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신(新)남방정책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해양수산 분야 개발 협력방안으로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은 해양쓰레기 주요 배출국인 인도네시아의 해양쓰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 해양수산부와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가 공동 개발한 사업으로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지난해부터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해양쓰레기 정책 및 관리 노하우를 인도네시아 측에 효과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인니 현지 해양쓰레기 시범 모니터링 실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동아시아공동체 오션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정책 및 미세플라스틱 조사 방법 등 한층 더 구체적이고 심화된 내용을 담아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해양플라스틱 및 미세플라스틱 저감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노하우를 적극 공유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강화뿐 아니라 주변국가 해양플라스틱 저감을
동명대(총장 정홍섭)가 최근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선정 재학생 베트남취업지원사업(청해진대학사업 TU글로벌비즈니스매니저양성과정 1기) 신청을 5월 24일까지 접수한다. 예비자과정(1학년 50명, 2학년 35명, 3학년 25명)과 본과정(4학년 15명) 신청을 4월 23일(목)부터 5월 24일(일) 자정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이 사업은 총 1억5천만원 규모의 정부지원금 등으로 베트남 현지 취업을 집중 지원한다. 국내교육 및 해외현지교육(2개월), 항공료, 보험료, 취업지원비, 현지체제비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학교에서 지원한다. 해외취업연계전공(전공선택) 최대 45학점까지 인정한다. 브론즈(2학년이수자)-실버(3학년이수자)-골드(졸업생. 토익 800점이상, K-TEST 보통이상, MOS 3개) 등 단계별 ‘역량인증제’를 시행하며, 특별장학금(30만원/50만원/80만원)을 지급한다. 면접은 5월 27일(수) 14:00 국제산학협력관(21번건물) 119호에서 가질 예정이다. 인적성 및 가치관, 전공 전문성, 해외취업 의지(적응력) 및 향후계획, 글로벌 역량 등을 평가한다. 합격자 발표는 6월 4일(목) 17:00 예정(학교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이다. 학년
"코로나19 사태 진정세, 한국-베트남 다시 더 가까워졌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월29일 오전 7시 인천공항 제2터미널 귀빈실 백합룸에 나타났다. '베트남 특별입국 기업인 간담회'였다. 성 장관은 인사말을 하고 대표단 기업인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특별입국을 위해 출국 예정인 340명의 기업인들을 대표해 기업인들이 모였다. 김호경 하나은행 팀장, 최승재 SK건설 부장, 남일우 엠씨넥스 과장, 서재원 케이엠더블유 과장, 김양일 동화베트남 부장, 한덕희 오픈더테이블 선임, 김영대 트랜스온 부장, 이가연 인탑스 사원, 강호민 대한상공회의소 전무가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베트남 내 외국인 입국 제한 강화 조치가 엄격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인 출장단이 4월 29일 전세기를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143개 기업의 필수인력 340명으로 구성되었다. 한국 정부의 노력과 함께 그야말로 베트남 정부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베트남으로의 입국이 사실상 불가해진 가운데 큰 성과를 이뤄냈다. 유럽항공안전청이 한국에 대해 '코로나 고위험지역'에서제외한 뉴스가 전해진 날이었다. 베트남은 2월 29일부터 한국
두드림넷이 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과 4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상원 한아세안포럼 회장은 지난 24년간 캄보디아에서의 총 350억 상당의 기부활동을 인정받아서 2013년 캄보디아 정부에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 1순위의 십자대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박상원 회장은 “두드림넷의 바자회 기부 플랫폼이 캄보디아를 비롯한 아세안 10개국과의 관계증진 및 기부문화 교류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드림넷과 한아세안포럼은 또한 “한국의 경제인들과 아세안 10개국 간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유명상 두드림넷 대표이사는 “최고의 기부는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과의 이번 협력이 아세안 10여개국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일 (사)한국여성작곡가회(이사장: 이남림)이 개최하는 '한국-태국 국제교류 음악회'의 첫 콘서트 'VOICE OF ASIA'가 무관중으로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한국-태국 국제교류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제교류지원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과 태국에서 두 차례 열린다. 5월 1일 예정되어 있는 서울 콘서트는 작곡가 Narongrit Dhamabutra, Denny J. Euprasert, Anothai Nitibhon, Narong Prangcharoen, 이남림, 김유리, 강은경, 이의진 등 모두 8명의 작곡가의 곡이 연주된다. 태국에서의 콘서트는 8월 3일부터 약 1주일 간 Thailand Mihidol University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콘서트 명은 '2020 Thailand International Composers Festival (TICF)'이며 작곡가 김수혜, 오명희, 이귀숙, 이수정, 그리고 황혜정의 작품이 페스티발 기간 동안 연주될 예정이다. 5월 1일 7시에 시작하는 세종체임버홀 음악회는 연주 실황으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관람 가능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이하 한국외대)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한국외대는 외국어를 바탕으로 한 지역전문가 배출을 목표로 출범한 한국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이다. 45개의 전문화된 외국어교육을 바탕으로 배출된 인재들이 국제교류의 현장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2018년 9월에는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이 방문하여 특강을 하고, 한국외대 마인어학과 점퍼를 입고 출국 인사를 한 일화도 있다. 마인어학과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로 3억 명의 싱가포르, 부르나이, 동티모르를 포함한 신남방지역의 언어교육 전담하며 16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제2전공자는 200여명이다. 이번 협약은 행복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인도네시아어로 작성된 정책 자료 활용의 언어적 한계를 해소하고,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인도네시아 현안에 대한 관심과 정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추진하였다. 행복청과 한국외대는 향후 인도네시아 정책자료 번역, 한국-인도네시아 간 국제교류행사 추진 지원, 한국외대 우수 학생의 포상
‘할랄(halal·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 음식 메카’ 이태원에 이색 문화거리가 생긴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0월까지 이태원 할랄음식 문화거리(우사단로, 우사단로10길) 조성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공사구간은 이슬람 중앙성원(우사단로10길 39) 인근 용산구 이태원로 196(이태원 119 안전센터)부터 한남동 732-19(장미아파트)까지 500m다. 공사내역은 보도 포장(1058㎡), 차도 정비(36a), 측구 설치(384m), 빗물받이 재설치(34개소), 가로등 개량(10개소), 보안등 개량(40개소), 노후 하수관 개량(34m) 등이며 우사단로 좌우측 보도를 기존 2m에서 2.5m로 확장한다. 우사단로10길에는 1.2m~2m 너비 편측 보도를 신설키로 했다. 또 보광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횡단보도를 정비, 각종 교통 시설물을 새롭게 설치한다. 28일 용산경찰서와 교통규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용산구의 이태원 할랄음식 문화거리 조성사업 관련 사업비는 11억원이다. 구 관계자는 “좁은 보도를 넓히고 낡은 거리환경을 개선,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태국 TTCL(TTCL Public Company Limited)社로부터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컨설팅 용역을 수주해 현재 수행 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TTCL이 미얀마 양곤 Dala Township에 약 380MW급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해당 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LNG터미널(25,000 kl급 LNG 저장탱크 2기 포함)도 함께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의 기술컨설팅 용역이며, 가스기술공사는 FEED 및 EPCC O&M(설계/시공/시운전/운전 및 유지보수) 전 분야에 대한 기술컨설팅 역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컨설팅 용역 수주는 LNG 분야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국을 포함한 해외 플랜트분야 전문 건설사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한 결과이며,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선진기업들이 주로 점유하던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상류분야(타당성 검토, 기본설계, 사업관리 및 기술컨설팅) 시장 진입 확대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축척된 LNG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코로나 19 사태로 태국 여행이 불가능한 시점에서 태국을 기억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태국을 생각하자'이벤트 2탄, '너의 추억 속 태국을 보여줘!'란 SN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응모방법은 그 동안 태국여행을 다니면서 촬영했던 태국사진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친구 5명을 초대하면 된다.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방식을 이용해 태국 디바나 스파 선물세트, 치킨, 커피등 경품을 쏜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1992년에 개설된 이래 한국 여행객들의 태국 방문 향상을 위해 소비자와 미디어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 활동 및 무료 관광안내, 책자 배포, 관광자료 열람, 비디오와 슬라이드 대여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27일 베트남 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하고 6월 30일까지 해외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베트남은 자본시장의 초기단계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올해 성장률 3.3% 및 내년에는 국내외 수요 회복으로 7.3%의 성장률을 전망하는 등 성장잠재력이 커 해외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거래 서비스 오픈으로 베트남의 호치민거래소(약 365종목)와 하노이거래소(약 376종목)에 상장된 주식을 유안타증권 ‘티레이더’나 MTS인 ’티레이더M’을 통해 매매 가능하다. 유안타 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베트남 주식을 1회 이상 거래한 모든 고객에게 ‘베스킨라빈스 싱글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베트남,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 주식 거래금액을 합산해 500만 원 이상 거래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000만 원 이상 거래 시 ‘BHC 치킨세트’를 증정한다. 각 시장별로 전월 또는 직전 3개월 평균 3,000만 원 이상 거래 시 익월에 해외 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
KB국민카드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태국 소비자 금융 시장에 진출한다. 캄보디아-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의 신용 인프라를 갖춘 태국 현지 진출을 통해 해외 성장동력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국민카드는 27일 태국 여전사인 제이핀테크(J Fintech)의 의결권 지분 50.99%를 248억원에 인수하는 신주인수계약(SSA)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과 태국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에 대한 입국이 제한된 상태이기 때문에 화상 계약 방식으로 SSA를 체결했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제이핀테크는 지난 2011년 설립되었으며 신용대출·자동차대출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태국의 중견 여전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자산 1,516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태국 내 휴대폰 유통과 채권 추심 1위 업체를 계열사로 보유한 제이마트(Jaymart) 그룹의 금융 자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총 인수 대금은 248억 원(6억 5000만 바트)으로 KB국민카드는 '제이핀테크'의결권 지분 50.99%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진출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당시 한국 금융사들이 일제히 철수한 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5일 미얀마 양곤의학연구소에서 국내 바이오기업인 ‘씨젠’과 함께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코로나 19 진단키트 1만 명분과 방호복 300벌을 기부했다. 미얀마는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146명, 사망자 5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확진자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미얀마 정부는 자국 최대 명절인 ‘띤잔’ 기간 동안 열리는 ‘물 축제 행사’를 취소했으며,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효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국가로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요충지라 불리고 있다. 신한금융의 경우 주력 그룹사인 신한은행이 진출해 활발히 영업을 하고 있으며, 신한카드도 현지 대표사무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신한금융과 함께 기부에 동참한 ‘씨젠’은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 세계 60여개국에 미국 FDA승인을 받은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미얀마 외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한인의사협회 등에 추가로 진단키트 1만 5000명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얀마 현지에서는 민간기업인 신한금융과 ‘씨젠’의 공동 후원 활동이 한국과 미얀마의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