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학기 200개, 2학기 200개로 나누어 총 전국 40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13년부터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올해부터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AI의 이해’, ‘AI 실습’,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 수업’, ‘AI 윤리’로 구성됐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학교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에서 연수를 실시하고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와 실습키트를 제공한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2500명의 교사와 8만 2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2021년에는 40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00명의 교사를 교육하고 교사들은 2만 명의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
삼성중공업이 1만 5000TEU급 초대형 LNG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 금액은 총 7942억 원 규모다. 컨테이너선은 2024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총 선박수는 19척으로 24억 달러(한화 약 2조 7276억 원)로 1분기 전에 2021년 목표인 78억 달러(한화 약 8조 8647억 원)의 31%를 달성했다. 올해 삼성중공입 수주한 선박은 총 19척이며, 그 중 74%인 14척이 LNG연료추진 선박이다. LNG연료추진 서박은 일반 선박보다 가격이 10~20% 더 비싸지만, 세계적인 경기회복 기대감과 탈탄소 정책 및 환경규제 대응 목적의 선박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주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LNG 연료추진 선박에 대한 건조기술과 경험을 앞세워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LNG 연료추진 원유운반선 26척과 LNG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10척을 합쳐 총 36척을 수주해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원유운반선 시장으로 국한해도 전세계 발주된 LNG 연료추진 원유운반선 2척 중 1척(57%)가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된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LNG 관련 엔지니어링 역량 강
삼성전자가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다.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컨셉의 삼성 키오스크는 비대면 주문과 결제 모두 가능하며, 상반기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에 출시된다. SoC(System-on-Chip) 기반으로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가 가능한 제품으로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코드, 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 키오스크 필수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그레이 화이트 색상에 24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테이블형‧스탠드형‧벽걸이형 등 총 3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COVID-19 상황에 대비해 터치스크린 표면에 99.99% 이상의 향균 효과를 내는 특수 코팅을 적용했고, 향균 코팅 기술은 식품포장재에도 사용 가능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물질인 아연피리치온(Zinc Pyrithione, ZnP)을 사용해 미국 안전 규격 기관인 UL(Underwrters Laboratories) 인체 독성 평가 시험도 통과했다. 운영체제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하나로 결합한 HBM-PIM(Processing-in-Memory)를 개발했다. PIM은 메모리 내부에 연산 작업에 필요한 프로세서 기능을 더한 융합 기술로, 삼성전자는 슈퍼컴퓨터(HPC)와 AI 등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는 HBM2 아쿠아볼트(Aquabolt)에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한 HMB-PIM을 개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공지능 시스템에 HBM-PIM을 탑재한 기존 HBM2 시스템 대비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되고 에너지 사용은 70% 이상 감소되며, 기존 HBM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HMB 고객들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변경 없이 HBM-PIM을 통해 인공지능 가속기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응용 영역이 확대되고 기술이 고도화되는 현대에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기존의 폰 노이만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 대다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폰 노이만 구조는 CPU가 메모리로부터 명령어를 불러오고 실행하고, 결과를 기억장치에 저장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송수신되는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처리 작업도 증가해 지연현상이 발생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내부의 각 뱅크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스마트 주거 기술에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2018년부터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어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여온 삼성물산은 안면인식과 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래미안 단지들에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오고 있다.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은 2021년 삼성물산이 주거 생활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모습을 볼 수 있따. RAI 라이프관은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지며, 식음 배송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와 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 등을 볼 수 있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고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삼성SDS와 삼성물산이 협업해 만든 래미안의 A.IoT는 자체 개발한 홈 IoT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해 제조와 통신, 포털 뿐 아니라 모빌리티와 보안 등 전문 기업과의 시스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우리 지역으로 오세요." 삼성전자의 미국 반도체 공장 건설 지역으로 뉴욕이 급부상하고 있다. 뉴욕 지역지인 ‘더 바타비언’에 따르면, 삼성이 130억 달러(한화 약 14조 4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건설에 텍사스의 2곳, 뉴욕의 WNY STAMP(Western New York Science and Technolgoy Adanvced Manufacturing Park)가 주목받고 있다. 찰스 슈머(Charles Schumer) 뉴욕주 상원 의원은 미국 의회에서 반도체 제조를 늘리기 위한 법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삼성도 공장 건설을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위해 연방 관리들과 협상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는 투자 비용이 조금 차이가 났다. 삼성전자가 최대 170억 달러(한화 약 18조 8000억 원)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와 애리조나, 뉴욕주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의 투자계획의 핵심 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인센티브 제공’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 공장에 특별한 혜택을 주진 않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 반도체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자동차 공
삼성전자가 2020년 4분기 정규배당과 합산해 보통주 1주당 1932원의 특별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주는 주는 1933원을 배당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 8000억 원으로 상햔한다고 밝혔다. 2018년~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자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을 더해 보통주 기준 주당 1932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보통주 시가 배당률은 2.6%, 우선주 시가 배당률은 2.7%다. 기존 결산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354원이지만,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1578원을 더해 주당 1932원이 지급된다. 우선주는 기존 결산 배당금 355원에 특별배당금 1578원을 더해 주당 1933원을 받게 된다. 이번 특별배당을 포함한 배당금 총액은 13조 1243억 원에 달하며, 기존 주주에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중 지급할 예쩡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3년 간 연간 배당 규모를 기존 9조 6000억 원에서 2000억원 상향한 9조 80000억 원을 집행한다. 정규 배당을 한 뒤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매년
삼성전자의 건강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가 2월부터 전 세계 31개 국가에 새롭게 진출한다. 진출 국가의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사용자들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혈압과 심전도를 즉시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다. CE(Conformity to European)은 유럽 국가에 수입되는 상품이 소비자의 건강‧안전‧위생‧환경 관련 역내 규격조건을 준수하고 신뢰성을 확보했을 때 부여되는 인증마크다. 유럽 28개국 외에도 칠레‧인도네시아‧유럽 에미레이츠 연합(UAE)에도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진출해 총 31개 국가에 진출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장 양태종 전무는 “지난해 6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이후 약 100만 명이 사용 중”이라며 “이번 31개국으로의 확산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혁신적 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활용해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하려면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 워치(‘갤럭시 워치3’ 혹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