠르고 간편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스마일배송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 업데이트는 물론, ‘SKU 등록’, ‘입고정보 등록’ 및 ‘상품 등록’ 등 20여개의 프로세스에 따른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일배송 비즈니스 채널 오픈을 알리기 위한 신규 오픈 이벤트도 진
지난 3월 6일 오후 BNK부산은행은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신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행정, 공공 영역에 걸쳐 통합된 혁신서비스를 제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사업자로서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시민증’과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을 연계한 ‘통합 시민플랫폼’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2024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통합 시민플랫폼은 민원기관에 방문 없이 디지털시민증을 활용해 ▲출산지원금 ▲아동수당 ▲소상공인지원금 등 정책자금을 한 번에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플랫폼을 통해 수령한 정책자금을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도 연계가 가능하게 구현해 동백전 이용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과 함께 출범한 시민체험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향후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와 민간서비스를 아우르는 오픈 플랫폼으로 확대해 지역 디지털생태계의 구심점으로서 활용도 높은 서비스들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