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또 럼 베트남 서기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연임을 축하했다”고 공개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베트남 권력 서열 1위로 최근 연임에 성공한 또 럼 공산당 서기장과 30일 통화를 하고 축하를 전했다”고 이 밝힌 바 있다. 또 럼 서기장은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 뒤 “올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이 대통령 내외께서 베트남을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초청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X를 통해 “얼마 전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께서 베트남에서 별세하셨을 당시 베트남 측의 각별한 협조와 예우 덕에 고인을 무사히 고국으로 모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럼 서기장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당대회에서 재선에 성공해 2031년까지 연임한다. 아래는 이재명 대통령 X의 또 럼 서기장 통화 관련 포스팅 전문. 또 럼 베트남 서기장과 전화 통화를 나누며 연임을 축하했습니다. 서기장님의 리더십 아래 베트남이 고도 성장을 이어가며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대한민국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늘 함께하겠다는
“웃을 수 없고, 울 수도 없었어요.” AFC U-23 아시안 컵에서 베트남은 3~4위 전에서 한국을 ‘승부차기’로 이겼다. 베트남이 한국을 꺾은 것은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었다. 슈팅수 32대 5로 힘겹게 막아내고 더욱이 연장전서 10명을 뛴 베트남은 정규시간 2-2 무승부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결과는 7-6. 베트남에게는 극적인 승리, 한국에는 역사상 첫 굴욕이었다. 이 극적인 승리는 이미 ‘식사마’로 베트남 국민영웅으로 등극한 김상식 감독뿐만 아니라 최강 한국인 스태프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승부차기에서 베트남은 7명의 키커 모두 성공, 한국의 7번째 키커의 볼은 골키퍼 까오 반빈에게 막혀버렸다. 7번째 키커를 결정적 선방하며 승리하면서 골키퍼 코치 이운재도 인기가 폭발했다. 이 같은 침착함과 선방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신화’의 주인공 ‘거미손’ 이운재 코치의 PK 전문 노하우가 전수된 결과라는 평가가 잇따랐다. 그는 K리그에서 역대 1위 선방률을 기록한 선수다. 물론 베트남의 극적인 승리에 가장 기뻐해야 할 이는 이운재 코치였지만 김상식 감독이나 이 코치도 내색할 수 없었다. 조국의 참패와 소속팀의 승리의 엇갈린 운명이었다. 이운재 코치는
고삼석 동국대 석좌교수가 말레이시아 방문 계기 한국-말레이시아-미국 간 ‘3각’ 공조 구상을 제안했다. 고 교수는 1월 26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정-관-산-학계 관계자와 릴레이 면담을 통해 한-말 ‘공진화(共進化)’ 협력의 물꼬를 텄다고 28일 밝혔다. 공진화란 한류 콘텐츠를 단순히 해외에 전파하는 것을 넘어 현지 산업-인재-정책과 상호작용하며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 구축을 의미한다.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고 교수는 심쩌친(Sim Tze Tzin)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MITI) 차관과도 만나 “한국 기업과 말레이시아 기업이 함께 미국 네바다주에 진출하자”는 내용의 ‘한-말-미’ 3각 협력 구상을 제안했다. 고 교수는 “두 나라 기업이 상대국 시장 진출을 넘어 제3국인 미국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자는 공진화 모델 확장판”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기업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자는 전략적 제안을 했다는 것. 심 차관은 "말레이시아에 진출했거나 진출하려고 하는 한국 기업이 면담 신청을 하면 언제든 만나주겠다"고 약속했다. 심 차관이 속한 MITI는 말레이시아 투자 유치와 통상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대한제국 고종칙령을 똑똑히 봐라...독도는 우리섬, 한국땅이다.” 박상원 KAFA(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이사장이 2026년 1월 27일(화) 오전 강원도 춘천 중앙로에 위치한 ‘(사)독도-대마도연구원’의 이부균 이사장을 방문해서 상호 기관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사)독도-대마도연구원은 지난해 11월 28일 ‘독도-대마도의 집’에서 50여명이 참석, ‘고종 칙령 제41호 반포기념비’ 개막식을 거행했다. 후손들에게 교훈을 주고 역사적 근거 자료로 삼을 수 있는 중요한 행사였다. 독도-대마도 연구원은 이부균 이사장이 사재를 털어서 20여년간 독도와 대마도를 연구하고 연구업적과 근거 자료를 차곡차곡 집대성하고 있는 산실이자 소중한 역사학습관이다. 1900년에 선포는 대한제국 고종 칙령 41호는 일본이 주장하는 “1905년에 독도를 편입했다”는 주장을 완벽하게 반박할 수 있는 입증 자료다. 1900년 10월 25일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울릉도 도감을 울도군 군수(郡守)로 격상한 관제를 개정한 날이다. 이 칙령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내용은 울도군 군수의 관할 지역에 석도(石島), 즉 현재의 독도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울릉도는 울도군으로 승격되어 강원도 독립
“10개의 증권사와 은행이 진출 위해 몸풀기 시작했다.” 한베타임즈의 21일자에 따르면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는 재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행정 절차에 따라 1월 20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허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베트남 암호화폐 시장 시범 운영에 관한 정부 결의안 05/2025/NQ-CP(2025년 9월 9일자)를 시행하기 위한 재정부 결정 제96/QĐ-BTC호에 자세히 명시되어 있다. 이 결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업체 허가 발급, 허가 변경, 허가 취소 등 세 가지 새로운 행정 절차가 도입되었다. 신청 및 허가 절차는 총 5단계로 구성되며, 필요한 서류가 모두 제출될 경우 30일이 소요된다. 따라서 첫 번째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르면 올해 3월에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정은 SSC 포털(www.ssc.gov.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10개의 증권사와 은행이 암호화폐 시장 진출 계획과 진출 준비 태세를 발표했다. 이 중 SSI 증권은 2022년 SSI 디지털(SSID)을 설립했다. 최근 SSID와 SSI 자산운용은 테더(Tether), U2U 네트워크, 아마존 웹 서비스(A
베트남 인구가 드디어 1억명을 넘었다. 베트남 인민일보(Báo Nhân Dân) 1월 24일자에 따르면 “보건부 인구청은 베트남의 인구가 2025년 기준 약 1억 230만 명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세계 16위, 동남아시아 3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합계출산율이 인구대체수준 이하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합계출산율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여성 1인당 2.1명으로 대체출산율 수준을 유지하면서 2007년부터 인구 황금기 시기로 진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출산율이 계속 하락하여 2021년 여성 1인당 2.1명에서 2025년에는 1.93명으로 감소했다. 인구청은 청년층의 만혼과 저출산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출산율이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베트남은 2036년에 인구 황금기를 마감하고 급속한 고령화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051년에는 인구 감소가 시작될 수 있다.
풍산이 인도네시아 탄약 생산을 위해 카타르 방산기업과 손잡고 연 10억 발 넘는 탄약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 더구루는 카타르 국영 통신사 QNA(Qatar News Agency)를 인용, 지난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중동 지역 최대 해양 방산 전시회 'DIMDEX 2026'에서 바르잔 홀딩스(Barzan Holdings), 레푸블리코프(Republikorp)와 인도네시아 내 탄약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셰이크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풍산, 레푸블리코프 관계자가 함께했다. 상호 협의를 통해 투자 규모와 일정을 구체화하고 '아세안(ASEAN) 2위' 국방비 지출 국가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풍산은 2020년 한국 방산업체로는 최초로 카타르에 소구경탄을 공급하며 바르잔 홀딩스와 협력을 모색해왔다.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탄약 수요는 연간 10억 발을 초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지 국영 기업인 핀다드(PT Pindad)의 생산능력은 연간 3억~5억 발 수준에 그쳐, 상당량을 수입하는 실정이다.
김상식 매직이 통했다. 한국은 충격적인 패배였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3위로 마감했다.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베트남은 전·후반 90분을 2-2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7-6로 이겼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었던 2018년 대회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도 정신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퇴장까지 당했지만 끝까지 버텨 승리한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설날이 다가오는데 베트남 팬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도 전했다. 쩐 꾸옥 뚜언 베트남 축구연맹 회장은 3위에 오른 이후 보상금으로 20억 동(약 1억 1,180만 원)을 내놨다. 한국은 이날 전까지 베트남과의 이 연령대 상대 전적에서 6승 3무로 압도적 우위를 점해왔으나 졸전 끝에 처음으로 지는 수모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