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외교부 과장인사 감사담당관 박세진 외 19명 ◇외교부 <과장 인사> △감사담당관 박세진(현 감사담당관실 외무서기관) △정보화〃 진선혜(현 정보화담당관실 외무서기관) △외교통신〃 김월순(현 통합전자행정시스템 구축 T/F팀장) △동북아2과장 권태한(현 주중국1등서기관) △동북아협력〃 장영재(현 동북아1과 외무서기관) △아세안협력〃 표정화(현 공공외교총괄팀장) △한미지위협정〃 박승언(현 기획재정담당관실 외무서기관) △서유럽〃 장형욱(현 서유럽과 외무서기관) △중유럽〃 이수철(현 중유럽과 외무서기관) △유라시아1〃 위석윤(현 유라시아1과 외무서기관) △유라시아2〃 권영아(현 유라시아1과장) △재외동포〃 심은교(현 재외동포과 외무서기관) △재외국민안전〃 송선용(현 주호놀룰루영사) △군축비확산담당관 김일훈(현 주오스트리아참사관) △수출통제·제재〃 박지웅(현 주러시아참사관) △유엔과장 김혜진(현 의전총괄담당관실 외무서기관) △개발협력〃 고영걸 (현 개발정책팀장) △조약〃 남용현(현 조약과 외무서기관) △국립외교원 직무연수〃 조주성(현 재외국민안전과장) <팀장 인사> △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팀장 이지훈 △인사기획관실 인사제도·평가팀장 박성일 △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베트남 총리실 행정절차개선자문위원회에 감사를 전했다. 17일 베트남 총리실은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 150여명을 초청해 ‘베트남 총리실 진출한국기업 대화’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8000개 이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베트남 전체 수출의 30%를 차지한다. 7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관계를 고려해 앞으로 매년 2차례 정기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한국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두 나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대사는 한국외대 베트남어과 출신에 베트남 근무 경력도 10년이 넘어 손꼽히는 베트남 전문가다. 박노완 대사는 “베트남 총리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기업만을 별도로 초청해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날이다”라고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 사태로 끊긴 두 나라 간 인적교류를 조속히 정상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기업인들의 베트남 입국 후 격리 기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 한국 정부가 지난 5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10억 달러(약 1조 2050억 원) 규모 상장기업이 30개로 늘어났다. 현지 미디어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증권거래소 설립 10억 달러 규모 상장기업이 30개로 늘어난 것은 20년 만이다.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와 하노이 증권거래소(HNX)에 상장된 회사수는 지난해 기준 총 743개다. 주요 거래소인 호치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의 시가 총액은 약 1211억 달러(약 145조 9255억 원)이며 GDP의 57% 수준이다. 시가 총액 순위를 보면 정부가 74.8%의 지분은 보유한 베트남 국영은행 VCB(비엣콤뱅크, Vietcombank)가 시총 1위(약 134억 달러), 이어서 빈그룹(Vingroup)과 빈홈(Vinhome)이 2, 3위를 기록했다. 한편 호치민 증권거래소에 등록된 외국인 투자자수는 지난해 기준 3만 3850명이며, 20.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방송인 서세원(64)이 캄보디아서 사업 규모 3조원대(약 25억 달러) 부동산 건설사업을 따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더팩트에 따르면 서세원은 최근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 건설사들과 공개 입찰을 거쳐 올해 2월 캄보디아에서 미디어사업, 호텔레지던스, 골프장, 종합병원 등을 개발하는 부동산 건설 사업권을 따냈다. 서세원은 “건설 전문기업이 아닌 민간인 자격으로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례적인 것이다. 현재 사업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캄보디아 문화관광부 장관의 방송사 운영에 관한 제의를 받고 캄보디아 국영 스포츠TV를 건립하기로 더팩트는 전했다. 관련 사업은 서세원이 캄보디아에 설립한 해외법인인 소스원(CSO DEVLOPMENT)을 통해 진행된다. 방송사 운영 및 부동산 개발사업은 ‘소스원’이 사업주체로 나서고, 캄보디아 관방부 장관, 내각회의실 공보부 차관, 캄보디아 올림픽위원 등이 협력 파트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소스원이 100% 위임받아 운영하며 지분은 소스원이 70%, 캄보디아 정부가 30%선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2023년 SEA게임(동남아시안게임)을 앞두고 15만평 규모의 캄보디아 올림픽선수촌 일부부
“테슬라 주가는 10년 전부터 계속 올랐다. 지난달 1000달러(약 120만 5500 원)였다. 지금은 1800달러(약 216만 9900 원)다.” 박남규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서울대 FNP 특강에서 “제가 2014년 한 번 충전하면 2000km를 달리는 전기차가 나올 것이라고 예언을 했다. 올해 중국 회사가 해당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선보인 최고급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4s’처럼, 앞으로 15~20년 정도 이후에는 전기차애서 샤넬-루이뷔통 등 독자 브랜드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기차의 경쟁력으로는 기존 자동차가 모델을 만들어 완성이 7년 정도 걸리지만, 전기자동차는 당장 오늘 시작해도 내년에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리고 더욱이 부품도 줄어들어 생산단가가 싸고, 배터리는 더 싸지고 성능도 점점 좋아질 것이라는 점, 여기에다 마음대로 자동차 색깔을 다르게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리튬배터리 등 환경문제에 대해 박 교수는 “IBM이 개발중인 배터리의 경우 공기 중에 충전하고 산소로 방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터리는 80% 상태로 200번 이상 충전-방전을 할 수 있어야 상업성이 있다. 현재는 이런
"조코 위도도의 포용력은 대단하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프라보워 국방부 장관에게 식량 개발과 보르네오섬 중부 칼리만탄 농경지 개발 임무를 맡기는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프라보워 국방부 장관은 지난 두 차례 대선에 출마해 조코위 대통령에게 패배한 정치적 라이벌이자 야당 총재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프라보워 총재를 국방 장관으로 임명했다. 당시 “놀라운 포용력과 결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는 "식량은 안보다. 식량도 국방이다"라며 농림부 장관 대신 식량 개발 특임장관이라는 임무까지 맡겼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부 칼리만탄 풀랑 피사우(Pulang Pisau) 군에 서울 면적(6만 헥타르)의 2.7배에 해당하는 16만5000헥타르를 농경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사회생했다. TV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당선 무효 위기에 놓였던 이 지사가 대법원의 ‘무죄’ 판결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이 지사는 이 판결로 여권의 ‘부동의 1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항마로도 거론되며 유력 대권 주자로 올라섰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대법관 노정희)는 1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전원합의체는 “표현의 자유 넓게 봐야한다. 허위사실 공표죄로 처벌할 수 없다”며 무죄 취지 파기환송했다. 검찰의 나머지 상고도 모두 기각했다. 앞서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6월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로 기소됐다.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 토론회에서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도 받는다. 1심에서는 무죄를 받았지만, 2심에서는 일부 사실을 숨긴(부진술) 답변이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며 유죄로 판
한국 투자자들이 상반기 가장 좋아하는 해외주식은 1위부터 5위까지 미국 종목이었다. 순위로 보면 테슬라(약 5640 억), 마이크로소프트(약5580 억), 애플(약 5350 억), 해즈브로(약 4690 억), 알파벳(약 4250억) 순이었다. 미국 등 전체 해외 주식투자 거래대금은 매년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그 폭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3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거래대금(매수+매도)은 778억5387만 달러(약 93조5025억원)다. 이는 지난해 동기(195억547만 달러)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금융세제 개편 소식에 해외 주식이 ‘어부지리’할 것으로 전개되고 있다. 정부의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방침이 해외 주식 열풍에 불을 붙였다는 말도 나온다. 벌써 해외주식 거래도 10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거래대금이 많은 주식시장 ‘큰손’일수록 주식 양도세와 거래세 '콤보'를 감수하면서까지 한국 주식을 고수할 유인이 뚝 떨어졌다. 개미들도 ‘주식 과세’에 바다 건널 채비를 하고 있다. 증권사들도 덩달아 해외주식 직구족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문을 1년 365일 활짝 열어놓는다. 현대자동차가 기존 1회 모집하던 해외 대학 석·박사급 인재 선발을 7월부터 ‘상시채용’하겠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상시채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해외 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해외 ‘Post-Doc: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원 활동’ 포함) 보유자 중 해외 거주 중인 자다. ‘2020 현대차 해외 우수인재 채용’ 모집 분야는 △자율 주행 △전력 전자 △연료 전지 △미래 에너지 △로보틱스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빅 데이터 총 7개다. 현대차는 매달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온라인 인성검사 △온라인 면접 △신체검사를 진행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채용변경에 대해 담당자는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맞춰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선발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상시 채용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는 지난해 10대 그룹 최초로 한국 대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공채를 폐지하고 상시 채용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베트남 체류기간, 투자금액 따라 최대 10년 체류 가능해졌어요.” 베트남의 출입국법(외국인 입국, 출국, 환승 및 거주에 법률 일부 수정)이 7월 1일부터 개정 시행되었다. 김찬영 베트남 호치민무역관은 KOTRA 해외시장뉴스를 통해 개정된 출입국법을 소개했다. 그는 “기존 실무적인 혼선이 있었던 투자비자(DT비자), 상용비자(DN비자) 조건 변경을 비롯해 출입국 관련 내용을 더 명확하게 정리했다. 더불어 일부 관광지 등에 대해 무비자 체류기간을 확대하고 투자액에 따라 최대 체류기간이 늘어날 수 있게 하는 등 출입국정책을 관광산업을 도모하거나 투자유치책으로 활용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정리했다. ■ 전자비자(E-Visa) 신설...한국 포함 80개국 국민 신청대상 2017년부터 시범 시행됐던 전자비자가 공식 시행된다. 한국을 포함한 80개국 국민은 베트남이 아닌 해외에 체류한 상태에서 적법한 여권을 소지하면 전자비자 신청 대상이 된다. 물론 출입국법상 일반적인 입국 금지사항으로 규정된 보호자없이 여행하는 14세 미만 아동, 3년 내 강제퇴거(추방)된 경우, 6개월 내 출국명령(Compelled exit)으로 인한 출국한 경우, 건강상 문제를 가진 경우
베트남 최대도시 호치민의 지하철 1호선이 외국인 기술자들의 입국 차질로 공사 지연 위기에 놓였다. 호치민 메트로 1호선 시범운행은 올해 3분기에 예정되어 있었다. 100명의 외국인 기술자들에 대한 베트남 입국 지연으로 공사가 지체될 위기에 놓였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해당 기술자들은 메트로 1호선의 트랙 설치 및 유지 보수와 교육을 담당하는 일본 계약사 히타치(Hitachi) 소속이며 당초 지난 3월과 6월 베트남 입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입국이 어려워졌다”. 일본 기술자 입국 지연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와 독일에 오는 장비 운송도 지연됐다. 또한 호치민 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가 베트남 엔지니어를 일본에 파견해 운전 훈련 코스를 습득하게 한다는 계획 역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처럼 겹겹이 쌓이는 문제로 당초 3분기 예정이었던 시범운행은 자동적으로 연기되었다. MAUR측은 정부에 100명의 기술자들에 대해 코로나19 테스트 음성 결과를 조건으로 특별입국 허용을 요청했다. 정부가 이를 수용할 경우 기술자들은 건설현장 근처에서 14일간 격리되고, 이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호치민 메트로 1호선은? 총 20km로 이중
2021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130원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다. 인상률 1.5%는 1988년 최저임금제가 도입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이는 월 209시간을 일한다고 했을 때 월급으로 182만 24820원에 해당한다. 올해 179만5310원에서 2만7170원이 오른다. 노동고용부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실에서 14일 새벽 2시께까지 이어진 제9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 전원과 사용자 위원 일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시급 8720원안을 표결에 부쳐 9 대 7로 가결했다. 올해 최저임금 결정에 앞서 경영계는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 임금을 더 올리는 건 부담스럽다”는 주장했다. 이에 맞서 노동계가 “어려울수록 노동자의 생활이 보장돼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근로자위원 9명 전원과 사용자위원 2명은 표결 전 퇴장했다. 결국 정부측에서 제시한 대로 결정됐다.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보다도 낮은 인상률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특히 더 힘들다는 경제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올해는 예상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지난해보다 훨씬 높은 상황에서 노동시장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