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5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9.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현대자동차 판매량은 총 21만 7510대 규모로 국내는 7만 810대로 4.5% 늘었고 해외는 14만 6700대로 49.6% 감소헀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1만 3416대, 아반떼 9382대 쏘나타 5827대 등 총 2만 9080대가 팔렸다. 국내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게 된 것은 지난 4월에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 아반떼의 약진 덕분이다. 2019년 5월과 비교해 2배에 가까운 판매세를 보였으며, 그랜저 역시 7개월 연속 국내 시장 베스트 셀링카에 등극하며 2019년 5월 대비 61.1%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해외 시장의 판매는 감소해 2019년 5월보다 49.6% 감소한 14만 6700대를 판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현대자동차는 “G80과 아반뗴 등 신형 모델들이 인기몰이로 국내 시장 판매가 증가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에 역량을 집중해 판매 정상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이 팔달시장 상인회(회장 김헌태)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매월 1째 주와 3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진흥원 직원들의 팔달시장 이용을 장려한다. 상인회 또는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도록 해 공공구매를 진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으로 신뢰받는 전통시장이 되 것이라고 밝혔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자매결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과기술보증기금이 감사 전문화와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자체감사기구 상호 인력 지원,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관리방안 교류, 자체감사 지적 사례와 청렴업무 모범사례 공유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 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감사 및 청렴업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훈 한국감정원 감사는 "양 기관이 축적된 감사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청렴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전라북도 첫 수소사용차 특화 충전소를 개소헀다. 현대자동차가 민관협력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충전소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전북 완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국내 최초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개소해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 환경부와 전라북도는 수소탱크, 압축기, 냉각기 등 설비 구축비용을, 완주군은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전북테크노파크는 운영 주관업무, 현대자동차는 충전소 건축비 및 건설 부지를 담당했다. 이번에 개소한 국내 최초 수소상용화 특화 충전소는 기존에 가동중인 충전소의 하루 최대 300kg외 대비 2배 이상의 충전이 가능한 능력을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전라북도 내 첫 수소충전소 완공으로 미래 수소사회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진정한 수소 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주식회사(Starbucks Corporation)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프렌차이즈 커피 체인점이다. 스타벅스는 2019년 기준 1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한국에는 1999년에 이마트와 50:50 비율로 합작회사인 스타벅스코리아를 설립해 사업을 운영중이다. 가장 성공한 커피 프렌차이즈로 손꼽히는 스타벅스가 이제는 금융사의 견제를 받고 있다. 또한, 테크핀(Tech-Fin)이라는 금융과 IT가 융합한 영역의 대표주자로 스타벅스가 손꼽히기도 한다. 실제로 2018년 11월 금융 심포지엄 포럼에 미셸 웨이츠(Michele Waits) 스타벅스 부회장 참석하기도 했다. 그럼 스타벅스는 왜 테크핀 기업으로 꼽히며 금융사들의 견제를 받는 것일까? ◆ 스타벅스는 왜 은행보다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게 됐을까? 2016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마켓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스타벅스 카드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12억 달러(한화 약 1조 4412억 원)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으며, 2016년도 회계연도 2분기에는 스타벅스 결제의 41%가 스타벅스 카드였고 21%가 스타벅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2013년 기
람다256이 시스코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를 개발한 람다256이 IT 기업인 시스코 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의 루니버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표방하고 있었지만 시스코 시스템즈 협업을 통해 머신러닝과 행동모델링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스코의 스텔스워치 클라우드(Stealthwatch Cloud)를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에 내장해 블록체인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경쟁력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시스코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을 위해 향상된 기술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양사 협력 하에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와 이에 맞는 Go-to-Market 전략 수립을 통해 양사 모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AR글래스 출시를 3분기로 예고했다. LG유플러스는 AR글래스 전문 제조기업인 엔리얼과 손잡고 B2C향 AR글래스를 3분기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출시할 AR 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는 무게 88g으로 기존의 VR 디스플레이보다 가볍고 투명 렌즈를 통해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간도 360도로 활용해 콘텐츠 배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엔리얼 라이트는 2019년 11월에 미디어데이를 열고 LG 유플러스가 국내 독점 공개한다고 공개한 제품으로, 2020년 1분기에 시범서비스를 진행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유플러스는 6월 8일부터 전국 24개 매장을 시작으로 출시예정 제품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AR 게임을 실행하거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 어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배치해 360도 UX를 통해 고해상도의 멀티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송대원 미래디바이스담당 상무는 "기존 AR글래스는 높은 가격대와 무거운 무게, 콘텐츠의 한계로 인해 일반 고객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한 '엔리얼 라이트'를 세계 최초로 B2C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중소개발사에게 LG유플러스가
국세청이 스타벅스 코리아에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해외 본사와 스타벅스 코리아 사이의 거래에서 이전가격 부풀리기를 통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전가격은 해외에 위치한 법인이 원재료나 제품을 거래할 때 적용되는 가격을 뜻한다. 해외 법인을 둔 기업들은 지적재산권 사용료나 물품 거래에 비용을 과도하게 책정해 세율이 낮은 역외로 소득을 유출한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스타벅스 코리아가 받는 의혹도 동일한 의혹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본사와 이마트가 지분을 50%씩 보유하고 있고 2019년 약 1400개 매장에서 1조 8696억 원의 매출과 1328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세무조사가 비정기 세무조사인지 정기 세무조사인지는 확실하진 않다. 비정기일 경우 세금 탈루 혐의로 검사를 받을 것이고, 정기라면 2016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4년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