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그리티(GRITEE, Inc.)는 편안한 코튼 보정 언더웨어 브랜드 ‘저스트 마이 사이즈(Just My Size)’가 중국 홈쇼핑 채널에 성공리에 론칭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티가 전개하고 있는 저스트 마이 사이즈는 지난 4월 26일 중국 1위 홈쇼핑사 동방홈쇼핑에서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보정속옷 제품 ‘아쿠아 쉐이핑’으로 홈쇼핑 첫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동방홈쇼핑의 간판 쇼핑호스트인 ‘코우팅팅’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The Beauty Show>에서 방송되며, 방송 중 주요 사이즈들이 줄줄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곧 바로 저스트 마이 사이즈의 다른 인기 제품 ‘퓨어 컴포트’ 물량을 확보해 방송을 추가로 진행해, 신규 론칭 언더웨어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홈쇼핑 론칭 3주만에 누적 매출이 60만 위안(한화 약 1억 363만원)을 넘어섰다. 방송 후에도 이어지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동방홈쇼핑에서 추가 방송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예상외의 인기로 중국 내 물량 확보가 어려워 차기 방송 일정이 미뤄지고 있어, 한국으로부터 긴급 공수를 추진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코로나19
디스플레이∙반도체 제조장비 및 클린물류 전문기업 에스에프에이가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에프에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676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0억원, 25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동기대비 15%, 영업이익은 6% 증가했다. 에스에프에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외 이차전지 및 자동화물류시스템 등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활동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현격하게 향상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자회사인 SFA반도체의 서버용 D램 패키징 호조도 견조한 실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스에프에이는 지난해에서 올해로 이월된 7,385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해외 디스플레이사업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0%이상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전체 매출 중 2차전지사업의 매출 비중이 20%이상 차지하는 등 매출구조 다변화도 이뤄 악화된 대내외 환경에서도 전년 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별도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동기 매출액인 1,686억 원보다 20% 증가한 2,024억 원을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05월 14일, 스위스 항체개발 전문기업인 노브이뮨(NovImmune)사와 공동개발한 ADC(Antibody-Drug Conjugates, 항체-약물 복합체) 항암제 후보물질의 글로벌시장 독점권을 부여하는 기술이전계약을 영국 익수사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사와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익수다사는 지난 4월 14일 레고켐바이오의 ADC 링커/플랫폼을 3개 타깃에 적용하는 플랫폼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선급금 약 61억과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포함 총 2,784억의 기술료를 지급받게 되며, 이와 별도로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적으로 수령하게 된다. 또한, 추후 익수다사가 제3자 기술이전 시 받게 될 모든 기술료 수익금을 합의된 비율에 따라 추가로 수령 받는 수익배분(Revenue Sharing)조건도 확보하였다. 해당 기술이전은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ADC링커, 톡신과 노브이뮨이 보유한 혈액암 특이적 항원, CD19을 타깃으로 하는 고유항체를 결합하여 도출한 신약후보물질 (LCB73, Anti-CD19 ADC)을 대상으로 한다. 이 후보물질은 림프종 중 90%이상 차지하는 비호지킨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회사 퓨쳐켐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1분기 매출액 15.7억 원, 영업손실 18.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0.8% 증가했으나 적자폭은 확대됐다. 주력 제품인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피디뷰’와 알츠하이머 진단용 ‘알자뷰’의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40.4% 늘어나며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 계열사 퓨쳐켐헬스케어의 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FDG)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했다. 다만 해외 진출 목적으로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과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임상시험을 늘리며 연구개발비가 증가해 영업손실은 늘어났다. 회사는 현재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의 국내 임상 1상을 종료하고 식약처에 제출할 결과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전립선암 치료제 FC705는 식약처에 임상 1상 IND(신약시험계획)를 신청한 상태로 연내 임상을 개시할 방침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에도 제품 경쟁력에 기반해 매출 확대를 이뤘다”며 “임상 확대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단초로,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핵심 파이프라인이 글로
롯데푸드㈜파스퇴르는 ‘상쾌화이버’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락추로스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장 건강 유산균 음료다. 상쾌화이버의 핵심 성분인 락추로스(lactulose)는 장 내 유익균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이다.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낮아 저칼로리 감미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상쾌화이버 한 팩에는 락추로스가 3,000mg 함유돼 있다. 같은 양의 쾌변 요구르트와 비교하면 4배 수준이다. 한 팩에 식이섬유 7,000mg도 넣었다. 이는 여성 1일 충분섭취량의 35%를 충족하며 사과 2.5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식이섬유는 제 7의 영양소로도 불리지만 현대인들은 육류 위주의 식습관으로 식이섬유가 부족하기 쉽다. 상쾌화이버는 식이섬유 고함유로 현대인의 장 건강을 생각했다. 멀티비타민이 함유된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식사 후 후식으로 적당하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후 섭취를 추천한다. 125ml 소용량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고, 상온 보관으로 휴대성도 좋다.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여행, 시험 등 중요한 일정 전에 묵직한 배를 비우고 싶을 때나, 다이어트 중 부족한 식이섬유를 간편히 채우기
엔지켐생명과학이 미국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핵심오피니언리더(KOL)로 코로나19 및 호흡기 바이러스 분야의전문가인 美 듀크大 '카메론 로버트 울프' 교수를 전격 영입, 코로나19 글로벌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신약물질 'EC-18'의 코로나19 글로벌 치료제 美 FDA 임상을 위해 미국의 COVID-19 임상 현장에서 환자 치료 및 치료제 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美 듀크 의대 '카메론 로버트 울프'(Cameron Robert Wolfe) 교수를 영입, 코로나19 글로벌 치료제 개발 임상 핵심오피니언리더(KOL)와 임상시험책임자(PI)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울프' 교수는 현재 듀크 의과대학 임상의학전공(MBBS) 교수로, 지난 2월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2019: 이식을 위한 새로운 감염의 의미'란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관심을 받은 감염병 전문가다. '울프' 교수는 코로나19를 비롯한 HIV 감염, 전염병,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연구 등 60편 가량의 전염병 관련 논문을 발표했고, 최근 美 정부 지원과제로 중증 COVID-19 감염자의 렘데시비르(GS-5734) 3단계 치료법,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팬젠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4억 원, 영업손실 12억 원, 당기순손실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 증가했고,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은 적자폭이 축소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실적이 개선돼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팬젠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회사는 지속적으로 수주를 획득하며 매출 볼륨은 더욱 개선됐다”며 “올 4월까지 CDMO사업의 수주 금액은 2019년 CDMO 매출의 127%를 기록, 빈혈치료제(EPO) 수주 금액은 지난해 EPO 매출액의 228%에 해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수주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실제로, 팬젠은 빈혈치료제(EPO)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와 함께 CDMO(국내 의약품 개발 제조 생산)사업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팬젠은 빈혈치료제(EPO) 바이오시밀러인 ‘팬포틴’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가 개시되면서 국내매출도 이번 실적성장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회사는 최근 한국이슬람교 중앙회(KMF)로부터 할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EC-18'(PLAG)이 제약-바이오 업체 가운데 국내에서 첫 번째로 first-in-class의 단독 치료물질 후보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식약처가 EC-18이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을 초래하는 1위 합병증 '사이토카인 폭풍'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잡는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코로나19 치료제 IND를 신속하게 승인해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급성폐손상, 패혈증,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Efferocytosis(대식세포에 의한 죽어가는 세포 제거 과정) 작용기전을 포함한 다수의 국제논문과 효능을 입증하는 다양한 실험 데이터가 충분했던 점도 단기간에 IND 승인을 받을 수 있었던 근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한국 식약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2상 IND를 승인받음에 따라, 이미 코로나19 치료제 특허를 출원한 미국에서도 FDA(식품의약품안전국) 임상2상 IND를 서두를 계획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국립병원인 충북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다수의 임상기관과 함께 EC-18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