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타가 인도네시아인으로 최초 K-POP 아이돌 데뷔를 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시선을 집중시킨 멤버 중 하나가 디타(Dita Karang)다. 1996년생으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출신으로 미국 ‘뮤지컬& 드라마 아카데미(American Musical and Dramatic Academy)’ 졸업생으로 그룹에서 댄스과 가창을 담당했다. 이 자리에서 디타는 “인도네시아가 난리가 났다고 가족들에게 들었다. 기사도 나오고 SNS(소셜네트워크)에도 응원해주는 팬들이 많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구성된 글로벌 5인조 걸그룹이다. 디타가 인도네시아인이고, 레아는 일본인이다. 그룹명 시크릿넘버는 ‘사람들이 의미 있는 숫자로 구성하는 비밀번호처럼, 대중들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크릿넘버의 데뷔 싱글 'Who Dis?'는 '본인 스타일대로 개성 있게 살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61)이 역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가운데 가장 많은 7억 2000만 원 연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매체 단 비엣은 17일(현지 시간) “박항서 감독은 월 5만 달러(약 6100만원)를 받아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고 월급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박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2018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9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연말 동남아시아연맹(AFF) 스즈키컵 챔피언십에서는 10년만에 우승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2019년에는 아시안컵 최초 8강 진출과 6월 킹스컵에서 준우승, 12월에는 동남아시아(SEA) 게임 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60년 만의 우승을 차지해 베트남 전역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연봉으로 보면 박 감독에 이어 2위는 포르투갈 출신의 엔리케 칼리스토 감독이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며 2008년 아시아축구연맹컵 우승을 달성한 칼리스토 감독은 월 2만5000달러(약 3000만원)를 받았다. 그 뒤를 팔코 괴츠(독일‧2만2000달러), 미우라 토시야(
베트남 국적항공사인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인천 구간의 운항을 6월 3일부터 재개한다. 2월 21일 호치민·하노이·다낭→ 인천 노선의 운항 중단을 발표한 지 약 40여일 만이다. 재개를 하지만 베트남 출발만 운항된다. 여전히 베트남항공의 인천발 → 호치민·하노이노선의 운항 중단은 계속된다. 운항 스케줄을 보면 호치민 출발 항공편이 매주 2회다. 6월 3일-6일-10일-13일-17일-20일-24일-27일이다. 하노이 발 항공편도 주 2회로 6월 2일-4일-9일-11일-16일-18일-23일-25일-30일이다. 출발 시간은 모두 현지 시간으로 호치민 출발 항공편이 23시 10분, 하노이 발 항공편은 23시 35 분이다. 베트남항공의 한국행 비행기값은 약 24만원에서 약 74만원이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은 왕복이 아닌 편도로만 운행된다. 다만 하노이발 인천 노선과 호치민발 인천 노선을 이용한 승객들은 미국 내 일부 도시로 여행을 하기 위한 환승을 인천공항에서 할 수 있다. 베트남 항공은 3월 5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COVID-19)의 영향을 받아 베트남 - 한국 간 전 노선의 운항을 일시 정지
LG전자가 구미에 있는 TV 생산 라인 2개를 이르면 올해 말 인도네시아 찌비뚱(Cibitung) 공장으로 옮긴다. LG전자는 구미사업장의 TV 생산라인 6개 중 2개를 인도네시아로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미사업장은 현재 올레드 TV-LCD TV-컴퓨터용 모니터 등을 조립-생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TV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아시아권 TV 거점 생산 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1995년 준공된 찌비뚱 공장은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아세안에 대한 정보-자료 허브인 한-아세안센터가 올해로 11번째로 한층 업그레이드한 한-아세안 통계집을 발간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아세안 10개국 및 한-아세안 관계의 현황을 보여주는 ‘2019 한-아세안 통계집’을 5월 19일 발간했다. 통계집에는 인구, 경제, 고용, 무역, 투자, 관광, 인적교류 등 사회 7개 분야의 65개 지표가 수록돼 한국과 아세안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통계집은 일목요연이다. 가령 아세안은 한국의 2대 교역 파트너다. 그 중 베트남 무역이 46%이다. 아세안은 한국의 3대 투자 대상지다. 2019년 한국의 對아세안 투자액은 95억 달러(약 11조 6489억 원), 신규법인 수 1393건이다. 2019년 아세안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약 1005만여 명, 전년(898만 명) 대비 12% 증가했다. 한국을 방문한 아세안 관광객 약 269만 명, 전년(246만 명) 대비 9% 증가했다. ■ 경제 및 사회-아세안 6억 5400만 명 인구-평균 중위연령 31.2세 아세안 국민총생산(GDP) 2019년 3조 1112억 달러(약 3813조 7089억 6000만 원)로 예상된다. 4년간 연간 4.5% 이상 증
양회(兩會)는 중국의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한 해 중국 정부의 경제-정치 운영 방침이 정해지는 최대의 정치행사다. 원래 중국에서 3월에 연례행사로 열리지만 올해는 우여곡절 끝에 오는 21일 막을 올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두달 반 동안 연기됐던 양회는 정협은 21일, 전전인대는 22일 개막해 28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된다. 기존 2주일에 비해 절반 가량 줄어든다.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중국 지도부의 입장과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다. 올해 양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시진핑 지도부에 대한 신임과 함께 전염병 승리를 기정사실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 미국과의 관계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양회를 앞두고 2020년 중국 지방양회 특징과 경제방향을 짚어봤다. 정지현 세계지역연구센터 중국경제실 중국지역전략팀 연구위원이 리포트를 작성했다. 2020년 1월, 중국 29개 지역(省)에서 열린 양회를 개최하여 각 지역의 2019년 경제 성과를 평가하고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2019년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아세안 10개국 및 한-아세안 관계의 현황을 보여주는 ‘2019 한-아세안 통계집’을 5월 19일 발간했다. 통계집에는 인구, 경제, 고용, 무역, 투자, 관광, 인적교류 등 사회 7개 분야의 65개 지표가 수록돼 한국과 아세안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가령 인구로 본 아세안은 6억 5400만 명의 인구와 평균 중위연령 31.2세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에 이어 3번째다. 인구성장률은 1.04%(‘18년 기준)을 기록했다. 주요 국가별 인구(2018년, 백만 명)를 보면 중국 (1,393) > 인도 (1,353) > 아세안 (654) > 미국 (327) > 한국 (52) 순이다. 2018년 아세안의 중위연령은 31.2세로 젊은 노동력과 소비자를 보유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아세안, 한, 중, 일의 중위 연령(2018년, 세)를 보면 아세안 (31.2) < 중국 (38.4) < 한국 (43.7) < 일본 (48.4)이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짧은 기간 동안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고 이제는 서로에게 불가결한 파트너가 되었다. 앞으로의
"베트남 진출 성공 첫 단추, 차원 높은 통번역이 판가름한다." 한베콘텐츠협회 (회장 전충헌)는 전정숙 평택대학교 교수를 통번역센터장으로 위촉하고 한베 통번역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정숙 교수는 20년 동안 한국과 베트남간 통번역 서비스를 해 왔으며, 주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 한국에 살면서 한국학, 영문학을 공부하고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전충헌 한베콘텐츠협회장은 “베트남에는 17만 명의 베트남 교민과 9000여 개 우리 기업이 진출하고 있다. 베트남 진출 성공의 첫 단추는 한 차원 다른 통번역 콘텐츠에 있다”고 밝혔다. 한베콘텐츠협회 통번역센터는 그동안 축적해 온 양질의 통번역 서비스역량과 콘텐츠 지식 역량이 뒷받침할 예정이다. 최고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각종 공문서, 기업 홍보물, 제품 소개서, 홈페이지 등 양질의 베트남 버전, 베트남 VIP 기업 임원 통역서비스에서 양질의 통번역 서비스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성공 진출과 베트남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에 ‘주춧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 정부가 18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을 모두 풀었다. 초-중-고교 졸업반 학생들이 18일부터 등교했고, 어린이집-유치원-졸업반 이외의 초중등학교 기타 학년, 대학교 및 각급 교육기관은 6월 2일부터 전 학년 학생이 등교한다. 라오스 현지 미디어 비엔티안 타임스에 따르면 ‘라오스 총리실은 지난 15일 국내 이동제한을 해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 봉쇄령 추가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처럼 봉쇄령이 풀린 것은 지난 17일까지 35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유지된 것이 주요 이유로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당과 도소매 가게, 미용실, 마사지숍 등 상당수 서비스 업종이 다시 문을 열었다. 실내외 체육활동도 가능해졌다. 1미터 이상 거리유지가 불가한 대규모 스포츠 경기대회는 불가하다. 라오스 국내 지역간 이동이 가능하고, 차량-선박-항공편 이용 국내 지역간 물류 운송도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인 대상 모든 국경은 폐쇄 및 월경은 금지된다. 라오스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은 본국으로 귀국 가능하다. 라오스 국적 유학생 및 해외 근로자는 해당국가 조건에 따라 출국 가능하다. 입국 제
인도 정부는 17일 “‘전국 봉쇄령(Lock-Down 4.0)’을 5월 31일 자정까지 2주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5000명에 육박하면서 이 같은 조치를 했다. 인도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9만 6169명이다. 사망자수는 3029명이다. 비즈니스 스탠더드(Business Standard) 18일자에 따르면 에이제이 발라(Ajay Bhalla) 내무 장관이 발표한 봉쇄령 연장으로 항공-철도-학교-호텔-종교시설 등 대규모 인원 집합 장소 운영이 기존처럼 금지된다. 주(州) 내외의 승용차 및 버스 이동은 주별 결정 아래 가능하다. 스포츠 경기장은 관중없이 열릴 수 있다. 고용주는 모든 직원에게 아로 로냐 세투(Aarogya Setu) 앱을 설치하여 건강 상태를 업데이트토록 해야 한다. 한편 인도 정부는 지난 3월 25일부터 55일째 전국을 봉쇄하고 있다. 애초 3월 끝날 예정이었으나, 이 기간을 17일까지 연장했다 이번에 다시 늦추게 되었다.
"태국, 국제선 일반 항공기 취항을 연기합니다.” 태국이 6월까지도 국가 봉쇄를 할 전망이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5월 16일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6월 말까지 국제선 일반 항공기의 태국 취항을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태국은 지난 4월 27일부터 국제선 항공기의 태국 입국을 금지시켰다. 5월 31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CAAT는 “국제선 항공기의 입국금지 연장 조치는 태국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싸울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인의 태국 입국은 불허되지만 군용기,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구급, 의료, 긴급 착륙, 해외로부터의 태국인의 송환 목적 등은 제외된다. 한편 아누틴 태국 보건부 장관은 지난 7일 "코로나19 전염 위험국가로 지정되어 있는 한국과 중국코로나 위험국가 리스트에서 빼자"고 제안한 바 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일 현재 0시(한국시간) 455만 6961명이다. 사망자 합계는 30만 7929명이고, 완치자 합계 164만 4670명이다. 한국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19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9일 이후 1주일만이다. 코로나19 진원지로 지목되는 중국 우한시에서는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중국 정부는 거주 시민 1100만명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다. ■ 불붙은 중남미...브라질 확진자 23만 3000여명 세계 4위-사망자 6위 글로벌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브라질이다. 확진자는 23만 3000여명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제치고 미국-러시아-영국에 이어 세계 4위혔다. 브라질 사망자는 1만 5633명으로 미국-영국-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에 이어 6위였다. 아미우톤 모우랑 브라질 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총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브라질 보건 장관은 임명 한달 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 브라질-페루-멕시코가 모두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을 하고 있다. 페루는 전날 4298명 감염 총 확진자 8만 604명, 사망자 2267명이다. 멕시코는 전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