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2 AFF 아세안축구선수권대회’에 박항서-신태용-김판곤 등 한국인 출신 감독이 준결승 진출했다. 이들이 사령탑을 맡은 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가 모두 준결승에 오르면서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우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준결승 1차전은 6일 오후 6:15분부터 박항서 감독과 신태용 감독이 맞대결한다. 선후배 지도자인 박항서, 신태용 감독은 동남아 축구를 강타한 ‘K-감독 열풍’의 주역들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2018 AFF 대회에서(당시 명칭 ‘스즈키컵’) 박항서 감독은 약체 베트남을 우승으로 이끌어 베트남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신드롬에 가까운 화제를 모았다. 그 뒤를 이어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면서 한국인 지도자들의 동남아 진출은 더욱 탄력을 받았다. 2018년 대회 우승으로 베트남의 국가적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서 보낸 5년 간의 지도자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번 2022 AFF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공교롭게도 마지막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후배 신태용과 격돌하게 돼 두 사람의 벤치 대결에는 한국 팬들도 이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보급량을 늘리기 위해 강력한 '당근' 유인책을 내놨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보급량 확대를 위해 대당 최대 8,000만 루파(원화 약 674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2030년까지 기존 대비 3배로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미왕 산업부 아구스 장관은 성명을 통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당 약 4,000만 루피, 전기 오토바이에는 대당 약 800만 루피, 오토바이에는 500만 루피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비전을 위해 제조기업을 유치하고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국회 역시 지난 12월 15일에 전기차 공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지원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역할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새 법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이사회에서 총재직을 포함해 정당 인사들이 취임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30일 안에 해당 법안에 서명한다.
고젝(Gojek)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선정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운송 및 온라인 물류 서비스 앱 1위에 올랐다. 안타라뉴스(Antara News) 7일자에 따르면 경제 싱크탱크인 Indef(Institute for Development of Economics and Finance)가 실시한 연구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를 차지했다. 2022년 8월부터 9월까지 설문 조사를 한 Indef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온라인 운송 및 물류 앱을 두 개 이상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고젝”이라고 전했다. 에스더 스리 아스투티 소어리닝럼 디펜드 리서치 디렉터는 “두 부문이 특히 디지털 경제에서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을 강력하게 지지해 연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교통 이용자의 82%가 고투 그룹(GoTo Group)의 고젝을 선택했고 53%는 그랩, 19.6%는 맥심, 4.9%는 인드라이버를 사용했다. 코로나19를 지나오면서 온라인 교통은 생산성을 높이고 시간과 연료비 측면에서 여행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증명된 일상 필수품이 되었다. 또한 온라인 교통 이용자들은 저렴한 가격보다 서비스 보안이 더 중요하
무인 셀프 세탁소 시장에 동전을 없애고 성공적인 IT시스템을 구축한 한국 사례를 동남아 시장에 알린다. 최상의 세탁 솔루션 IT전문기업 코리아런드리의 서경노 대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영상회의 서비스 플랫폼 줌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는 ‘런드리 컨퍼런스’의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빨래방 전용 자체 모바일 간편결제 앱인 ‘워시앤페이’의 개발 배경과 차별화된 서비스 내용을 발표한다. 비대면 매장 운영에 대한 코리아런드리만의 노하우를 포함해 한국에 최적화된 무인 세탁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성공 요인을 동남아시아의 세탁 관계자들에게 라이브로 전한다. 워시앤페이는 현금이나 카드 필요 없이 QR코드 인식으로 편리하게 결제 가능한 앱 서비스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점주들이 효과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는데 최적화 된 시스템을 제공한 혁신적인 세탁서비스다.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규모 확대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코리아런드리는 차별화된 세탁 및 관련 장비 공급, 운영, 수익 창출 등에 대한 최상의 런드리 솔루션 IT전문기업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웻클리닝 전문 세탁소인 ‘스웨덴런드리’와 함께 국내 최초 IOT
조코위(Jokowi)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 세계 전기 자동차의 60%가 인도네시아에서 통합적으로 구축되고 있는 배터리 생태계에 의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안타라 뉴스(Antara News) 2일자에 따르면 조코위는 “지난달 28일 자카르타 스테이트 팰리스에서 열린 ‘콤파스 100 CEO 포럼’에서 전기차의 60%가 전기차 배터리에 의존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도 60%”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니켈 세계 1위, 구리 7위, 보크사이트 6위, 주석 2위 등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자원이 풍부하고 대량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리튬만 부족하니 EV 배터리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리튬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호주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에는 전기 오토바이와 전기 자동차가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생태계를 위해 “구리는 파푸아와 숨바, 니켈은 슬라웨시, 보크사이트는 서부 칼리만탄과 리아우 제도에 있다. 전기차의 대형 생태계에 소재를 통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형 전기차 생태계가 구축되면 투자도 따라오고, 투자자들이 민간기업이나 주기업을 연결해서 기술 이전이 발생하는 투자에 열려 있다는 점도
한국에 이어 일본, 말레이시아가 인도네시아 신도시 프로젝트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안타라 뉴스(Antara News) 1일자에 따르면 “약 200명의 말레이시아 투자자들이 인니의 신수도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바스키 하디물조노(Basuki Hadimuljono) PUPR(Public Works and Housing, 공공사업주택공사) 장관은 “많은 말레이시아 투자자들이 신수도 또는 IKN 군도(누산타라, Nusantara)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PUPR의 엔드라 아트마위자(Endra Atmawidja) 대변인은 “적어도 183명의 말레이시아 투자자들이 새로운 수도 프로젝트에 투자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하디물조노 장관 “2022년 11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함께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MITI)가 주최한 누산타라 자본 투자 포럼에서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 프로젝트가 국가 예산 대신 주로 투자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낙관했다. 또한 “투자는 도로 건설, 식수, 교육 및 병원과 같은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리(BALI)섬을 우수한 건강 관광 목적지로 개발 중이다. 현지 미디어 템포(Tempo) 11월 30일자에 따르면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현재 발리를 우수한 건강 관광 목적지로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리 섬의 건강 관광 개발 계획은 해외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주로 해외로 나가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최적의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에서 치료받도록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건강 관광의 개발은 특히 전염병 후 건강 및 경제 회복과 관련하여 인도네시아 국가가 직면한 도전에 대한 대응이기 때문에 국가 전략의 우선 순위가 되었다. 발리섬은? 번화한 자바섬과 롬복의 매혹적인 아름다움 사이에 자리잡은 인도네시아의 가장 빼어난 관광지다. 웅장한 경치와 활기찬 문화로 가득한 발리는 '신의 섬'이라는 이름을 얻으며 신들이 거주를 결정하는 지구의 낙원을 닮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한적)는 29일 인도네시아 서자바 지진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하여, 인도네시아적십자사(이하 인적)를 통해 국제 긴급구호 기금 50,000달러(약 6,632만 5,000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서자바 시안주르(Cianjur)시 남서쪽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으로 현재(11.24.)까지 사망자 272명, 부상자 2,046명, 62,54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지 이재민 구호를 위하여 텐트‧방수포‧의약품‧식량‧식수‧차량 연료 등 인도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인적은 현장에 재난대응팀을 급파하여 인도적 수요를 조사하고, 구급차‧식수 공급 차량 등을 통해 응급처치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위생 키트‧식량‧아동용품‧방수포‧텐트‧담요‧발전기 등 이재민의 수요에 기반한 구호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진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위한 심리적 지지 활동 등 생명을 살리고 존엄성을 보호하는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태평양지진대인 불의 고리에 있는 인도네시아는 지진‧해일‧화산폭발 등 자연 재난이 끊임없이 일어나 지역 주민들의 삶을 위협해왔다. 한적은 지난 5년 동안 긴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