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사기관 소트리스트(Sortlist)에 따르면 필리핀 국민의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은 약 11시간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말레이시아가 뒤를 이었다. 말레이시아 국민의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은 9시간 18분으로 세계에서 6번째였다. 인도네시아는 8시간 44분으로 8위, 태국은 8시간 44분으로 9위로 아세안국가는 모두 네 나라가 10위 안에 들었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브라질이 10시간 8분으로 2위, 콜롬비아가 10시간 7분으로 3위였다. 4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10시간 6분), 아르헨티나가 5위(9시간 39분), 멕시코가 7위(9시간 1분), 타이완이 10위(8시간 8분)이었다. 아세안국가 10위권 국가는 1년에 인터넷 검색 시간은 필리핀 166일, 말레이시아 141일, 인도네시아 135일, 태국 133일이었다. 소셜미디어 관련 사용시간이 하루 평균 필리핀 4분 15분, 말레이시아 3분 1초, 인도네시아 3분 14초, 태국 2분 48초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순위가 바뀌었다. 특정 어플리케이션 기준으로는 유튜브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 게임의 경우 스포츠 게임의 사용시간이 가장 높았고 캐주얼게임이
"VKBIA, 설날 맞아 서울서 온-오픈 커뮤티티 송년회 즐거웠습니다.” 한국-베트남기업가투자협회(이하 VKBIA)가 설날을 맞아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남사이공레스토랑에서 대면-온라인으로 ‘Tết Đoàn Viên VKBIA 2022 연말 모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 설연휴가 있다면 베트남에는 '뗏(Tết, 설날)'이 존재한다. 뗏이라 불리는 베트남의 음력 설은 매년 1~ 2월 사이 베트남 정부의 공식 공휴일 발표에 따라 매년 일주일 내외의 휴일로 지정된다. 코로나19로 예방 및 통제하에 하노이 및 호치민시(베트남)에서는 베트남–한국의 리더, 지사 및 계열사 대표, 그리고 개인, 투자자 및 제휴 커뮤니티 대표들이 빠짐없이 참여했다. ■ 쩐 하이 린 회장 “코로나19 속에서도 VKBIA가 한국-베트남 무역 등 관계 증진” 쩐 하이 린 한국-베트남기업가투자협회(VKBIA, 베트남 조국 전선 중앙 위원회 위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VKBIA의 역할과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국-베트남 두 나라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VKBIA는 두 나라 간의 더 강력한 무역과 더 나은 관계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필리핀에도 한국 글로벌 음악 대명사 ‘K-POP’와 비교되는 소위 ‘P-POP’가 있다. 한국에서는 방탄소년단(BTS)와 블랙핑크라면 필리핀에는 5인조 남성그룹 ‘SB19’가 있다. 한-아세안센터 블로그 기자단은 최근 SB19를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SB는 ‘Sound Break’의 약자다. 필리핀 팝 뮤직을 한 차원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래서인지 2020년 12월 ‘빌보드 탑 소셜 50 아티스트’에 BTS, EXO, NCT 127, 아리아나 그란데, 세븐틴에 이어 6위에 올랐다. SB19에 대한 평가는 “박력 있는 댄스와 감미로운 가창력을 겸비해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P-POP가 이런 거였나”며 수많은 팬층을 보유중이다. 특히 그룹 컬트 삼총사 출신 정성한이 대표인 한국의 매니지먼트 회사 ‘쇼비티(ShowBT)가 육성한 그룹이라는 점과, “필리핀 색감에 한국 분위기 ‘신비감’을 가졌다”는 평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아세안 최초 ‘빌보드 소셜50 6위’...한국 매니지먼트사 3년간 트레이닝 필리핀 5인조 남성그룹 ‘SB19’는 2018년에 데뷔했다. 멤버는 조시(Josh), 파블로(Pablo), 스텔(St
넷플릭스(Netflix)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All of Us Are Dead)이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1월 30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 시리즈로 ‘오징어 게임"(53일), ‘지옥’(11일)에 이어 3번째로 월드 랭킹 정상에 오른 작품이 됐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 프랑스, 터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25개국에서 1위, 호주 벨기에 체코 인도 등 20개국에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작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고, IMDB(인터넷영화데이터베이스)는 10점 만점에 8.2점을 줬다. 지난 28일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작가 주동근)으로 한 작품이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학교가 배경이고 10대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100% 하이틴 K 좀비 서바이벌 작품이다. 박지후
K-MARKET가 베트남 북부-중부-남부를 아우르는 통합물류망을 완성을 위해 잰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K-MARKET은 1월 27일 동나이(Dong Nai) 년짝(Nhơn Trạch)에 위치한 힙프억(Hiệp Phước) 공단에 건립할 베트남 남부 복합 물류센터 부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통합심의를 거쳐 승인되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가속페달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의 위치는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호치민 2군까지 약 40분 소요된다. 냐베 고속도로 완성 시 7군까지 3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K-MARKET 남부 복합 물류센터는 약 3ha(약 9000평) 면적에 해당 부지로 K-MARKET 하노이 복합 물류센터보다 1.5배 더 큰 규모다. 상온-냉동-냉장 물품 포장과 배송 및 보관-재고관리 등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비롯해 남부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생형 공유창고, 스마트 연계 물류시스템 등이 조성되어 미래도시형 첨단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물류산업이 육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라인 사업의 기반인 베트남 북부-중부-남부를 아우르는 통합물
“아시아를 선도하는 문화국가 한국이 2021년을 접수했다.” 독일잡지 ‘투어리2 에디션’(Turi2 edition)이 2202 봄호를 통해 ‘2021년을 빛낸 21명의 승자들’를 소개했다. 그 중 국가 중 한국을 유일 선정하면서 “K-POP(방탄소년단, 블랙핑크)은 세계를 정복했고, 잔혹한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코로나19 방역에서도 진정한 모범이 되는 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발표한 ‘2021 국가이미지’를 조사에서 한국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으로 방탄소년단(15.1%)이 1위로 선정되었다. 2위는 문재인 대통령, 3위 블랙핑크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외국인이 본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국가이미지는 긍정 평가가 80.5%로 전년(78.1%)보다 2.4%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95%), 터키(92.2%), 필리핀(92%), 태국(90.8%) 등 7개 국가에서는 10명 중 9명 이상이 대한민국의 국가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으로 방탄소년단(15.1%)이 1위로 선정되었다. 2위는 문재인 대통령, 3위 블랙핑크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 상위 10인에 한류 스타가 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류 스타가 우리나라 국가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이하 해문홍(KOCIS))은 ‘2021 국가이미지’를 조사하고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하 표는 해문홍 설문조사 내용 한국인에 대한 전반적 호감도는 5점 만점에 4.02점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한국인과 관련해 ‘친절하다’라는 인식이 3.91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신뢰할 수 있다’가 3.89점인 반면, ‘개방적이다’는 3.75점으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전년도와 비교해 전반적 호감도와 신뢰성, 개방성은 조금 개선되었고, 성실성은 낮아졌다. ■ 베트남(95%)-터키(92.2%)-필리핀(92%)-태국(90.8%) 등 한국이미지 90% 긍정평가 2021년 외국인이 본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국가이미지는 긍정 평가가 80.5%로 전년(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불이 났지만 1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8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불이 났다. 하지만 17분 만에 소진했다. 이 불로 대사관 안에 있던 20명 가량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2층 회의실 내 온풍기에서 발생해 온풍기와 벽 일부를 태웠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아세안 관계에서 중요한 청년들의 이슈 톱3은?” ‘2021 한-아세안 청년 상호 인식 조사’에 따르면 현지 아세안청년은 관광(42.2%)이 1위이고, 주한 아세안청년은 외국인투자(35.8%)가 1위였다. 그렇다면 한국청년은? 국제결혼-다문화가정이 35.8%로 1위였다. 한-아세안 미래 협력의 주역인 두 지역 청년의 상호 인식에 관한 좌담회가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 주관으로 1월 26일(수)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한국과 아세안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위한 상호 인식 제고’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좌담회에는 ‘2021 한-아세안 청년 상호 인식 조사’를 총괄한 센터의 연구팀과 아세안 사무국(ASEAN Secretariat), 아세안 재단(ASEAN Foundation), 국립국제교육원, 코리아중앙데일리 및 채널뉴스아시아(CNA)에서 교육, 인적교류 그리고 미디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아세안 청년 간 대면 교류가 축소된 가운데 이번 좌담회에서는 언론과 소셜 미디어의 역할에 주목했다. 특히, 두 지역 청년의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이해를 형성해 나가는데 있어 미디어의 중요성과 언론이 나가야 할 방
전자도서 업체 리디북스 운영사인 ‘리디’가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투자청(GIC)은 리디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1800억원 이상을 상장 전 투자(프리IPO)에 투입하고 지분 10% 이상을 확보하기로 확정했다. 리디는 2008년 설립한 전자책 플랫폼 운영사다. TTS(Text to Speech)를 통해 전자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업력이 15년차에 달하는 만큼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 전자책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자 2019년부터 웹소설,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로 사업모델을 전환, 급성장했다. 웹소설 유통을 처음 시작한 2019년 매출은 1151억원, 2020년에는 40%가량 증가한 1556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리디북스의 하루 거래액은 12억 원 수준이다. 콘텐츠 종수는 23만종 이상이다. 등록된 작가는 10만 명 이상이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을 가리킨다.
“메콩 지역 물 관리를 위해 손 잡았어요.”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은 1월 24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의 ‘(사)한메콩 물관리공동연구센터’와 한-메콩 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메콩 물관리공동연구센터는 2020년 1월 한국수자원공사에 설립된 정부와 산-학-연이 연계하는 연구-기술협력 플랫폼 조직으로 2019년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서 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6개국 정상 간 합의된 메콩강 선언문을 근거로 설립되었다. 지난해 3월 사단법인으로 확대 출범하였으며, 한국 유일의 메콩지역 물분야 전문 연구센터로 한-메콩 물 분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체계적인 한-메콩 협력전략 도출을 위한 정보공유 및 연구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메콩 지역 관련 ▲ 물 문제 및 국제협력 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 자문, ▲ 정부 정책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 대내·외 인적 및 기관 네트워크 공유, ▲ 공동협력 프로젝트 발굴
한국-베트남기업가투자협회(이하 VKBIA)가 20일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와 3년간 레저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쩐 하이 린(Tran Hai Linh) 회장은 “VKBIA는 베트남 북부, 중부 및 남부 지역에서 두루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다른 국가를 추가 지회를 설립하여 한국 및 베트남 기업의 연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주요 경제협력 기구로 용평리조트의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은 물론 양국 간 레저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쩐 하이 린 VKBIA 회장을 비롯해 신달순 용평리조트 사장-임학운 대표 등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용평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VKBIA 회원기업과의 포괄적인 상호 협력 △용평리조트 VKBIA 회원들에게 할인 혜택 제공 △VKBIA 한국 베트남 레저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용 항공편 제공 등 VKBIA와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로 장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