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비즈니스캔버스’는 기업 간 거래(B2B) 세일즈 솔루션 ‘리캐치’의 2024년 연간 반복 매출(ARR)이 2023년 대비 3.1배 늘었다고 밝혔다. ‘리캐치’는 고객관리프로그램(CRM)으로 B2B 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솔루션이다. 지난 2024년 연간 반복 매출의 증가와 함께 누적 유료 고객사를 322곳 확보했다. 지난 1년 동안 리캐치가 연결한 고객사의 영업 미팅은 17,882건이다. 특히 폼 입력 후 미팅 전환율은 업계 평균 대비 1.9배 높은 39%를 기록했다. 첫 문의에서 세일즈 미팅 리드 타임을 4.3일에서 35초로 대폭 단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약 225억 원 이상의 잠재 매출을 창출했다. 리캐치는 지난 2024년 74회의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고객사와 약 690시간 소통하며 고객 의견을 제품에 반영했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리캐치 팀은 고객사의 탄탄한 파이프라인 구축을 돕고 매출 책임자들의 의사 결정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2025년에는 고객과 시장의 문제 해결에 집중해 AI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들과 리캐치 콘퍼런스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10일 ‘SK텔레콤’과 ‘SK C&C’가 ‘AIX사업부’를 정식 출범하고 AI B2B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AIX사업부는 그룹의 공통 현안과 그룹사별 사업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AT 사례를 발굴해 ▲에이닷 비즈 ▲AI 마켓 인텔리전스 ▲통신 AI ▲제조 AI의 4가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먼저 2025년 1월 SKT와 SK C&C 사내 구성원에게 에이닷 비즈를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다. 에이닷 비즈는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AI 에이전트로 회의 일정, 회의록・보고서 작성, 시장동향 요약, 지식 검색 등 일상 업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갖췄다. 에이닷 비즈 프로는 AI 서류 심사 등 채용 과정을 지원하는 HR 에이전트, 보도자료 작성, 부정뉴스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PR 에이전트 등 직무별로 특화된 AI기능을 갖고 있다. AIX사업부는 AI 마켓 인텔리전스도 준비 중이다. AI 마켓 인텔리전스란 검증된 금융 시장 분석 모델을 AI로 고도화해 LPG・LNG・유가 등의 원자재 트렌드를 예측하는 서비스로, 반도체, 배터리 시장 예측도 돕는 AI 모델로 확장 예정이다. 통신 영역에서는 T월드 웹/앱 중심의 AI
지난 3월 23일 B2B 후불결제 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 ‘페이먼스’를 운영하는 파이노버스랩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이노버스랩은 팁스 운영사인 포스텍홀딩스(Postec Holdings)의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페이먼스는 온라인 도매 플랫폼에서 상품을 조달하는 소매상인을 대상으로 후불결제(BNPL)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매상인은 페이먼스의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 엔진을 통해 한도를 부여받고 온라인 도매 플랫폼 내에서 후불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오랜 현금거래 관행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B2B 시장에 BNPL을 접목하여 소상공인의 금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한다. 파이노버스랩 장종욱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의 주요 연구개발(R&D) 과제인 신용정보 수집 모듈 및 머신러닝 기반의 신용평가 엔진을 고도화를 통해 신파일러(Thin-filers)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했으며, “결제 플러그인 모듈화를 통해 온라인 도매 플랫폼 파트너사와의 연동을 획기적으로 간편화해 B2B 후불결제 영역의
B2B 후불결제 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 ‘페이먼스’를 운영하는 ‘파이노버스랩’이 프리시리즈A 펀딩으로 ▲스트롱벤처스 ▲한세예스24파트너스로부터 11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파이노버스랩은 지난 2021년 7월에 ▲포스텍홀딩스 ▲스파크랩 ▲한세예스24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다. 페이먼스는 동대문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도매 사입 플랫폼과의 제휴로 소매 셀러에게 후불결제 옵션을 제공한다. 셀러(Seller)가 상품을 사입하면 페이먼스가 도매 사입 플랫폼에 사입비용을 우선 지불한다. 셀러는 현금 지출 없이 사입 후 페이먼스에 평균 1개월 후 대금을 지불하면 된다. 온라인 사업자인 소매 셀러는 페이먼스 플랫폼 내에서 머신러닝 기반의 신용평가 모형을 통해 단시간 내에 한도를 승인받을 수 있으며, 제휴된 도매 사입 플랫폼 내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페이먼스는 결제수수료와 외상 거래에 대한 이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동대문 시장 내에서의 외상은 큰 규모의 일부 셀러에게만 허용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 선결제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조다. 여기에 오픈마켓 정산 정책으로 판매대금 정산이 늦어지며 소매셀러의 자
해외 B2B2C 세일즈가 가능한 해외 무역 플랫폼 케일리(KAILY)가 오픈된다. 해외 무역 스타트업 ‘에이전시팀’(대표 송지연‘가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위한 무역 플랫폼을 개발했다. 2019년 5월 창업 이후 ㈜LF의 4개 브랜드 및 20여 개의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중하ㅗ권 및 동남아시아권 해외 세일즈를 진행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가 해외 바이어 및 현지 플랫폼을 통해 직접 판매가 가능한 B2B2C 비즈니스 모델의 플랫폼을 런칭했다. 케일리에 입점하게 되면 신상품 출시 7일 이내에 해외 바이어와 해외 B2C 판매 플랫폼에 상품을 소개하면서 B2B2C 판매가 가능하고 해외 소비자가 바이어, 플랫폼을 통해 주문을 넣으면 케일리의 시스템을 통해 주문 처리부터 배송, CS, 수출 등록 등 전 과정이 진행된다. 해외 소비자 주문이 들어오면 해당 상품을 케일리 물류센터에 입점하게 되면 그 이후의 시스템은 전부 케일리 시스템에서 진행된다는 뜻으로, 브랜드의 해외 세일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케일리에는 4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정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B2B 파트너 바이어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세일즈를 진행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