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부지역인 바스크(Basque) 지역 공항들이 괄목(刮目)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월 12일 아에나(Aena)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빌바오 공항(BIO)은 2024년 1월에 38만 331명의 승객이 방문하면서 역대 최대 이용객이 방문했다. 이는 2023년 1월 대비 11.9% 증가한 수치이며, 이착륙 횟수 역시 3,257건으로 2023년 1월 대비 3.9% 증가했다. 이는 비즈카이아(Bizkaia) 지역의 여행객 증가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 여행객은 251,086명으로 9.8% 증가했고 국제선 여행객은 128,150명으로 16.3% 증가해 빌바오 공항 이용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비토리아 공항(VIC)은 2024년 1월에 5,963t의 화물을 관리했고 이용객은 14,602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월 대비 이용객 숫자는 19.4% 감소한 수치지만 화물량은 5.3% 증가했으며 1980년 비토리아 공항이 개항한 이후 가장 많은 물동량이다.
경상북도 안동시가 ‘친환경 문화관광 스마트시티’ 구축에 나선다. ‘응답하라, 스마트 CT(Creative Touring) 안동!’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2월부터 12월까지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한 해 동안 솔루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중‧소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할 수 있는 혁신서비스를 개발‧육성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안동시는 송하동, 옥동, 하회마을을 비롯해 주민 체감은 물론 관광인프라가 밀집된 사업대상지를 중심으로 교통, 환경과 관련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 지역 특화된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도시문제를 반영해 교통과 환경을 주요 테마로 설정했다. 교통분야는 수요 응답형 버스, 스마트 정류장을 도입한다. 편리하고 기다림 없는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경분야는 스마트 자동수거 솔루션, 에코 클린 하우스 솔루션을 적용해 쾌적한 친환경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체
지난 10월 31일 대구광역시가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를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신서혁신도시 일원에서 출퇴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로검색, 교통수단 예약, 결제 및 지불이 한 번에 가능하다. 이번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 공모에서 2018년 대구광역시가 스마트시티로 선정되면서 그 일환으로 수행되고 있다. 연구개발의 연구과제로 선정된‘스마트시티모빌리티 기술개발’은 시험체험단 50여 명을 모집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첫 실증 테스트다.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는 도시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개인형이동장치(공유킥보드, 공유자전거), 공유차, 수요대응형 교통서비스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연계‧통합해 시민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고, 계명대학교, ㈜DGB유페이, ㈜위니텍 등 대구광역시 지역의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최적의 대구형 스마트교통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
대구광역시가 정부 인증을 받은 1호 스마트도시가 됐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홍인표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마트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과 거버넌스, 제도적 환경 등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제도다. 대구광역시는 지능화 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활용 역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1호 스마트도시가 됐다. 또한,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3회 수상과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G20 GSCA) 가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민 스스로도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도시문제발굴단을 운영하며 161명의 시민과학자를 배출하고 36개의 도시문제를 정의했고 이중 일부는 실제 기획과 실증으로 이어지는 중 시민 참여의 성과를 이루어내기도 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계기로 도시 효율화 정책을 추진해 국책사업과 연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씨엘이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다. 온디맨드 모빌리티 기업 씨엘이 ‘2021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공동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0년 인천에 이어 2번째 선정으로 여행객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에서 씨엘은 수요응답형(DRT, Demend Responsive Transport) 및 목적응답형(PRT, Purpose Reponsive Transport) 교통체계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목표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여행객과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플랫폼인 '관광형 MaaS'(Mobility as a Service)하는 것이다. 관광형 MaaS는 KTX(철도)를 비롯한 항공, 해운 등 도시간 이동수단과 시내버스, 공유형 자동차 등 도심 교통수단, 그리고 초소형전기차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환승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관광형 마케팅 플랫폼도 이번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한 축으로 소상공업장 전용 POS를 보급하고, 이를 MaaS와 연계함으로써 모빌리티 기반 주문, 결제를 통합하는 시도가 이뤄진다. 씨엘은 수요기
대구광역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대구시 스마트 도시계획’의 최종승인을 받았다.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수립된 계획은 2025년까지 5869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환경‧복지‧경제‧행정 등 6개 분야 26개 서비스를 준비하는게 골자다. 추진 과정에서 1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4500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계획이 실행되면 출‧퇴근 시간 감소와 도시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 감소, 행정처리 시간 단축, 포용적 복지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교통, 방범, 재난안전, 사회복지, 도시행정 등 서비스들이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결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서비스에서 만든 데이터는 연구개발 사업을을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대구시 스마트 도시계획’의 최종승인을 받았다.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수립된 계획은 2025년까지 5869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환경‧복지‧경제‧행정 등 6개 분야 26개 서비스를 준비하는게 골자다. 추진 과정에서 1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4500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
김천시가 ‘2021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시작해 3년차를 맞이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공모사업이다. 김천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나 이번에 최종 선정이 되어 국비 15억, 총 사업비 30억 원을 받게 됐다. 김천시는 ‘도로탐지기단 교통첨단시티 김천’을 테마로 잡고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로드킬 예방 솔루션, 스마트 도로통합합 관리 솔루션으로 구성했다.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은 도로 위의 위험 요소인 블랙아이스, 포트홀 등을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대응(염수 혹은 제설제 살포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차후 데이터가 축적되고 정확도가 올라가면 차량 통행량 분석, 도로 수명 예측, 블랙아이스 예측 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도로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보인다. 로드킬 예방 솔루션은 기존 로드킬 예방을 위한 생태통로 등의 방법이 고속도로 구간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있고, 국도 구간에는 설치되어있지 않아 국도상의 로드킬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상되어 동물이 도로로 가까이 올 경우, 동물에게 LED 라이트와 소리,
고려대학교와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스마트시티의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스마트도시학과 오상헌 학과장,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배순구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 및 연구 인력의 교류 및 활용’,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의 발굴 및 추진 지원’, ‘세미나, 강연회, 학술회 등의 공동개최 및 협력’, ‘온라인 및 도서 공동출판 및 협력’, ‘해외 네트워크 연계 상호 지원’ 등이다. 또한 향후 관련 프로그램 및 연구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스마트시티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리빙랩(Living Lab) 사업도 추진한다. 고려대학교는 연구 및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운영 체제를 구축한다. 더불어 본교 공과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생태계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기술(AI, ICT, 빅데이터, AR/VR 등)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고려대에 IP(지식재산)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