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 AI)가 ‘딥 리서치’ 기능을 월 20달러(원화 약 28,000원)로 ‘챗GPT’를 쓰는 사용자들에게도 개방했다. ‘구글’과 ‘퍼플렉시티’가 유사한 AI 연구 도구를 보다 값싸게 출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월 26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플러스’, ‘팀’, ‘엔터프라이즈’, ‘교육용’(Edu) 구독자들에게 매월 10회의 ‘딥 리서치’ 쿼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월 200달러(원화 약 28만원)를 내는 ‘쳇GPT 프로’ 사용자에게만 제공됐으나 이번 개방으로 보다 많은 유료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프로’ 요금제 사용자는 기존 100회에서 120회로 쿼리 횟수가 늘어났다. 오픈AI의 결정은 AI 기반 연구 도구 경쟁에 나온 특단의 조치로 해석된다. 구글이 ‘딥 리서치’ 기능을 모든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사용자에게 개방하면서 AI 연구 시장에서의 경쟁이 가속화됐기 때문이다. 제미나이의 ‘딥 리서치’는 복잡한 질의를 여러 하위 질문으로 나눈 뒤 자동화된 검색과 출처 분석을 통해 심층적인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퍼플렉시티도 자체적인 딥 리서치 기능을 출시해 경쟁에 뛰어면서 무료
지난 1월 23일 오픈AI가 인터넷 상에서 쇼핑이나 예약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Operator)를 공개했다. 오픈AI는 홈페이지를 통해 ‘AI가 디지털 세계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범용 인터페이스’라며 오퍼레이터의 미리보기를 소개했다. AI 에이전트는 웹사이트를 탐색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등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이용자가 명령을 입력하면 오퍼레이터는 작업을 수행하고 이용자는 이를 지켜볼 수 있다. 아직 오퍼레이터는 완전하지 않아 실수를 할 수 있어 이용자는 작업 진행 중간에 도움을 줘야 한다. 오픈AI는 “아직 학습하고 진화하고 있으며 실수를 할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현재 슬라이드쇼 만들기나 일정 관리와 같은 복잡한 인터페이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그인 등 개인정보가 필요한 부분에서도 이용자가 입력을 해야만 하는데 오퍼레이터는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이라는게 오픈AI의 설명이다. 오퍼레이터는 이용자와의 이런 상호작용을 통해 데이터를 수하고 이용자는 이 데이터를 이용해 오퍼레이터를 교육할 수 있다. 오픈AI는 오퍼레이터가 ‘컴퓨터 사용자 에이전트’(CUA)
챗GPT 개발사 오픈AI(Open AI)가 뉴욕 사무실을 위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가 뉴욕 맨해튼의 상징적 건물인 퍽 빌딩(Puck Building)에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임대한 규모는 약 9만 평방피트(2,531평)다. 오픈AI는 지난 9월 샌프란스시코의 미션 베이(Mission Bay) 지여게 6층짜리 건물을 임대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우버에게 건물 2채를 임대했었다. 퍽 빌딩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가족이 운용사는 부동산 회사 ‘쿠슈너 코퍼레이션’이 소유한 빌딩이면서 오픈AI에 66억 달러(원화 약 100억 원)를 투자한 벤처캐피탈(VC) 스라이브 캐피털이 입주한 빌딩이다. 오픈AI의 본사가 서부 지역에 입주한 만큼 동부 지역의 전진 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2년 11월 챗GPT의 출시 당시 오픈AI의 직원은 300명 안팎이었으나 지금은 크게 증가해 1,7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일본 법인을 개설해 아시아 거점을 마련하면서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했다. 한편, 스라이브 캐피탈이 주도한 100억 달러의 펀딩에는 마이크로소프
지난 1월 10일 챗GPT(Chat GPT) 개발사 오픈AI(Open 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를 거래하는 ‘GPT 스토어(GPT Store)’를 개설했다. GPT 스토어는 챗GPT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맞춤형 AI 소프트웨어를 거래할 수 있다. 공부에 특화된 학습형 AI SW를 GPT 스토어 등에서 거래하는 방식이 가능해졌으며, 개인이 개발한 AI SW를 판매하는 것 또한 가능해진 시장이 만들어진 것이다. 오픈AI는 GPT 스토어를 챗GPT 유료 사용자들에게 먼저 공개했으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GPT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창출 방안은 추가로 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GPT스토어는 지난 2023년 11월에 출시될 계획이었으나 CEO인 샘 알트먼이 이사회에 의해 축출되면서 반발한 직원들의 집단 퇴사등 난항을 겪으면서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 GPT스토어를 공개한 오픈AI는 기업용 상품인 ‘챗GPT 팀’도 곧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챗GPT 팀은 챗봇 사용 시 입력된 정보를 AI 훈련에 사용하지 않아 보안에 대해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1인당 월 사용료는 25~30달러 정도로 기업에서 이를 대신 지불하는 방식이라고
협업도구 슬랙에 오픈 AI의 대화형 AI ‘챗GPT’가 들어간다. 지난 3월 7일 미국 지디넷은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오픈 AI(Open AI)와 협력해 챗GPT(Chat GPT)의 고급 AI 기술을 슬랙(Slack) 플랫폼에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슬랙용 챗GPT 앱을 활용해 대화 요약, 사용자 메시지 초안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슬랙 사용자는 수초 만에 초안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AI로 생성한 요약을 통해 최신 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채널과 스레드 모두에서 사용가능하다. 슬랙용 챗GPT 앱에 인앱 연구 포털이 있다. 챗GPT의 연구 기능에 접근해 앱을 떠나거나 검색엔진을 사용하지 않고도 정보에 기반한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슬랙용 챗GPT 기능은 베타테스트 중으로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베타테스트 접근권한을 얻기 위해 오픈AI 슬랙 대기자 명단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시 오픈AI 슬랙 앱에 대한 사용사례를 공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