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에서 주관하는 2023년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에서 ‘초기 창업 패키지’와 ‘창업 도약 패키지’ 등 2개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경북대는 4년간 국비 266억 원을 중기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초기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를 발굴,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패키지로 종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대는 4년간 약 100억 원을 지원받아 ▲미래 신산업 혁신 창업가 발굴 ▲빠른 시장 진입 지원 ▲내‧외부 투자 재원과 투자 협의체 연계 지원 ▲ESG 기반 창업 기업 육성 등에 중점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4년간 166억 원의 국비가 확보된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은 창업 3~7년 기업의 데스밸리(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겪는 침체 상황) 극복과 규모 확대를 위한 것이다. 경북대는 맞춤형‧전문화 프로그램 지원과 창업 지원 협업 네트워크 등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대 창업지원단 공성호 단장은 “거점 창업 허브로서 경북대가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특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기업의 빠른 시장 진입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창조혁신센터가 4월 22일까지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창업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데스 밸리를 극복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하도록 사업모델을 혁신하고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창조혁센터는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통신 등 ICT 융합산업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글로벌 성장과 매출증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대기업과 연계 공동사업화로 상생협력 해 원활한 ᅟᅵᆺ장진출을 지원한다. ‘5G 테스트베드’를 통해 실증환경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서비스 개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창업도약패키지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목)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주관기관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