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수직이착륙(VTOL) 항공기 제조업체 ‘조비 에이비에이션’(Joby Aviation)에 5억 달러(원화 약 6,643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IT 매체 더 버지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10월 2일 IT 전문지 ‘더 버지’에 따르면 ‘조비 에비비에이션’은 완성차 기업 ‘도요타’(Toyota)로부터 총 투자액 8억 9,400만 달러(원화 약 1조 1,87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2024년, 2차는 2025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제조 부문 제휴를 통해 1단계 상용화까지 도요타가 지원한다. 2009년 캘리포니아에서 설립한 조비 에이비에션은 비행택시 스타트업으로 2018년 인텔, 도요타, 제트블루 등의 대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6개의 로터와 조종사를 포함해 5명의 승객을 수용이 가능한 배터리 기반 전기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륙 후 전지 비행으로 전환이 가능한 조비 에이비에이션의 항공체는 최고 시속 320㎞,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40㎞를 비행할 수 있다. 맨해튼에서 시범 비행을 실시한 조비 에이비에이션은, 2025년에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스타트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에어택시 운영에서 조비 에이비에이션의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승인을 받았다. 지난 6월 2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조비 에비에이션은 이날 성명을 통해 “FAA가 승인한 소프트웨어 제품군에는 조종사를 위한 도구, 라이더를 위한 모바일 앱, 사용 가능한 항공기와 고객을 연결하는 매칭 시스템이 포함된다.”라며 승인 사실을 밝혔다. 또한, 이번 승인이 조비 에이비에이션의 상용 서비스 시작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온디멘드 예약과 결제 및 신속한 처리를 가능해 회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는 설명도 덧붙였다. 지난 2월 조비 에이비에이션(Joby Aviation)은 항공기 및 구성 부품의 설계를 승인하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형식 인증 절차 5단계 중 3단계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항공기의 모든 구조와 기계 및 전기 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및 소음에 대한 접근 방식까지 FAA의 승인을 받았다는 의미다. 4단계는 항공기 모든 구성 요소를 분석하는 전체 기체 테스트가 완료되면 FAA 인증을 받게 된다. 조비 에이비에이션은 2025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