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공동 주최한 ‘국제콘텐츠마켓(SPP) 2020(7.13~8.14)’이 약 7900만 달러(약 894억 9910만 원)의 온택트 비즈매칭과 함께 성황리 마쳤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아세안 측에서는 9개국(라오스 제외) 100개 기업 참여해 581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있었다. 그 결과 MOU5건 성사가 이뤄졌다. SPP는 아세안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한국 콘텐츠 기업들을 조명함으로써 한-아세안 비즈니스 협력 활성화를 위한 센터의 활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되었다. 아세안익스프레스는 SPP 온택트 비즈매칭으로 아세안 측과 정식 수출계약을 맺은 기업 선정된 기업을 만나봤다. 첫 번째로는 세계 최초 드론을 소재로 한 드론스포츠 애니메이션 ‘에어로버’를 만든 조규석 픽셔너리 아트팩토리 총감독이다. ■ 세계 최초 드론스포츠 애니메이션 ‘에어로버’ 인도네시아 진출 Q1. ‘드론’을 소재로 다룬 것도 특이한데 드론을 소재로 한 ‘드론스포츠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는데 픽셔너리 아트팩토리를 소개해달라. A. 픽셔너리 아트팩토리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창업한 애니메이션 콘텐츠전문 기획 제작 회사다.
한-아세안센터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아세안 콘텐츠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B2B 전문 마켓인 서울 프로모션 플랜 2020(Seoul Promotion Plan(SPP) 2020) 계기에 개최되는 이번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콘텐츠 분야 교류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SPP에는 한국과 아세안 외에도 북미, 유럽, 중국 지역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게임 등 한국과 아세안의 콘텐츠 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올해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되면서 오히려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상호 진출, 투자 유치 및 공동제작 등 앞으로 한-아세안 콘텐츠 기업 간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아세안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문화콘텐츠 분야 교류 활성화를 포함한 중소기업간 협력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