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7일 ‘벤처기업협회’(KOVA)가 ‘고려인무역협회’(KTI)와 국내 벤처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인무역협회(KTI)는 지난 2016년 설립된 고려인 비즈니스 클럽 연합단체로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12개 지부를 운영하며 한민족 경제공동체 형성과 무역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티포럼 개최, 고려인 지원 프로그램, 해외 수출입 사업, 청년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정보 제공 및 홍보 ▲벤처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정보 공유 및 수요기업 공동 발굴 ▲공동 협력 사업 기획 및 추진 등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CIS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24일 벤처기업협회(KOVA)와 하나금융그룹은 12월 23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벤처・스타트업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벤처기업협회 추천, 유망 벤처・스타트업 및 벤처천억기업에 대한 투자 및 대출 지원 ▲금리・환율・수수료 우대 혜택 제공 ▲자본시장 금융주선 및 증권대행 ▲기업공개(IPO) 지원 ▲경영・기업승계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심리 악화로 위축된 자금조달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스케일업과 벤처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나가길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3일 벤처기업협회(이하 ‘벤기협’)는 벤처 3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1117건으로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종사자(407건), 일반 시민(405건), 벤처기업에 관심 있는 학생(305건) 등 각계각층이 관심을 두고 참여했다. 제시가 많았던 단어로는 혁신, 도약, 성장, 글로벌(세계), 미래 등으로 벤처생태계 발전에 대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대중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은 ‘K벤처 30년 성장을 잇다, 미래를 빚다.’로 지난 30년 성과의 기념을 넘어 성장을 이어가고,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2025년, 전국의 4만여 벤처기업과 벤처생태계 구성원이 사용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이창은)가 ‘2023 벤처기업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21일 화요일 대구 엑스코(EXCO)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 사무국에서는 행사 전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므로 회원사의 총회 참석도 독려했다. 벤처기업인의 밤은 매년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행사로, 벤처인들을 위한 시상식과 대회 수상 등을 겸해서 이루어진다.
지난 12월 1일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창은, 이하 ‘대경지회’)의 김민지 팀장이 대구 달서구청으로부터 일자리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 김민지 팀장은 2022년 한해동안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담당하면서 재능기부 활동 지원사업을 담당했다. 뿐만 아니라 대경지회에 근무하면서 달서구청과 연계한 일자리창출을 통한 실업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달서구청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대경지회 김민지 팀장은 “앞으로도 달서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분야에 참여하여 고용활성화와 실업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