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이 '동남아 우버' 그랩과 손을 잡고 베트남 스타트업 육성과 현지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에 힘을 쏟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일 호치민에 위치한 그랩베트남 본사에서 베트남 모빌리티 기업인 그랩(Grab)과 베트남 스타트업 공동 육성 및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랩은 ‘동남아시아의 우버’라고 불리는 베트남 내 1위 모빌리티 기업이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8개국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 배송, 모바일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신한퓨처스랩 베트남’과 그랩은 주요 산업분야의 현지 리딩 기업 및 정부 파트너와 함께 핀테크, 디지털, 운송, 식품, 부동산 등 폭 넓은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산업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응웬 타이 하이 반 그랩 베트남 대표는 “그랩은 동남아시아 최초의 데카콘으로서 베트남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과의 협업을 계기로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유망 산업 기
"2024년까지 5년간 인도네시아 서바자주 지역에 매년 약 5억 원을 지원합니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인도네시아 여성역량강화-아동보호부와 협력하여 ‘2020년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개도국 여성들의 경제적 역량강화를 통해 현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증진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인도네시아 서바자주 지역에서 실시되며, 매년 약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성가족부는 ‘여성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서 인도네시아 여성 개인 역량 강화, 취·창업 연계 기반 강화, 정책모델 확산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먼저, 인도네시아 여성의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젠더 통합적 직업훈련 모델을 개발하고, 서자바주 여학교의 직업기술교육 운영에 필요한 교구재와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19에 대응한 전자상거래 과정과 봉제 등의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또한 취·창업 연계 기반 강화를 위해 서자바주 지역 노동시장 수요를 분석하여 직업훈련과 취·창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한편, 정책모델 확산을 위해 정부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
그룹 방탄소년단(멤버 지민, 뷔, 제이홉, 슈가, 진,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4일 자)에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신설된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3일 자 차트에 이어 또다시 두 차트 동시 1위를 석권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또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위를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과시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8주 동안 1위를 3번, 2위를 4번 차지하는 등 꾸준히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1월 20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BE(Deluxe Edition)'의 콘셉 사진을 공개했다. 'BE'는 11월 20일 오후 2시에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베트남에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 온실 수출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대상자(베트남)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은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2개국)에 수출 거점 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컨소시엄이 시범(데모)온실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에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사업을 주관할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공모는 메콩 유역의 신남방 국가인 베트남에 진출할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신남방 지역까지 스마트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실시공·설계, 기자재, 시설자재, 운영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우선 구성하고, 사업 기본구상, 시범 온실 조성 및 운영계획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작성하여 11월 13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 전문가 평가를 거쳐 11월 20일에 최종 확정된다.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 온실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내 손안의 금융’ 라인 BK 납신다." 라인 주식회사가 태국 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인 라인에 태국 대표 은행 서비스를 연계한 모바일 뱅킹 플랫폼 라인 BK(LINE BK)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인 BK는 라인의 첫 뱅킹 서비스로서 ‘내 손안의 금융’이라는 슬로건 아래, 태국 내 라인 이용자에게 라인 앱을 통한 쉽고 간편한 송금, 자유 입출금 통장 개설, 개인 신용 대출,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인 BK는 태국 내 첫 ‘소셜 뱅킹(메신저 연계형 모바일 뱅킹)’ 플랫폼이기도 하다. 라인 BK 서비스는 10월 15일부터 태국 라인 앱 내 월렛(Wallet) 탭 내에서 이용 할 수 있다. 태국 내 라인 이용자는 추가 앱 설치 없이 라인 앱 내에서 라인BK에 가입할 수 있다. 최대 5개의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라인 BK는 높은 예금 이자율을 제공하며 프리랜서 등 고정 수입이 없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도 개인 대출 등의 다양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시콘 라인은 앞으로도 쉽고 간편한 은행 서비스를 통해 모든 태국 국민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금융 생활을 돕도록 혁신을 거듭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라인은 일본,
"캄보디아 캄퐁톰 지역 어린이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KB국민카드는 19일 캄보디아 현지 법인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사회를 위한 책임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의 성공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해외 진출 국가의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과 교육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카드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캄퐁톰(Kampong Thom)에서 현지 법인 ‘KB대한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과 함께 장학금 지원 및 지역 인프라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학생 장학 사업, 농업 기술 교육 사업, 도로 개보수, 태양광 전등 설치, 워터펌프 설치 등에 쓰여진다. 또 후원금 전달과 별도로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만든 청소년 금융·경제 교육 도서 ‘KB전래동화 팝업북’ 500권도 전달했다. 팝업북은 현지 아동과 청소년들이 친숙한 캄보디아 전래 동화를 활용해 저축의 필요성과 합리적인 소비 생활 필요성을 소개하는 등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
경상남도는 베트남 하노이 롯데마트 꺼우저이점에서 25일까지 6일간 ‘경남 우수 농식품 홍보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인구증가와 빠른 경제성장으로 규모화 된 내수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한국 드라마, 영화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호감도가 덩달아 상승하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와 선점이 필요한 시장이다. 행사가 치러지는 하노이 롯데마트 꺼우저이점은 1일 유동인구가 약 3000명 정도로 접근성이 매우 좋다. 내방객들로 하여금 경남 우수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식품 생산 11개 업체가 참여하며 인삼청, 도라지청, 흑마늘즙, 삼계탕 재료 등 36개 품목을 선보인다. 경남도 호치민 해외사무소가 현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10월 초 베트남 호치민 크레센트 몰에서 진행된 판촉전에는 도내 22개 품목 13개 업체가 참여하여 6만7천 달러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정태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베트남 내 면역력 증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기능성, 고품질 안전 먹거리에 대한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며, “신남방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인 베트남을
그룹 방탄소년단(멤버 지민, 뷔, 제이홉, 슈가, 진, 정국)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5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8월 21일 오후 1시에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10월 20일 오전 9시 6분경 유튜브 조회수 5억 건을 넘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으로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기록을 달성했으며 24시간 만에 1억 1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세웠다. '다이너마이트'는 뮤비뿐 아니라 음악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꾸준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9월 5일 자)에서 진입 동시에 1위를 기록했으며 최신 차트(10월 17일 자)에서도 2위에 오르며 7주째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스트리밍-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의 '빌보드 글로벌 200' 3위(10월 17일 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통산 10편의 5억 조회수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DNA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한국형산업단지 ‘한-미얀마 경제협력산업단지(KMIC) 사업’의 1단계 조성 공사 관련 입찰 공고가 19일 발표되었다. 현지 미디어 애드쇼파르에 따르면 미얀마 양곤시에 북부 흘레구(Hlegu) 야웅니핀에 224만 평방미터로 조성되는 KMIC은 지난해 9월 두 나라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LH, 미얀마 건설부, 글로벌세아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KMIC는 이날 1단계 공단 조성 사업 입찰 공고를 발표하였다. 지분은 LH 40%, 미얀마 건설부 40%, 국내 의류전문회사 글로벌세아 20%다. KMIC는 아세안 지역에서는 최초로 진출한 한국형 산업단지 개발 사업이다. 조성은 2019년에서 2024년까지다. 이 사업은 중국, 일본이 경쟁적으로 투자 확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미얀마 경제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 사업은 224만9000평방미터 부지에 총 2단계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 공고가 난 1단계 사업은 127만3000평방미터 부지에 발주금액 2,740만달러(310억 4694만 원)으로 기간은 24개월이다. 산단은 2020년 4월 산업단지 실시 설계 착수를 하였으
트위치가 K-POP(케이팝) 커뮤니티를 전격 지원한다. 트위치는 K-POP 이모티콘 10종과 K-POP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독점 K-POP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K-POP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트위치 사용자가 음악 커뮤니티에 모여 좋아하는 K-POP 그룹을 응원하고, 댄스를 배우고, 멤버의 성공을 기원하는 등 뜨거운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트위치는 이를 반영해 전 세계 K-POP 팬들이 트위치에서 팬심을 드러내며 소통할 수 있는 K-POP 이모티콘과 K-POP 스타와 소통할 수 있는 독점 K-POP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트위치가 제공하는 K-POP 이모티콘 10종은 하나씩 잠금 해제하고 모으는 형태로 제공된다. 한국시간 기준 20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 59분까지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이후 영구 사용할 수 있다. 300비트 이상 후원, 구독, 제휴 또는 파트너 채널의 구독 선물 시 이모티콘을 수집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트위치 K-POP 커뮤니티 FA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일러스트레이터 artagonist_HD와 Sntmntlrestart가 제작했다. K-POP을 구성하는 음악, 문화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총리에게 WTO 차기 사무총장으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를 요청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무히딘 빈 모하마드 야씬’ 말레이시아 총리와 오후 3시부터 20분간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세계 경제가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차기 WTO 사무총장은 WTO 개혁을 통해 자유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다자무역 체제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갖춘 통상 분야 리더가 선출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유 본부장은 통상 분야 전문성뿐 아니라 현직 통상장관으로 구축한 네트워크와 정치적 리더십 등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히딘 총리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금년도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리더십 하에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무히딘 총리는 코로나가 안정되는 대로 문 대통령과 직접 만나 양자 현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5일 주한 아세안대사단과 한-아세안 교류, 신남방정책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주한 아세안 대사단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통해 상견례를 갖고, 한-아세안 협력 방안, 신남방정책 고도화방안, 금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대비 준비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신남방정책 추진 3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19 등 변화된 정책 환경과 아세안의 협력 수요를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보건 등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신남방 고도화정책을 마련함으로써 신남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아세안 대사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세안 대사들은 우리 정부가 아세안 외교에 역점을 두고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한-아세안 보건 분야 협력과 함께 한국의 과학기술, 디지털 경제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특히 중요성이 부각되는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대사단은 한국 정부가 아세안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물품 지원 및 '아세안 코로나19 대응기금'을 만들어 재정에 기여하고 코로나 극복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