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로 군 입대를 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6일 위버스에 ‘제이홉 병역 이행 계획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통해 “제이홉이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쳤다”며 이를 공식화했다.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다.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지난해 12월부터 복무 중인 맏형 진에 이은 두 번째로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13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처음으로 입대한 진은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진은 제이홉을 향해 “어서 와”라는 글을 남겼다. 제이홉은 “주말 잘 보내시고. 전화 땡큐”라고 답글을 남겼다. 그러나 곧 진은 “나는 이제 곧 일병이다. 혹시 마주치면…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방탄소년단(BTS) 대체복무 허용해달라.” 박형준 부산시장이 ‘61조 경제 가치’를 갖는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방탄소년단의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제도 적용을 대통령실에 건의했다. 대통령실도 이 같은 박 시장 제안에 국방부와 병무청의 방침과 입장을 확인하는 등 BTS에 대한 대체복무제도 적용이 가능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월드엑스포 유치 글로벌 홍보대사...군 복무해결 안되면 불가능” 판단 BTS는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BTS가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려면 BTS의 군 복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BTS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부산 엑스포 유치활동을 위해서는 군 복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엑스포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고심 끝에 대통령께 건의를 드리게 됐다”고 포스팅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군 복무 의무가 가지는 상징적 의미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BTS이 대체복무제 적용을 받게 된다면 멤버들은 군 복무 못지않은 국가적 책임을 부여받고…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프루프’가 빌보드200 ‘1위’에 올랐다. 이번주 발표된 빌보드에 따르면 새 앨범 ‘프루프’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31만 4000여 장이 판매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했다. 'K-POP'으로 블랙핑크와 함께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해당 차트 1위는 2018년 시작으로 통산 여섯 번째다.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이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비’(BE)를 포함해 총 여섯 장의 앨범을 이 차트 1위에 올랐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 데뷔부터 현재까지 지난 9년의 궤적을 세 장의 CD에 망라한 앨범이다. 이들은 최근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솔로 위주로 활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는 아미 여러분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글로벌 최고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년 호랑이해(壬寅年) 새해를 맞아 첫날 메시지를 전했다. 1일 멤버 진은 새해를 30여 분 앞둔 전날 늦은 밤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매년 갈수록 더한 사랑을 받는데,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지 매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은 했지만 생각 없이 만든 ‘슈퍼참치’(솔로곡)처럼 그냥 즐기자고 만든 콘텐츠에도 정말 진심으로 즐겨주셔서 저는 너무 행복하다. 내년, 내후년에도 아미가 웃을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만들고 또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윤탄’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뷔도 위버스를 통해 “2021년은 정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2022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아미를 사랑하고 너무너무 아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슈가 역시 위버스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전했고, 지민도 “올해는 여러분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가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어느 누구보다 간절히 바란다”고 적었다.
“방탄소년단(BTS)의 ‘버터’가 그래미상 본상 ‘올해의 레코드’에 유력 후보다.” 한국 보이그룹 BTS의 ‘버터’가 그래미상 4대 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의 후보 8곡 중 하나로 선정될 것이라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포브스는 ‘올해의 레코드’ 부문의 확실한 우승 후보가 거론되지 않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유력지들의 예측이 나와 본상 수상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 포브스와 음악전문매체 빌보드도 포브스에 앞서 지난주 보도한 기사에서 “BTS ‘버터’가 10주 동안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며 ‘버터’는 ‘역사적인 후보’가 될 것”이라며 BTS ‘버터’를 ‘올해의 레코드’ 후보로 예측했다. 4대 본상은 ‘올해의 레코드’를 비롯해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이다. ‘올해의 레코드’는 ‘제너럴 필즈’로 불리는 그래미 4대 본상이다. 포브스가 꼽은 또 다른 ‘올해의 레코드’ 후보로는 ▲도자 캣 ‘키스 미 모어’ ▲저스틴 비버 ‘피치스’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협업 곡 ‘스테이’ ▲릴 나스 엑스 ‘몬테로’ ▲올리비아 로드
“위드코로나를 가장 기뻐한 것은 아미다!” 방탄소년단(BTS) 오프라인 콘서트가 드디어 2년 만에 열린다. 21일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장인 LA 소파이 스타디움 부지 내 ‘유튜브 씨어터’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총 4회에 걸친 공연이 생중계된다. 4차례 공연은 이미 32만석 전석이 매진되었다. 전세계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클럽)’이 손꼽아 기다려온 오프라인 공연이라는 소식에 지구촌이 들썩거리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미국 콘서트에는 티켓 재판매사이트가 인기가 껑충 뛰었다. 심지어 현지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 1800만원(1만5338달러)짜리 암표가 등장했다.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공연 이후 2년 만의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 소식에 오프라인 공연 재개에 엔터테인먼트업계가 싱글벙글이다. 오프라인 콘서트가 열리면 티켓 외에 각종 상품도 팔 수 있어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엔트업계서는 “BTS 오프라인
방탄소년단(BTS)이 또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4일(현지시각)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발매 첫 주 1위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마이 유니버스’는 지난주까지 총 6주간 1위를 달렸던 힙합 신성 더 키드 라로이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를 2위로 누르고 1위로 차트에 데뷔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방탄소년단(BTS)과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합작한 곡이다. 지난달 24일 발표된 ‘마이 유니버스’는 방탄소년단의 여섯 번째 ‘핫 100’ 1위 곡이다. 2000년대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밴드 콜드플레이는 비틀스 이후 영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그룹으로 불린다. 콜드플레이는 2008년 이후 13년만에 핫100 1위곡을 냈다. 이는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한 지 1년 1개월여 만에 세운 대기록이다. 빌보드는 “이는 1964∼1966년 비틀스의 1년 2주 이래 최단 기록”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곡이 발매와 동시에 ‘핫 100’ 1위에 바로 진입한 것은 다섯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힙합의 제왕’ 드레이크,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핫 100’…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어요.” 대통령 문화특사로 임명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에 동행해 유엔에서 연설한다. 방탄소년단은 제76차 유엔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 순방 일정에 동행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막판까지 고심했지만,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이라는 점을 감안해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받은 바 있다. 멤버들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특별사절 임명장과 외교관 여권, 기념 만년필 등을 전달받았다. BTS 멤버 RM(김남준), 진(김석진), 슈가(민윤기), 제이홉(정호석), 지민(박지민), 뷔(김태형), 정국(전정국)은 20일 개최되는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는 등 제76차 유엔 총회에 참석해 본격적인 특사 활동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 하루 앞서서는 SDG, 즉 ‘지속가능발전목표’ 개회 세션에서도 연설을 한다. 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이 문화특사로 임명한 그룹 방탄소년단도 함께 초대돼 연설한다. 노래를 통해 희망의 에너지를 전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