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지베이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출산용품 정기 구독 서비스 ‘월간임신’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베이비빌리는 아이의 하루 성장과정을 일러스트로 확인하는 ‘빌리’와 출산 준비물을 정제된 정보로 제공하는 임산부 어플리케이션이다. 임신 주차에 맞는 태아의 크기와 상태, 신체 발달 정보 등을 알아보며 시기별 산모에게 필요한 것과 피해야 할 것, 행동지침 등의 정보를 제공해 준다. 빌리지베이비의 장이지 마케터는 “베이비빌리 어플은 임신 후 출산준비물을 구매하며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을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임산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해당 출산준비물의 판매량이 높은 제품들의 순위와 직접 구매한 소비자의 리뷰까지 확인이 가능하여 실제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듀템이 ‘보라구 중국어’에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중국 통문장 읽기학습 서비스를 추가했다. 에듀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 서비스에 접목한 에듀테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보라구 중국어는 음성신호를 분석하여 텍스트를 추출하고, 추출된 텍스트와 음성은 상호 싱크되어 텍스트에 하이라이트 표시로 보여주어 장문장의 읽기 학습 훈련을 지원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서 구축되 보안 강화와 가용성을 높이고 이중화를 통해 아넝성과 앱 사용자 보안을 높였다는 특징도 있다. 중국어는 다른 언어와 달리 이러한 음성분석 및 발화음성의 정확도를 측정하기 까다로워 100% 수작업으로 진행돼 왔지만,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보라구 중국어는 현재 하루 평균 1000 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에듀템은 보라구중국어 어플리케이션을 발음에서부터 중급회화까지 서비스 내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1000여 편이 넘는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중국 TV영상과 AI 기술 융합으로 중국어 1등 서비스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가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헬스케어는 신한카드 고객들이 병원 이용시 긴 대기시간과 복잡한 결제 문제를 해결하고 처방전 및 보험 청구까지 별도 제출 없이 한번에 해결 가능한 언택트 헬스케어 서비스다. 신한카드의 생활결제플랫폼 신한페이판에서 비대면으로 종합병원 진료 예약부터 병원비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이헬스케어는 레몬헬스케어와 협력하에 만든 의료기관 서비스로,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총 60여 개 중‧대형 종합병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의료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현재 이용 가능한 병원은 세브란스 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이며 연말까지 10여개의 병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보험사로 청구 서류를 전송하는 실손 보험 청구 서비스와 약국으로 처방전을 직접 전송할 수 있는 전자처방전달 서비스를 마이헬스케어에 추가해 고객 편리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바일 헬스케어 관심도가 높여져 신한페이판을 통해 병원비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
SK하이닉스가 2019년 사회적 가치 실적을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반도체 시황 약화로 인한 성과 부진과 공장 증설 및 생산량 확대에 따른 환경 분야에 부정적 영향이 커졌다고 자평했다. 2019년 사회적 가치에서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간섭 기여성과’는 4조 593억 원으로 분석했다. 제품‧개발‧생산‧판매 과정 중 사회와 환경 영역에서 발생한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538억 원,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693억원으로 분석했다. 2018년 사회공헌 성과와 비교해서 기여성과는 5조 9953억 원(60%) 줄어들었고 사회공헌 성과는 64억 원(8%) 감소했다. 비즈니스 사회성과에서 부정적 영향은 275억(5%) 증가해 모든 사회적 가치 평가가 실적이 하락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반도체의 사황 약화로 인해 2018년 대비 92% 줄어들었으나 고용이 늘어나 자회사 포함 고용인원이 2019년 3만 1508명으로 2018년 대비 3186명(11%) 늘어났다.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공장 증설과 생산량 확대에 의해 전력 자원 사용이 늘어나 전력체적으로 부정적이 됐다. 환경 총량 성과는 2018년 대비 부정적 영향이 15% 증가된 –8177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894억원 규모의 수주계약 2건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가 3553만 달러(한화 약 432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으로 보장된 특정 조건 충족 시 확정 계약 금액은 40003만 달러(한화 약 487억 원)까지 증가하는 계약이다. 이 계약 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9년 매출액인 70515억 9185만원의 6.1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기존 계약 외에 추가 생산계약도 2억 226만 달러(한화 약 2462억 원)체결한 것으로 공시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 금액은 양사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으며,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며 ”계약 상대방 및 계약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5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9.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현대자동차 판매량은 총 21만 7510대 규모로 국내는 7만 810대로 4.5% 늘었고 해외는 14만 6700대로 49.6% 감소헀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1만 3416대, 아반떼 9382대 쏘나타 5827대 등 총 2만 9080대가 팔렸다. 국내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게 된 것은 지난 4월에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 아반떼의 약진 덕분이다. 2019년 5월과 비교해 2배에 가까운 판매세를 보였으며, 그랜저 역시 7개월 연속 국내 시장 베스트 셀링카에 등극하며 2019년 5월 대비 61.1%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해외 시장의 판매는 감소해 2019년 5월보다 49.6% 감소한 14만 6700대를 판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현대자동차는 “G80과 아반뗴 등 신형 모델들이 인기몰이로 국내 시장 판매가 증가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에 역량을 집중해 판매 정상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이 팔달시장 상인회(회장 김헌태)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매월 1째 주와 3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진흥원 직원들의 팔달시장 이용을 장려한다. 상인회 또는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도록 해 공공구매를 진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으로 신뢰받는 전통시장이 되 것이라고 밝혔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자매결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과기술보증기금이 감사 전문화와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자체감사기구 상호 인력 지원,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관리방안 교류, 자체감사 지적 사례와 청렴업무 모범사례 공유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 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감사 및 청렴업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훈 한국감정원 감사는 "양 기관이 축적된 감사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청렴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