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746억 달러(원화 약 88조 512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20일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브랜드 가치가 20% 이상 성장한 746억 달러를 기록하며 Top5에 포함됐다. 2020년 처음 Top5에 진입한 삼성전자는 2021년에도 Top5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2012년 9위에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로 브랜드 가치 순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 ▲고객 중심(Customer-centric) 경영체제 개편 ▲지속가능경영 활동 ▲‘갤럭시 Z 플립3’, ‘Neo QLED’, ‘비스포크(BESPOKE)’ 가전 등 혁신 제품 출시 ▲AI‧5G‧전장‧로봇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지속 투자 등을 꼽으며, 이 부분들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
SK온(SK On)이 3조 원을 투입해 중국 옌청에 배터리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SK Innovation)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이 중국에서 배터리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온이 중국 장쑤성 옌청시와 제2 배터리 공장 증설에 25억 300만 달러(원화 약 3조 원을)를 투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온이 중국에 추가 공장 증설을 하는 것은 현재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인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SK온의 중국 배터리 공장은 현재 창저우, 옌청, 후이저우 등 3곳이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은 옌청 제2 공장은 합작공장이 아닌 SK온의 단독 공장이라고 알려졌다. 생산 능력은 연산 10GWh로 될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중국 내 배터리 공장 중 최대 규모로 2022년 착공 예정해 2024년부터 양산 계획 중이다. SK온은 지난 9월 중국 공장 신규 투자를 위해 등록 자본금으로 10억 6000만 달러(원화 약 1조 2325억 원)를 현지 법인에 우선 출자했다. SK온 관계자는 “옌청 2공장은 일단 다른 공장과 달리 단독 투자로 추진되지만 추후 다른 파트너사가 합작 투자에 참
지난 11월 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코워킹 플레이스(Co-Working Place)에서‘공공기관 구매상담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1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다. 2018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온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는 ‘대구도시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경북개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기관 11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소재 기업들을 모집 공고해 55개사가 선정됐고, 이는 2020년보다 8개사가 더 늘어난 수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됐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공공기관을 통해 판로를 찾고, 지역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기회를 제공받아 향후 제품 매출을 검토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창완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수소 펀드 ‘클린 H2 인프라 펀드(Clean H2 Infrastructure Fund)'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한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수소산업 가속화에 대비해 선진 기술 선점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클린 H2 인프라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밝히고, 1억 유로(원화 약 1400억 원)을 투자한다. ‘클린 H2 인프라 펀드(Clean H2 Infrastructure Fund)'는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발족된 수소 경제 글롭러 기업 협의체인 수소 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 에어 리퀴드(Air Liquid)와 회원사 토탈(Total)이 공동으로 주도해 만든 펀드다. 프랑스의 에어리퀴드, 빈치(VINC), 미국의 플러그파워(Plug Power) 등 8개사가 속해 있고 롯데케미칼은 아시아 화학사 중 유일하게 핵심투자자로 참여하게 된다. 총 15억 유로(원화 약 2조 원) 규모의 자본을 형성해 전 세계 수소 저장, 유통 인프라, 수소차량 활용 분야와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한 수소 생산 등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투자한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수소 산업 가속화에 대비해 관련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산업 신규투자 기
㈜이너아이(대표이사 김승곤)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우수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 유공자 시상으로 ㈜이너아이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2019년 3월 김승곤 대표이사가 창업한 ㈜이너아이는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입주한 스타트업이다.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의 레이저 용접부를 비파괴로 전수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또한 전자기유도센서 개발, 신호처리 및 판별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도 보유해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관련 장비를 납품하며 장비응용 개발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적으로도 일본, 중국 바이어와 이차전지 시험검증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 중에 있다. ㈜이너아이가 입주한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대구 남구 대명캠퍼스에서 45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정보통신분야, 기계제조분야, 게임개발 등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기업들의 입주공간 제공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김창완 센터장은 “창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가 152억 달러(원화 약 17조 9132억 원)으로 추산되면서 7년 연속 글로벌 1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가치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에 인터브랜드가 발표한‘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가치가 2020년 대비 약 6% 성장한 152억 달러를 기록하며 35위를 차지했다. 2020년보다 종합 순위에서 1단계 상승한 것으로 7년 연속 30위권을 기록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2005년 84위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그 당시 브랜드 가치는 35억 달러(원화 약 4조 1247억 원)로 평가받았다. 인터브랜드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영역으로 전략을 확장해나가고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불어 닥치고 있는 거대한 변화를 기회 삼아 새로운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미래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산학인재원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안광학산업의 발전과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간의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광학산업 및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 ▲안광학 디자인‧마케팅‧수출 등의 지역특화청년전문가양성에 대한 지원체계 확립, ▲안광학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마케팅 전략 등의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수행 추진, ▲산학연 협력을 위한 기술교류 및 포럼 세미나 등 공동추진 등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10월 28일부터 개최되는 대구국제안경전(DIOPS2021)의 북구우수기업관에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과 ‘지역특화청년무역 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참여해 기업 매칭, 마케팅 지원 등 안광학산업 발전‧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진광식 원장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계명대 산학인재원과의 상호협약을 계기로 안경산업 발전과 산‧학‧연 지역특화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안경산업 활
삼성SDI가 미국에 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10월 22일(현지시간) 삼성SDI는 미국 자동차 제조사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모듈을 생산하는 합자회사와 공장 건립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5년 상반기부터 미국에서 삼성SDI는 23GWh 규모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하고, 추후에 생산 규모를 4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공장 건설 비용 등 재무 방면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배터리 생산 공장 부지 선정은 현재 평가 중이다. 합자회사가 생산한 배터리는 스텔린티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울산, 중국, 헝가리 등에 배터리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BMW, 포드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