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IT기업 애플이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다윈AI(DarwinAI)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초 다윈AI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을 애플 AI부서로 통합시켰으며, 다윈AI의 창업자면서 워털루대학의 연구원인 알렉산더 웡을 애플 AI 조직에 합류시켰다. 다윈AI는 제조 과정에서 부품을 시각적으로 검사하는 AI 기술을 개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1,500만 달러(원화 약 199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록히드 마틴, 인텔 등과도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기술은 소형화된 AI 시스템으로 애플은 이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에 iOS 18에 본격적으로 생성형 AI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지난 2월 애플 연례 주주총회에서 팀 쿡 CEO는 “애플 AI 전략에는 문제가 없다. 올해 말에는 명시적인 AI 기능에 더 많은 소식을 전할 것이다.”라는 말을 한 바 있따. 지난 10년 간 애플은 타 경쟁사보다 AI 관련 업체를 더 많이 인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성형 AI 시장경쟁에서는 뒤쳐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 분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자율주행차량을 구동할 수 있는 자동차용 반도체 설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3월 1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ARM은 자동차제조업체와 부품업체를 겨냥한 새 반도체 제품군과 함께 주로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네오버스’급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 반도체 설계를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차와 함께 자율주행시스템을 위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한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ARM의 자동차 부문을 이끄는 딥티 바차니는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 발명 이후 가장 중요한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자동차는 우리 성장과 미래를 담당하는 한 축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메르세데스 벤츠, 엔비디아,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이 이미 ARM의 새 설계를 자사 제품과 개발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다고 ARM은 소개했다. 엔비디아의 경우 자율주행차와 로봇을 포함한 자율시스템 ‘드라이브 토르 플랫폼’에 ARM의 최신 네오버스급 중앙처리장치(CPU)를 활용 중이라고 ARM은 설명했다.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ARM의 주가도 2023년 9월 기업공개 이후 2배 이상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탈중앙화 조직(DAO)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법안이 제정됐다. 지난 3월 9일 미국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은 와이오밍 마크 고든 주지사가 ‘와이오밍 분산형 비법인 비영리 협회법’(DUNA)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인에 따라 와이오밍 주법으로 탈중앙화 조직은 법인격을 부여받게 된다. ‘a16z크립토’의 마일스 제닝스 법무 자문위원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와이오밍주의 새로운 법률을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분산화를 훼손하지 않고 관련 법률 범위 내에서 운영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법안에 따라 와이오밍주에서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DAO가 제3자와 계약하고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물론 법정 출두 및 세금 납부도 가능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상자산을 지지해온 공화당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도 이번 법안이 와이오밍 주에 확실성을 부여하게 됐다고 해당 법안을 평가했다.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이번 법안 통과는 가상자산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와이오밍주 전체의 큰 승리다.”라면서 “웹3 빌더에게 확실성을 부여하고 와이오밍주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의 국민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이 사상 처음으로 40시간을 돌파했다. 3월 4일 애플리케이션(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는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안드로이드․iOS 합계 기준)를 표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유튜브 앱의 월평균 사용 시간이 2019년 21시간에서 지난 2024년 1월 기준 40시간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유튜브 앱 총 사용시간도 2019년 1월 519억분에서 2024년 1월 1,119억분으로 지난 5년 새 2.2배나 상승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인덱스를 발표하면서 유튜브의 지난 2023년 12월 우러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4,565만 명이라고 발표했다.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4,554만 명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1월에는 MAU 4,547만 명, 2월에는 MAU 4,550만 명을 기록하면서 사용자수를 앞질렀다. 실제 플랫폼 기업의 데이터와 일정 오차가 발생할 수 있더라도 이미 플랫폼 시장에서 유튜브가 카카오톡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el)이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마스터 듀얼 2주년 이벤트, 유희왕 카드게임 25주년을 진행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를 참여하는 조건은 마스터 듀얼을 시작한 지 7일 이내의 유저 또는 마지막 로그인으로부터 30일 이상 경과한 이후 플레이를 다시 싲가한 지 7일 이내의 유저여야만 한다. 참여할 유저는 접속 후 코드를 입력하면 상호간에 보상을 받게 된다. 예를 들면 코드인 29aa7b83 를 입력한 뒤 상호간에 친구를 추가가하면 보상을 받게 되는 식이다. 보상 테마는 ‘상검’이다. 상검은 부스터 팩 버스트 오브 데스티니에서 등장한 카드군으로 중화권 전설의 명검들을 모티브로 한 카드군으로 ‘낙인’스토리에 등장하며, ‘싱크로 소환’의 카드군으로 난이도 대비 결과물이 좋아 초보자들이 입문하기 쉬운 테마로 통한다. 거기다 환룡족을 조금만 보충하면 천위상검을 구축해 티어권은 아니더라도 저점이 높고 전개가 짧으면서도 선후공 밸런스를 잘 잡는 덱을 구축할 수 있어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에게 괜찮은 덱을 구축할 수 있는 테마군이다. 마스터 듀얼은 2월 중 애니메이션 캐릭터
지난 2월 7일 마스터 듀얼(Master Duel) 출시 2주년을 맞이한 코나미 엔터테인먼트(이하 ‘코나미’)가 신규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주년처럼 로그인만 해도 보상을 제공하는 ‘로그인 보너스 캠페인’을 제공해주며 극초기 이미지가 수록된 ‘푸른눈의 백룡’이 포함된 2nd Anniversary Set가 판매된다. 푸른 눈의 백룡은 파란 영당이라는 설정을 살려 필드의 신비감을 살렸으며, 원작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에서 ‘푸른 눈의 백룡’을 사용한 ‘카이바 세토’의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낭만을 구현한 업데이트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1주년 때 판매한 1st Anniversary도 재판매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el)이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마스터 듀얼 2주년 이벤트, 유희왕 카드게임 25주년을 진행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셀렉션 팩인 ‘라이드 인 투 더 퓨처’가 등장해 새로운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흑마녀 디아벨스타’와 ‘사안의 불꽃용’을 비롯한 ‘스네이크아이’의 테마를 비롯한 ‘화염카르텔’이 마스터듀얼에 상륙했고 ‘붉은용’이 등장해 싱크
지난 1월 10일 챗GPT(Chat GPT) 개발사 오픈AI(Open 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를 거래하는 ‘GPT 스토어(GPT Store)’를 개설했다. GPT 스토어는 챗GPT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맞춤형 AI 소프트웨어를 거래할 수 있다. 공부에 특화된 학습형 AI SW를 GPT 스토어 등에서 거래하는 방식이 가능해졌으며, 개인이 개발한 AI SW를 판매하는 것 또한 가능해진 시장이 만들어진 것이다. 오픈AI는 GPT 스토어를 챗GPT 유료 사용자들에게 먼저 공개했으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GPT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창출 방안은 추가로 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GPT스토어는 지난 2023년 11월에 출시될 계획이었으나 CEO인 샘 알트먼이 이사회에 의해 축출되면서 반발한 직원들의 집단 퇴사등 난항을 겪으면서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 GPT스토어를 공개한 오픈AI는 기업용 상품인 ‘챗GPT 팀’도 곧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챗GPT 팀은 챗봇 사용 시 입력된 정보를 AI 훈련에 사용하지 않아 보안에 대해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1인당 월 사용료는 25~30달러 정도로 기업에서 이를 대신 지불하는 방식이라고
12월 20일 지디넷 코리아는 중국언론은 량쯔웨이를 인용해 구글의 초거대 인공지능인 제미나이(Gemini)가 중국 바이두(Baidu)의 모델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구글 버텍스 AI 플랫폼에서 제미나이에게 중국어로 ‘너는 누구니?’라는 질문을 할 경우 ‘제미나이-프로(Gemini-Pro)’가 바이두의 초거대 AI모델인 ‘어니봇’이며, 바이두가 개발한 초거대 언어 모델(LLM)이라고 대답한다는 것이다. 또한 창업자에 대해 질문할 경우 바이두의 CEO인 리옌훙이며, 바이두의 창업자 겸 회장이자 CEO라고 대답한다. 이를 보도한 량쯔웨이는 직접 제미나이-프로에 접속해 같은 질문을 했고, 제미나이-프로는 제보받은 것과 동일한 대답을 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제미나이-프로는 “나의 기반 기술은 바이두의 딥러닝 플랫폼 ‘패들패들(Paddle-Paddle)’이야.”라고도 답했다. 하지만 영어로 질문했을 때, 제미나이-프로는 구글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이며, 어니봇은 바이두의 모델이라고 답했다. 이는 기존에 어떤 정보 제공이나 사전 대화가 없이 이루어졌다고 량쯔웨이는 보도했으며, 이를 통해 중국어가 바이두의 모델로 훈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량쯔웨이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