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마넷(Hun Manet) 총리는 ‘2025년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로 선정된 앙코르와트를 축하했다. .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는 전 세계 여행지를 홍보하는 웹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 의해 아시아 최고의 관광 명소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앙코르와트는 세계의 경이로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많은 사람들이 앙코르와트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온다. 이 유산 뒤에는 중요한 이야기와 역사도 있다”고 소개했다 앙코르 재단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첫 7개월 동안 앙코르 사이트 티켓 판매로 인해 61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약 $28,643,407의 수익이 발생했다. 이는 5.39%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7개월 동안 앙코르 재단은 칸타 보파 캄보디아 재단에 1,237,542달러를 기부했다. 이 위대한 사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유적지로 여겨지며, 전 세계에서 꾸준히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한국에서 공부한 캄보디아 동문들 다 모여라.”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2025년 8월 28일, 프놈펜 썬앤문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5 캄보디아–한국 유학 동문회(Cambodia–Korea Alumni Reunion 2025)’를 열었다. 행사에는 한국에서 수학하거나 연수를 받은 캄보디아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지난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 관계가 더욱 확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었다. 그간 각각 별도로 동문 행사를 개최해오던 주요 동문단체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 동문들 외에도 헹 수어 노동직업훈련부 장관과 쿤 폰 라따낙 신임 주한 캄보디아대사 등 캄보디아 정부의 주요 인사들도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태국 국민들은 캄보디아를 가능한 한 빨리 떠나야 한다.” 캄보디아 주재 태국대사관이 24일 페이스북에 공지한 게시물이다. 태국과 캄보디아 군은 현재 태국 동부 수린주 인근 국경 지역 국경 분쟁 지역에서 중화기를 동원해 교전을 벌이고 있다. 24일 캄보디아 측에서 다연장로켓포를 발사해 태국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태국군은 캄보디아와 국경 지역에 F-16 전투기를 투입했다. 이번 충돌은 태국이 전날 밤 자국 주재 캄보디아 대사를 추방하고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한 직후 발생했다. 태국 측은 “지난 일주일 사이 두 번째 자국 군인이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었다”며, “최근 분쟁 지역에 새로 설치된 지뢰”라고 주장했다. 태국군은 24일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군이 정찰용 드론을 투입한 뒤 중무장 병력을 분쟁 지역 인근 동부 국경지대의 따모안톰 사원 근처(방콕에서 약 360km 거리)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타이포스트는 이날 오전 캄보디아군이 다연장 로켓 BM-21을 국경 인근 태국 민간 지역에 발사해 어린이 1명을 포함한 주민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태국군이 먼저 이유 없이 캄보디아 영토로 침범했
“요즘 범죄자들은 해외 도피처로 캄보디아를 최고로 선호한다.” 조선일보 3일자에 따르면 동남아 주요 관광지인 캄보디아가 국내 범죄자들이 ‘해외 도피처’로 선택한 1위 국가로 떠올랐다. 2일 입수한 경찰청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올해 1~5월에만 한국인 102명이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캄보디아로 도피하거나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를 저질러 신고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간 최상위권을 차지했던 중국 89명, 베트남 7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렇다면 왜 캄보디아가 '해외 도피처' 1위가 되었을까. 신문은 캄보디아가 범죄에 관대한 나라라는 인식이 있고, 도피 범죄자들의 뒤를 봐주는 조직이 있다는 것을 꼽았다. 김건 국민의힘 의원실이 외교부에서 받은 자료 분석도 전했다.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 또는 감금 신고도 지난해 221건이나 됐다. 2023년 21명에서 지난해 221명으로 1년 만에 10배 이상으로 늘었다. 현지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납치-감금 관련 신고도 같은 기간 40건에서 586건으로 늘었다.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등에 대한 검찰 수사를 피해 3년째 해외 도피 중인 배상윤(58) KH그룹 회장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필리핀-베트남 등을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프놈펜 미니 한류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한류 인기를 활용해 동남아 소비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캄보디아는 2024년 IMF 기준 경제성장률이 5.5%로 아세안(ASEAN)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평균연령 27.6세의 젊은 인구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우리 소비재 기업의 전략적 진출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프놈펜 다이아몬드 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K-뷰티, K-푸드, 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 55개사가 참가했다. 현지 및 인근국 바이어 110개사가 상담에 참여했다. 이틀간 330건의 1:1 수출상담과 함께 업무협약 3건이 체결돼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했다. 한류 콘텐츠를 연계한 마케팅도 박람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K-POP 인기를 반영한 창원시-KBS월드 주관 ‘K-Pop 월드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과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조직위와 함께한 ‘한류 홍보 아시아 모델 선발 페스티벌(Face of Cambo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 자회사 간 합병을 공식적으로 완료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국민카드 캄보디아 자회사인 ‘KB대한특수은행’(KDSB)과 ‘아이파이낸스리싱’(iFL)은 지난2월 말 통합 특수은행 출범식을 열었다. 양사는 지난 202년년 12월 캄보디아 상무부로부터 합병 최종 인가를 받았으며, 양사간 합병은 KDSB가 iFL을 흡수하는 형태로 통합 특수은행으로 출범했다. 합병 법인의 상호명은 기존 KDSB을 그대로 사용한다. 합병 은행 출범과 함께 라세환 법인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국민카드는 2018년 7월 KDSB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후 2022년 12월 iFL 지분 100%를 KDSB와 공동으로 인수했다. 이번 합병으로 국민카드는 기존 KDSB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할부금융과 iFL의 사업 영역인 리스 라이선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리스와 대출을 통합해 자동차・오토바이・농기계 등 캄보디아 내 모빌리티 금융을 제공하게 된다. 현지 고객 신용도와 성향에 따라 대출과 리스를 선택적으로 운영해 고객 범위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 1위 특수은행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12월 2일 캄보디아에서 ‘디지털 시대의 기회를 열다: 관광 산업 강화를 위한 신기술 및 모범 사례’를 주제로 캄보디아 관광부(Ministry of Tourism)와 함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캄보디아가 포용적 디지털 경제(Inclusive Digital Economy)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히 관광 산업분야에서 프로세스 개선, 관리 효율화 및 홍보 전략 향상을 위해 신기술과 모범 사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 디지털화, 스마트 관광,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및 홍보 전략 등을 주제로 캄보디아 관광 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관광 분야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캄보디아 관광부의 피룸 마닛(Phyrum Mannit) 부국장, 한양대학교 신학승 교수, 딜로이트 인도지사(Deloitte India)의 니샨트 제인(Nishant Jain) 상무, 비지트의(Visit Inc.)의 조용원 대표, 소피야 트래블 앤 투어(SOPHIYA Travel and Tours)의 스렛 몸 소피어(Sreat Mom Sophear)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
캄보디아 정부가 2025년 재정안을 통과시켰다. 2025년 캄보디아 정부 지출은 93억 4,400만 달러(원화 약 13조 769억 2,800 원)이다. 캄보디아 국내총생산(GDP)의 18.14%에 수준이며, 2025년 경제 성장률은 6.3%로 전망됐다. 캄보디아 훈마네 총리가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승인된 예산안에서 2025년 캄보디아 GDP는 약 513억 9,800만 달러(원화 약 71조 9,315억 원), 1인당 GDP는 2,429달러(원화 약 339만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산업은 8.6% 성장, 서비스업은 5.6% 성장, 농업은 1.1% 성장하면서 기간산업을 지원해 인플레이션을 2.5% 수준으로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중기 공공재정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세워진 이번 재정안은 경제 성장을 이어가면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각 부처의 수요와 정부의 우선 목표를 반영해 지속적 성장을 위한 투자와 공공 서비스의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농업 투자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그리고 공공 서비스 향상에 우선 집중한다. 이를 통해 산업 분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디지털 경제 기반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