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 태국 출신 멤버 리사(25)가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 서울 성북동 단독주택을 최근 매입해 화제다. 중앙일보는 1일 부동산 업계 소식을 전하며 리사가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연면적 689.22㎡·208.48평)을 75억원에 지난해 7월 15일 매입했다고 전했다. 리사는 올해 초 잔금을 치르고 1월 30일 부동산 등기부에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이 주택은 고(故)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인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거주하던 곳이다. 이 부부는 2016년 4월 단독주택을 새로 지어 7년간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로 지난해 9월 ‘K-POP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K-POP 가수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스트레이키즈에 이어 블랙핑크가 네 번째다. 보이그룹이 아닌 걸그룹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가 8000만 명을 넘어 세계 아티스트 1위로 우뚝 섰다. 최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앨범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을 지난 21일 발매했다. 이 앨범은 하루 만에 265만 장 판매되는 단시간 최다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전세계 ‘아미’팬은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었다. 앨범 발매 전후 48시간 동안 무려 1700만 건에 달하는 관련 트윗이 발생했다. 방탄소년단(@BTS_twt)은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을 공개했다. 트위터에서는 발매 전부터 기대감이 담긴 트윗이 쏟아져 나왔다. 21일 오전 6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이틀 동안 집계된 관련 트윗은 1700만 건 가량이다. 가장 트윗이 많이 쏟아져 나온 순간은 앨범 발매 직후였다. 6시부터 1시간 동안 게재된 트윗은 120만 건에 달한다. 같은 기간 중 가장 많은 리트윗과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한 ‘탑 트윗’은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 올라온 트윗이었다. 앨범 발매 전 “D-DAY”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된 트윗이다. 약 42만 2천 건의 리트윗과 130만 건의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했다. 언어로 보면 관련 대화량의 62%가 영어로 작성된 트윗이었다. 한국어는 13%, 스페인어는 10%, 포르투갈어가 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