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NOVAVAX) 코로나19 백신이 2월 중순부터 고위험군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은 합성항원을 채택해 모더나 백신이나 화이자 백신과는 다른 기존의 안정성이 높은 백신과 동일한 방식으로 개발되어 부작용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교차접종과 추가 접종도 가능하다록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로 특히 의료기관 입원한자, 요양벙원‧시설 입원‧입소자, 재가노인‧중증장애인 등 거동불편자 등 고위험군에 먼저 사용 된다. 국내에 공급되는 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개발(R&D)을 통해 1인용 주사제 ‘프리필드시린지’ 방식으로 개발되어 공급된다. 노바백스 백신은 2~8도에서 5개월간 냉장 보관이 가능해 별도의 냉동 보관이 불필요해 의료기관 자체 접종, 시설 방문접종에 용이해 즉시 현장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청약 첫 날에만 14조 8000억 원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상반기 기업공개(IPO)의 최대 기대주로 손꼽히는 기업으로 6개 주관 증권사에 접수된 일반 공모주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83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경쟁률로 산출한 총 청약 증거금(청약 대금의 50%)은 약 14조 80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9일부터 일반 청약에 돌입한 가운데 청약 첫날 14조원이 몰렸다. 이는 2020년 청약 돌풍을 이끈 SK바이오팜의 5조 9000억 원,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의 8조 6000억 원의 청약 액수를 넘어선 액수다. 다만 카카오 게임즈의 16조 4000억 원에는 못 미치는 액수다. 일반 공모주 청약은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되며, 상장일은 오는 3월 18일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용예측에선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범위인 4만 9000원~6만 5000원의 최상단인 6만 5000원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배정물량은 전체 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