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에서 출발한 토종 치킨 프랜차이즈인 ‘치맥킹’이 미국, 일본에 이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2일 치맥킹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 베트남 관광지 ‘다낭시’에 신규점포를 개업해 영업 중이다. 지난 2024년 연말 동남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치맥킹 다낭점은 휴양시설인 ‘호이아나 리조트&골프’에 입점했다. 각종 모임이나 상견례 등을 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어서 베트남 현지인은 물론 휴양지를 찾은 한국인을 겨냥한 동남아 거점 점포로 기대를 모은다. 다낭점은 특히 베트남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K-푸드’ 메뉴인 치킨으로 리조트 내 인기 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긍정적인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치맥킹에 따르면 다낭점은 치맥킹 특유의 차별화한 실내장식과 최고급 ‘펍’ 형태로 꾸며 베트남 현지 고객 사이에서 문화와 함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한국 치킨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지노, 골프 등 다채로운 여가와 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고 휴양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현지 외국인 고객 등이 많이 찾고 있는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치맥
대구의 맛이 담긴 식품, 통칭 ‘D-푸드’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K-푸드의 약진에는 D-푸드도 당당히 일익을 담당하는 모양세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 TP)에 따르면, 2020년 대구 농식품 수출액은 2019년 4170만 달러(한화 약 472억 원)에서 15% 증가한 4802만 달러(한화 약 544억 원)으로 증가했다. 2016년 이후 2020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이 25.6%에 이를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략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삼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간편식 떡볶이 제품 ‘요뽀기’를 생산하는 ‘영풍’은 80여개 사에 제품을 수출 중이며, 가정간편식을 판매하는 ‘궁전방’도 북미 시장 공략 이후 매출이 2020년 480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으로 증가했다. '세연식품'도 일본에 가정간편식 형태의 잡채를 판매한 이후 미국, 캐나다, 태국으로 판로를 개척하며 5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는 중이다. 대구시는 "식품산업은 자동차부품, 기계, 섬유 등 지역 주력업종에 가려져 소외된 측면이 있었으나 지역 제조업체수의 4.4%, 종사자수의 5.0%를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적지 않다"며 "불황도 크게 타지 않는 업종이라는 점에서 지역 경제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올해 한국은 대단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1일(현지 시간) “한국은 올해 문화적으로 한국에는 대단한 한 해”라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이날 게시한 ‘2021년 음식 동향: 주류로 자리 잡는 한식’ 제하 기사에서 작품상 등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과 빌보드 메인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을 언급하며 이같이 평가했다. 여기에다 “셰프 후니킴(Hooni Kim)에서 ‘본촌 프라이드 치킨’에 이르기까지 한식도 주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스타 셰프 후니 김(한국명 김훈·42) 대표는 30~50석의 맨해튼의 작은 식당 ‘단지’와 ‘한잔’을 운영한다. 2010년 12월과 2012년 12월 각각 개점했지만 이미 가장 유명한 한식당 중 하나로 성장했다. 단지는 2011년과 2012년 2차례 미슐랭 별점을 받았다. 한잔은 2013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뉴욕 10대 레스토랑에 한식당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잔의 라면은 빌리지 보이스가 선정한 최고의 셰프에 선정됐다. 뉴욕타임즈는 2012년 "맨해튼의 유명한 한국인 셰프 ‘후니 킴’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단지’를
경상북도가 5년간 김치산업에 1238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역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김치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폐의학과에서는 코로나19와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 연구 결과 발효된 배추를 먹는 국가의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을 이끈 장 부스케 교수는 세계 만성 호흡기질환 퇴치 연맹(GARD)의 회장을 역임했다. 이에 발효된 배추를 사용하는 김치의 위상도 덩달아 상승하면서 김치 수출이 급증했다. 경상북도의 김치 수출량은 2019년 1월부터 7월까지 2156t을 기록했고, 787만 달러(한화 약 92억 3544만 원)이었으며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2513t의 물량을 수출했고 868만 달러(한화 약 101억 8598만 원)로 수출액수도 증가했다. 경상북도는 김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4년까지 산업기반 구축, 품질경쟁력 제고, 내수 및 해외시장 확대, 원료의 안정적 공급, R&D 및 홍보 지원 등 5개 분야에 123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에 김치특별관을 운영하고, 수출상담회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간 수출다변화 6개국의 신흥시장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수출시장다변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수출선도기업 39개사와 러시아·카자흐스탄·몽골·미얀마·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신흥시장 6개국의 현지바이어 76개사가 참가하여 3일간 총 184건, 약 200억원의 수출상담을 달성했다. 상담회는 해당국 수입바이어, 현지 유통업체, 신시장 현지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운영하는 안테나숍 운영자 등 aT가 신규시장개척을 위해 현지에 파견한 파일럿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발굴한 신뢰도 높은 바이어들이다. 말레이시아, 미얀마와 같은 신남방국가에서는 한국산 라면과 함께 고추장, 된장 등 양념류를 활용한 셀프쿠킹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된 제품들의 문의가 많았다. 또한 최근 면역력 강화에 대한 해외소비자들의 폭발적 관심과 수요증가로 인삼제품과 비타민 음료와 같은 건강기능성 테마제품의 문의도 예년에 비해 부쩍 늘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수출환경 변화에 발맞춰 신규시장 진출전략을 온라인 기반으로 전면 개선
"한류 아이돌그룹 SF9, 한국 김치 등 레시피 유튜브로 소개했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공동으로, 지난 6월에 열린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2020 서머(CJ ENM 주최)’ 연계 마케팅을 추진해 전 세계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aT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류 아이돌그룹 SF9, 방송인 알베르토와 함께 한국의 대표 농수산식품인 김치, 버섯, 인삼, 굴, 전복 등과 어울리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함께 맛보는 영상을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송출했다. SF9 멤버들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버섯이 들어간 라면요리, 떡볶이, 참치미역샐러드, 전복버터구이 등을 선보여 92개국 시청자, 누적 조회 수 160만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레시피 정보와 함께 미주, 동남아 등 현지의 온·오프라인 구매처 SNS 공유 이벤트를 실시하여,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페스티벌 시청자들은 “영상을 보면서 한국 음식 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다”, “영상에 나온 제품의 판매처 정보를 함께 알려줘서 바로 구매하기 좋았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포항 사과가 홍콩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일 포항시는 2020년 사과 수출액은 2억 원 가량으로 40톤 물량이 홍콩으로수출됐다고 밝혔다. 과거에 있었던 단발적 수출이 아닌 매달 꾸준한 수출이 일어난 것으로, 포항 사과 수출 역사에서 역대 최초다. 홍콩에 한국 상품을 수출하는 바이어에 포항 사과를 소개했던 포항시는 2019년 출하분이 인기를 끌면서 2020년 3월에는 20여 개 매장을 가진 한인 유통업체와 수출이 성사됐다. 포항시는 2020년 연말까지 100톤 정도의 수출량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주훈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국내 소비 위축이 심화된 상황에서 거둔 사과 수출 실적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농심이 가수 겸 배우인 비(본명 정지훈)를 새우깡의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비는 최근 인터넷 유행인 밈(Meme)이 된 ‘깡’을 부른 가수로, 풀하우스와 닌자어쌔신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한 엔터테이너다. 농심은 깡이 글자로 들어간 농심의 제품인 새우깡에서 광고모델로 발탁하길 원하는 많은 누리꾼들의 요청에 따라 광고모델로 비를 선정하게 됐다. 농심은 이번 깡 신드롬과 함께 새우깡의 이미지를 보다 젊은 이미지로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우깡의 광고 형식은 인터넷 열풍에 편승했지만, 자연 발생한 현상인만큼 소비자 참여 형식을 도입해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를 추진해 비와 함께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국민 스낵 ‘새우깡’ 광고 모델로 비를 선정하고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1일 1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도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