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당 25만원 미만 가성비와 여유를 겸비한 봄 여행지로 떠나보세요.” 호텔스닷컴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59%는 호텔 예약 시 비용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 71%는 조용하고 덜 알려진 ‘우회 여행지’를 선호한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호텔스닷컴이 봄을 맞아 인파를 피해 특별한 가격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필수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바로 충칭-나고야-치앙마이-삿포로다. 1박당 25만 원 미만으로 봄 여행을 즐길만한 곳이다. 특히 해발 300미터, 방콕에서 비행기로 1시간, 버스로 10시간 거리의 인구 16만 명인 도시는 선선한 고산지대의 치앙마이도 추천되었다. 한국에서 여행과 ‘한 살 살기’ 신드롬의 주인공이다. 덥지 않고 비교적 시원한 날씨가 톡톡히 했다 ■ 치앙마이 봄철 인기 여행지로 검색량 15% 증가 치앙마이는 합리적인 봄 여행지로 살구꽃을 비롯한 열대 꽃들이 만발해 여행객들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끌어들인다. 번잡한 방콕을 벗어난 우회 여행지로 치앙마이는 평화로운 봄 휴양지로, 울창한 풍경과 다채로운 꽃들이 진정한 휴식을 제공한다. 온화한 봄 날씨와 숨막히는 산악 절경을 바탕으로 문화 탐험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조성한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Korbit)이 엔엑스씨(NXC)로부터 가상자산을 대여하는 거래를 체결했다. 지난 3월 10일 코빗은 공시를 통해 엔엑스씨가 보유한 약 282억원 규모 가상자산을 대여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일은 지난 2월 28일이며 거래는 2025년 3월 4일부터 2026년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거래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거래 금액은 28,208백만 원이다. 거래 가격은 이사회 결의일 당시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별 거래 시세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1USD=1,431.80원)을 적용해 원화 환산 금액으로 결정됐다. 거래 시점 시장 가격과 환율 변동에 따라 실제 거래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코빗은 이번 거래에 대해 “엔엑스씨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대여하는 것으로 계약 주요 내용에 따라 가상자산 시세가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자동 해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해당 거래는 지난 2월 27일 열린 코빗 이사회에서 승인됐으며, 감사(감사위원)도 회의에 참석했다. 다만 사외이사 참석 여부는 공시되지 않았다.
지난 3월 11일 한패스(Hanpass)가 외국인 전용 구인구직 신규 서비스를 오픈하고 기존 행정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구인구직 서비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실시간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한패스는 외국인들의 최대 애로사항인 안정적 일자리 확보를 돕기 위해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플랫폼은 다국어 지원과 함께 이동이 제한적인 외국인 이용자를 위해 위치기반과 비자 유형별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대형 취업포털부터 지역 기반 중소 직업소개소 정보까지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개편된 행정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직면하는 비자, 노무, 법률, 세무 관련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한패스가 검증한 전문가들이 ▲비자 연장변경 ▲근로계약서 검토 ▲분쟁해결 ▲세금 신고 등 생활 전반의 행정 문제를 직접 상담한다. 유사 상황의 해결사례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이번 서비스로 국내 체류 외국인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구인구직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 송금, 모빌리티 서비스에 구인구직, 행정대행까지 더해 외국인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생활금
인터넷 방송인 미스터리박스(Mr.Lee Box)가 이벤트 듀얼 대회를 개최한다. 치지직(Chzzk) 스티리머(Steamer) 겸 유투버(Youtuber) 미스터리박스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연다. 이번이 10회째를 맞이하는 미스터리박스의 미버거 대회는 코나미(KONAMI)에서 개발한 온라인 카드게임인 ‘유희왕: 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el)에서 개최된다. 시청자들을 룰렛으로 선별해 미스터리박스와 듀얼을 한 뒤 미스터리박스에게 승리하면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를, 패배하면 바나나우유를 선물받게 된다. 듀얼 시간은 랭크 게임의 ‘보통’(300초)이 아닌 ‘짧음’(150초)로 설정된다. 생방송에서 전체 시청자와 트위치 구독자를 번갈아 추첨해 대전자를 선별한다. 대회 룰도 있다. 금지 테마 겸 카드는 ▲붉은 용 ▲천배룡 ▲염왕 ▲죄보 ▲라뷰린스 ▲센츄리온 ▲환주 ▲순성 ▲유벨 ▲령수 ▲참기 ▲낙인 ▲하얀숲 ▲루닉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 ▲데먼스미스 ▲아자미나 ▲스프라이트 ▲천년 등이다. 테마가 지정당한 경우, 마스터 듀얼 카드 검색에서 해당 테마군을 검색어로 지정된 경우 사용이 금지된다. 예를 들어 ‘비스테드 살로나메
지난 3월 11일 대한항공(Korean Air)은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대한항공을 비롯해 한진 등 그룹 임직원들과 주요 내빈, 취재진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징 나이트’(Rising Night) 행사를 갖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격납고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새 로고를 선보였다. 기존 태극마크에서 대한항공 다크 블루(Korean Air Dark Blue) 단색을 사용한 로고 디자인은 최근 주요 기업 브랜드가 추구하는 모던함과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추구하면서도 대한항공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계승함으로써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고유의 태극마크를 교체하는 대신 변화를 선택함으로써 통합 항공사가 추구하는 모던함을 강조하면서도 우아한 선으로 역동적인 에너지와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특히 항공사명을 보여주는 로고타입 ‘KOREAN AIR’ 디자인은 국적항공사의 격식을 갖추면서도 개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서체 끝에 붓터치 느낌의 마무리와 부드러운 커브, 열린 연결점 등으로 표현해 현대적인 한국식 우아함을 제안했다. 대한항공이 새 로고를 공개한 것은 1984년 태극마크 이후 41년 만이다. 대한항공의
지난 3월 11일 ‘더존비즈온’은 ‘삼일회계법인’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용 솔루션 ‘옴니이솔’(OmniEsol)의 사업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옴니이솔의 시장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맞춤형 구축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옴니이솔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삼일회계법인에 제공한다. 삼일회계법인은 옴니이솔 도입・운영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며 진단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삼일회계법인은 자체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감사 업무 효율화 프로그램에 옴니이솔을 연동해 업무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여 효율성을 개선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 이강수 ERP사업부문대표(사장)은 “삼일회계법인과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토대로 전 산업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AX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면서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AX 혁신으로 기업고객 관리의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육해공 자위대 지휘를 통합한 '통합작전사령부'가 오는 24일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1일 일본 현지매체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통합작전사령부의 3월 24일 출범에 필요한 정령 개정, 사령관 인사를 결정했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통합작전사령부 발족으로 “상황에 맞는 방위 태세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음과 동시에 동맹국・동지국 사령부와의 정보 공유, 운용 면에서 협력도 일원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 운용 실효성 향상, 도서부에 대한 기동 전개 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통합작전사령부는 도쿄(東京) 이치가야(市谷) 방위성 내 240명 체제로 출범하며, 방위성의 명령에 따라 육해공 자위대의 모든 부대를 지휘・감독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통합작전사령부 수장인 사령관으로 나구모 겐이치로(南雲憲一郎) 내정자를 임명하고 3월 24일자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1989년 항공자위대에 입대한 그는 항공 막료감부 방위부장, 서부 항공방면대사령관을 거처 2023년 3월부터는 통합막료부(副)장(한국 합동참모본부 차장 격)을 맡아왔다. 나카타니 방위
지난 3월 10일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인 대만의 홍하이 정밀공업(이하 ‘폭스콘’)이 대만 최초의 인공지능(AI) 모델인 ‘폭스브레인’(Foxxbrain)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폭스브레인은 추론 기능을 갖춘 대규모 언어모델(LLM)로, 데이터 분석과 수학, 코드 생성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폭스콘은 AI 선두 주자인 미국 엔비디아가 대만에 있는 슈퍼컴퓨터와 기술 컨설팅을 지원해 불과 4주 만에 성공적으로 AI 모델 학습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폭스콘은 업계 파트너와의 협업을 위해 폭스브레인을 오픈소스화할 계획이다. 폭스콘은 새 AI 모델이 제조 및 공급망 관리의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스콘의 AI 연구센터 리융후이 이사는 “이 모델에 단순히 컴퓨팅 파워를 투입한 것이 아니라 최적화된 훈련 전략을 우선시했다.”고 설명했다. 새 모델에는 엔비디아 H100 그래픽 처리장치 100개가 사용됐다. 폭스콘은 이날 폭스브레인의 일부 사양만 공개했으며, 이달 중순에 열리는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행사에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스브레인은 메타의 라마 3.1 구조를 기반으로 했으며, 고급 추론 기능을 갖추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