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외국계은행 최초로 바리아 붕따우성에 지점을 활짝 열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시 남동부지역에 위치한 바리아 붕따우성에 37번째로 푸미지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리아 붕따우성은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시와 공업지역인 동나이성과 인접해 있다. 우수한 해상운송 접근성으로 최근 중화학 공업 중심으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계회사의 직접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개점식 행사에는 신한은행 신동민 베트남 법인장을 비롯해 주호치민 총영사관 및 한인상공인연합회, 민주평통, 베트남 중앙은행 등 주요 기관장과 고객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베트남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했다. 또 개점식에서 베트남 중앙은행이 선정한 해당 지역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관, 금융위 및 금감원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푸미지점 설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며 "올해 안에 푸미지점을 포함해 총 5개 지점을 추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삶은 계속된다(Life goes on)" "함께 살아내자(Let's live on)"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멤버 RM, 지민, 슈가, 뷔, 진, 정국, 제이홉)이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유엔 총회에서 메시지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제75차 유엔 총회에서 화상 연설을 통하여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의 청년들에게 "삶은 계속되니 함께 살아내자"는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다. 전 세계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 영상으로 영상은 23일 오후(한국시간) 인터넷 생중계로 열린 유엔 보건안보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서 공개됐다. 리더 RM이 2년 전 첫 유엔 연설 당시를 떠올리며 "세상을 살아가는 세계 시민으로, 우리 앞에 놓인 무한한 가능성을 가슴 뛰게 상상했다. 그러나 그 상상 속에 코로나19는 없었다"며 월드투어가 전면 취소되고,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에 모두 절망했다고 했다. 지민은 "할 수 있는 건 창 밖을 내다보는 것뿐이었고, 갈 수 있는 곳은 방 하나뿐이었다"며 "그 힘든 시기, 멤버들이 손을 잡아주었다"고 말했다. 슈가는 "좁은 방 안이었지만, 저와 멤버들의 세계는 무한했다. 악기와 스마트폰, 그리고 팬들이 그 세상 안에
한국 최고 멜론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창 멜론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고창 멜론 싱가포르 수출 기념식’을 열렸으며, 11월 말까지 항공편 2회와 선박을 통한 수출이 진행된다. 이번 수출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수출 농산물 생산기반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다. 또한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를 통해 국내 농산물 수출확대를 목표로 황토멜론연구회(회장 김하신)가 함께 하고 있다. 고창군과 황토멜론연구회는 고창 멜론의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와 수출 관련 협의,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곡성멜론주식회사 벤치마킹, 수출 바이어(고려무역) 미팅, 수출 멜론 평가회 등 충분한 시장조사를 거쳤다. 고창멜론은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청정 이미지는 물론, 게르마늄이 풍부하고 단위면적당 연1톤 이상 볏짚 투입으로 고초균 등의 유용미생물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돼 품질이 좋고, 시장 선호도가 높다. 특히 고창 멜론 경진대회와 온라인 경매행사 최고가 낙찰,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4년 연속) 수상 등 국내 소비자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수출국에
"필리핀은 세계여행관광협회의 안전 여행이 가능한 나라다." 필리핀 관광부가 코로나 팬데믹 중에서도 안전한 여행을 위한 국제 기준의 보건, 위생 규범을 준수한 점을 인정받아, 세계여행관광협회(WTTC)로부터 안전여행 스탬프(Safe Travels Stamp)를 획득했다. 세계여행관광협회는 세계 여행 및 관광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 기구다. 국제 보건 기준을 채택하고 준수하는 국가 및 기관에 한 해, 안전여행 스탬프를 부여한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필리핀 관광부는 영업 재개를 원하는 호텔 및 기타 숙박 업소에게 의무적으로 ‘운영허가 인증서’를 발급 받도록 하는 등, 꾸준한 시찰과 점검, 평가 등을 통해, 관광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신뢰를 얻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안전여행 스탬프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 또한 필리핀을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로 떠올릴 수 있길 바라며, 필리핀 관광부는 민간부문 및 이해 관계자들 간 파트너십을 강화해, 관광 산업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안전 여행 스탬프 획득으로, 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 내 관광 업계 이해 관계자들에게 ‘안전여행’을 위한 세계여행관광협회의 규범 준수
베트남의 북남고속철도 기술기준 등 한-베 철도협력이 가속화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 이하 철도원)은 9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고속철도 기술기준 및 철도인프라 유지보수규정’에 관한 한-베 철도협력 세미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철도연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베트남 교통분야 DEEP(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artnership) 사업으로 수행한 베트남의 북남고속철도 기술기준 정립 및 국가철도 인프라 유지보수 절차 개선을 위한 컨설팅 결과가 발표됐다. 코이카-한국철도공사-베트남 교통부 및 베트남 철도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베트남의 철도공사, 등록청, 철도사업관리본부, 교통개발전략연구원, 교통과학기술연구원, 교통기술대학교, 하노이 철도유지관리회사 등 베트남 철도 관계기관에서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차량, 궤도 및 토목, 전기 및 신호통신 등 고속철도 기술기준 관련 3개 세션과, 철도인프라 유지보수에 관한 1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국의 고속철도 기술기준 체계 및 설계기준과 고속철도사업 진행 시 적용한 기술기준 사례를 소개하고, 베트남 고속철도사업을 위한 기술기준 정립의 기본방향 및 베트남 고속철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 돕는 ‘2020 한국-태국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가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우수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2020 한국-태국 디지털헬스케어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의료-ICT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시장정보 수집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올해 로드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각 참가기관은 줌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고, 9월 23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는 유튜브 생중계 또한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부터 참여 희망 기업 모집과 선정평가를 거쳐 선정된 테크하임, 릴리커버, 원드롭, 브레인테크, 캐리마, 이지케어텍, 누비랩, 네오젠소프트 등 경쟁력 있는 8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이 참여한다. 태국 측에서는 태국 보건부 관계자, 의료기관, 기업관계자 등 150
"하늘길 열린 베트남, 한국 기업인 출입국 간소화 적극 지원하겠다." 전경련은 9월 23일, 전경련회관에서 지난 8월 부임한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 대사 초청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이후 한-베트남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베트남에 대해 “경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세계 모범국가”라고 평가하고, “베트남 정부가 4월부터 8월말까지 9000여명의 한국 필수 엔지니어와 기업인에 대한 특별입국을 허용하면서 6월부터 한국의 對베트남 수출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고 글로벌 경제여건이 개선되면, 앞으로 3~4년 내 한·베트남 교역규모*는 천억 달러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당면한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양국 경제교류 증대를 위해,“한-베트남간 항공편 운항재개, 특별입국 대상지역 확대, 주재원 가족 입국 허용, 격리기간 단축(현재 2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응우옌 부 뚱 대사는 “한국과 베트남은 세계가 인정하는 코로나19 모범방역국으로 GVC(글로벌 밸류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Pop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BTS)이었다. 가장 인기 많은 K-Pop 노래는 엑소의 'Obsession'이었다. 트위터가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와 함께 전 세계 트위터에서 발생한 K팝 데이터를 분석한 ‘#케이팝트위터(KpopTwitter) 2020 월드 맵’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집계한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약 61억 건이 넘는 K-pop 관련 트윗이 게시되었다. K-Pop 관련 트윗을 게시하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 1위, 일본과 한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 트위터 K-Pop 언급량 증가는 2017년 하반기...방탄소년단-엑소의 힘 케이팝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데 가장 도움을 준 매체는 단연 '트위터'와 '유튜브'일 것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트위터와 Kpop은 드림팀으로 함께 성장해왔다. 전 세계 K-pop 팬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Kpop는 트위터에서 가장 중요한 해쉬태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K-Pop 관련 트윗량은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 사이의 구간에서 가장 상승했다. 2017년 5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톱소셜 아티스트
"스타트업에게 활짝 열린 베트남 시장, 무역협회랑 같이 가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대원, 더인벤션랩과 공동으로 2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 Beyond Vietnam’을 개최했다.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신청한 80여개사 중 서류심사와 1차 피칭 심사를 통과한 4개 스타트업이 최종 경선에 올랐다. 최종 경선에 오른 개인별 맞춤학습 튜터링 및 오프라인 스터디 센터를 제공하는 더케이플랫폼, 임신 전후 여성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패밀리랩, 유아제품 샘플박스 리뷰 및 추천 서비스의 와이랩스, 아파트 커뮤니티 기반 음식 배달 및 심부름 서비스의 프런트나인 등 4개사에 대한 심사는 대원의 전응식 대표 및 임직원들과 더인벤션랩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원-더인벤션랩 4IR 초기기업 합자조합’으로부터 투자, 유아동 커머스 자회사와의 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 현지 사무실 등 인프라 활용 기회와 협회의 타 지역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 가능성 검토,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가점 등이 주어진다. 무역협회 박선경 혁신생태계실장은 “대원과 더인벤션
코로나19 불구해도 미얀마 스마트교육 전수는 계속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원장 사진숙)은 9월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미얀마 선도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초청 연수 대신 원격 연수로 바꾸었다. 2013년부터 미얀마와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미얀마 선도교원 초청 연수와 정보화 기자재 지원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자 미얀마 선도교원 초청 연수를 원격연수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연수 내용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가 함께 제작한 문서작성 및 발표자료, 클라우드 협력학습, 언플러그드 활동, 스크래치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활동 등 28차시,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이 자체 제작한 세종교육 소개, 스마트교육, 파이선을 이용한 프로그래밍 등 22차시로 구성됐다. 온라인 연수에 참여하는 미얀마 교원은 한국의 원격수업 플랫폼인 밴드에 가입하여 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연수와 더불어 미얀마 교원 40명과 세종시 교원 15명은 교육정보화 수업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 연수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연동초 최
방탄소년단(멤버 지민, 뷔, RM, 정국, 슈가, 제이홉, 진)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발매 5주 차에도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음원 대세 자리를 굳혔다. 빌보드가 현지시간 21일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6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째 2위를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1위로 진입 후 2주 연속 1위에 머물렀으며, 이후 2주 연속 2위로 4주째 최상위 순위에 머물고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의 발매 5주 차 스트리밍은 1260만 회를 기록했고,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는 7만 8000건을 기록했다. 라디오는 1910만 회를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에서 지난주부터 공개된 신생 차트 두 곳에서도 선전했다. 새로 생긴 차트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은 닐슨뮤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200개 지역의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전자는 미국이 포함돼 있고 후자는 미국이 제외된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2위, '빌보드 글로벌'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각
"코로나19 시대, 집에서 필리핀 '비건' 음식 간단하게 만들어봐요."., 코로나로 인해 건강한 밥상을 추구하는 웰빙 라이프 트렌드가 떠올랐다. 특히 육류를 포함한 동물성 식품을 지양하는 ‘비건’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비건은 MZ세대 사이에서 친환경적,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 소비’가 대중화되면서 비건 레시피를 향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구하기 어려운 재료보단 냉장고 속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친숙한 재료로 시도할 수 있는 비건 레시피가 선호도 상승중이다. 필리핀 관광부가 추천하는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필리핀 비건 레시피를 소개한다. ■ 시낭악, 필리핀 볶음밥 '향긋한 마늘 내음' 아침 식사 타갈로그어로 마늘 볶음밥을 뜻하는 시낭악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커피 내리는 냄새 대신 향긋한 마늘 내음으로 주말 아침을 시작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필리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식사 메뉴이기도 하다. 시낭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마늘기름이 필요하다. 기름에 얇게 저민 마늘을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완성된 마늘 기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