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의 컨버전 차량 제작기업 노블클라쎄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프리미엄 컨버전 리무진 노블클라쎄는 16인승을 10인승 리무진으로 개조한 솔라티 리무진으로 노블클라쎄 브랜드가 적용된 베트남 최초의 럭셔리 리무진 차종이다. 특히 요트 바닥용 우드 플로어, 대형 스크린, 안전 인증된 고급 시트 등을 사용하며 이동중 쾌적함, 안전,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노블클라쎄 홍민기 팀장은 “해외 쇼룸 오픈은 한국 컨버전 브랜드로서는 최초다. 단시일내에, 한국과 동일한 고급 서비스를 베트남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블클라쎄는 한국 최고의 컨버전 업체를 뛰어넘어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컨버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또한 2020년 6월에는 세도나 리무진 출시도 준비 중이다. 노블클라쎄의 차량 전시장은 호치민시 7군 크레센트몰 1층에 위치해 있다. 쇼룸 운영시간은 주중,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에 대한 방심은 금물입니다.” ‘코로나19’ 모범 방역국 싱가포르에서 하루만에 새 확진자 1426명이 발생했다. 하루 기준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누적 감염자 수로 보면 싱가포르는 6588명으로 인도네시아(6575명), 필리핀(6259명)보다 많아 아세안 최다 발생국가가 되었다. 지난 주말에 발생한 전체 확진자 4분의 3은 이주 노동자다. 비좁은 기숙사가 집단감염의 온상이다. 노동자들은 2층짜리 침대가 있는 기숙사 한 방에서 최대 20명씩 산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 등에서 온 이주노동자 30만명 가량이 있다. CNN은 "싱가포르 당국이 인도와 방글라데시, 중국 등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의 전파 가능성을 무시해 발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싱가포르는 초기 ‘코로나19’ 모범 방역국으로 불렸다. 한 달 전만에도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은 싱가포르와 대만, 홍콩 3개 나라가 빠르게 대처해 ‘코로나19’를 막았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 23일 개학했다가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개학을 철회하고, 이번에 이주노동자 대량 확진자 발생하자 인식이 달라졌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하노이와 호치민-다낭, 호치민와 다낭의 항공편이 재개한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청년(Thanh Nien)’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국은 4월 15일 하노이-호치민, 하노이-다낭, 호치민-다낭 항공편 4월 16~22일 간 운항 재개에 관한 공문을 관련 항공사에 발송했다. 구체적으로, 하노이-호치민 항공편의 경우, 항공국은 베트남에어라인과 비엣젯에 각각 하루 2편을, 밤부와 젯스타 퍼시픽에 각각 일일 1편을 배정했다. 하노이-다낭, 호치민다낭 항공편의 경우 베트남에어라인과 비엣젯에 각각 하루 1편을 배정했다. 또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검사 샘플 채취 보장을 위해 떤선녓 국제공항 내 착륙 시간을 90분 간격으로 조정한다. 각 항공사에 탑승객 간 간격 유지를 요청했다.
한국 정부는 계약 기한이 종료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 취업 활동 기한을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50일 자동 연장했다.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은 베트남 미디어 ‘노동(Lao Dong)’을 인용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해외노동센터는 한국이 3년 및 4년 10개월 계약 기한이 종료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 취업 활동 기한을 4.14일 부터 6.30일까지 50일 자동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로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들의 한국 입국이 지연됨에 따른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계약 기한 종료 근로자의 귀국 대기 시간 동안의 생계 보장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 대량실업을 몰고 온다. 관광업 등에 대대적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 태국 재계 1위인 CP(차롱 포크판드) 그룹의 다닌(Dhanin Chearvanont) 회장은 4월 16일 “정부채무가 100%에 이르더라도 대량실업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금융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80세인 다닌 회장은 “현대의 기술로 상황을 정상화시킬 코로나19 백신은 조만간 나올 것이다. 때가 오면 태국 경제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회복될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닌 회장은 “GDP의 16~17%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며 “유동성 확보를 위해 100을 달라면 80을 주지 말고 100을 주어야 한다.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태국의 국가 채무는 41%다. 최근 CP 그룹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 1억 바트를 투자해 수술용 마스크와 함께 일반인에게는 무료로 나눠 주는 마스크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4월 16일엔 방콕 쭐라롱꼰병원에 의료진을 위한 10만 개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베트남 정부는 하노이, 호치민, 라오까이, 꽝닌, 박닌, 닌빈, 다낭, 꽝남, 빈투언, 카인화, 떠이닌, 하띤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12개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1주일 연장했다. KOTRA 공지에 따르면 베트남 총리는 국가검역위원회 회의를 통해 고위험군 지역 12개 시, 성에 대해 1주일간 사회적 격리 기간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승인했다. 고위험군 12개 지역은 4월 22일 또는 4월 30일까지 사회적 격리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지역감염 가능성이 많다는 판단 때문이다. 격리 추가 실시 여부는 4월 22일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고위험군 지역에는 4월 16일부터 판매 예정 국내 항공권 판매도 일시 정지했다. 고위험 지역에는 삼성전자 공장이 있는 박닌성도 포함된다. 위험군 15개 지방은 빈즈엉, 껀터, 동나이, 하남, 하이퐁, 끼엔장, 타이 응우엔, 남딘, 응에안, 후에, 속짱, 랑선, 안장, 빈프억, 동탑이다. 역시 4월 22일까지 사회적 격리 연장한다. 엘지전자 공장이 있는 하이퐁시와 한국 기업이 밀집한 동나이성 등은 위험군 지역이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위험도와 상관없이 모든 지역에 마스크 착용과 2미터 거리 유지, 대규
10여년 더디게 공사 중인 호치민시(HCMC)의 지하철 1호선 전동차량이 드디어 2분기에 일본에서 출고한다. 사이공 타임즈에 따르면 13일 1호선 전동차량은 올해 2분기 일본에서 베트남으로 배송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 전동차 제조업체 히타치(Hitachi)의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이 베트남 열차에 탑승하기 전에 최종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동차는 총 61.5m 길이의 3대 차량으로 147석, 783석으로 930명의 승객을 수송한다. 최고 속도는 시간당 110km, 지하 구간에서는 시간당 80km다. 각 열차는 앞으로 총 121.5 미터로 6대의 차량을 갖도록 연장된다. 현재 일본과 베트남 정부의 규제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의 기술 전문가와 열차는 현재 베트남에 입국할 수 없다. 호치민 시립 도시 철도 관리위원회와 일본의 히타치 그룹은 베트남으로 전동차 운송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고 있다. 호치민 당국은 “1군 내 벤탄(Bến Thành)시장과 9군 수어이띠엔(Suối Tiên)공원을 잇는 지하철 1호선이 올해 안에 85% 완료하고, 내년말까지 완공을 위해 최대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의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이 5월 3일까지 문을 닫게 된다. 인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주간 내렸던 전국 봉쇄조치를 5월 3일까지 2주 연장했다. 당초 지난달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봉쇄하기로 했다.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으로 삼성전자 최대 스마트폰 공장으로 연간 1억대를 생산해 인도 내수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한편 삼성전자 베트남 ‘박닌’ 사업장에는 13일 베트남의 26세 남 코로나19 확진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박닌공장에서 공장 일부가 폐쇄됐다. 해당 직원이 품질 검사 담당 부서 소속이어서 일단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한-아세안센터, 아세안+3 협력의 역사와 특히 공중보건 협력 사례 리포트 눈길 지난해 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이후 100일이 지난 지금, 코로나19 사태는 4월 9일 현재 인류의 약 140만 명이 감염되고 8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지구적 보건 재난이 되었다.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되고 상점들이 문을 닫으면서 직장을 잃는 사람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의 실업자 수가 2,50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세계무역기구(WTO)는 전 세계 무역이 13~32% 급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유례없는 보건 안보와 경제 위기를 동시에 맞이한 국제사회는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3월 16일에는 G7 정상들이 모여 화상회의를 개최하였고, 열흘 뒤에는 한국의 제안으로 G20 화상 정상회의가 열렸다. 글로벌 협력을 보완하는 지역 차원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아세안과 한국, 중국, 일본, 즉, 아세안+3 정상들은 다음주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하는 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 중에서도 아세안+3 정상회의가 눈길을 끈다. 지난 1997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시
삼성전자 베트남 박닌 사업장에 근무하던 26세 남성이 1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판정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박닌공장에서 공장 일부가 폐쇄됐다. 해당 직원이 품질 검사 담당 부서 소속이어서 일단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집단 감염이 이루어진 하노이 메린군(Mê Linh) 하로이(Hạ Lôi) 마을에 거주 중이었다.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254번 환자의 조카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254번 환자와 접촉했다. 이후 나흘 후부터 마른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문제는 하로이 마을이 봉쇄된 4월 8일 이전까지 그가 삼성전자에 정상적으로 출근해 왔다는 점이다. 13일 또 다른 확진자 역시 하로이 마을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60세 여성이다. 이로써 최근 하로이 마을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어났으며 베트남 누적 환자는 262명이 됐다. 베트남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10일 2명, 11일 1명, 12일 2명 등 최근 신규 확진자가 하루 1∼2명에 그쳤다.
베트남의 스타트업 창업자 3인방이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 영예를 안게 되었다 스마트 저축 어플리케이션 ‘핀헤이(Finhay)’ 창립자이자 대표인 응이엠 쑤언 후이(Nghiêm Xuân Huy)를 비롯한 3인방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핀헤이는 밀레니얼세대들에게 뮤추얼 펀드 플랫폼을 제공해 소액투자 돌풍을 일으켰다. 어떤 시간 장소에서도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을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베트남의 젊은 고객들이 휴대폰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 등 투자 컨설팅을 받고 있다. 또한 베트남 실리콘밸리 캐피탈 스타트업 투자 기금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인 한 응옥 뚜언 린(Hàn Ngọc Tuấn Linh), 의료기술 관련 스타트업 메드링크 아시아(Medlink Asia)의 응우옌 티 응옥 후엔(Nguyễn Thị Ngọc Huyền)도 선정되었다.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국가 350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아이돌 공연, 독점 영상을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해보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G 특화 서비스 'U+아이돌 라이브(Live)'에서 제공하던 차별화 기능과 아이돌 공연, 독점 영상을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IPTV용 'U+tv 아이돌Liv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U+tv 아이돌 Live는 기존 'U+아이돌 L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에 탑재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생방송 중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볼 수 있는 '멤버별 영상' ▲무대 뒤에서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는 '무대 뒤 카메라' ▲생방송 중 놓친 영상을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등 차별화 기능은 물론 U+아이돌 Live의 독점 영상, 콘서트, 음악방송, 예능 등 2만4000편의 콘텐츠를 이제 대화면 TV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취소 혹은 연기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도 강화 중이다. U+tv 아이돌 Live 출시로 좋아하는 아이돌을 '방구석 1열'에서 무료로 즐기며 공연 취소와 연기에 대해 아쉬움을 달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