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베트남중소기업교류협회(회장 박창수)가 한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협회는 11월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중소기업협회(Vietnam Association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VASME)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베트남중소기업협회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중소기업 단체다. 현재 6만 2000개의 중소기업과 전국 63성 중 57개의 지회를 갖고 있는 광역조직을 갖고 있다. 2개사의 신문사와 연구원도 근무하는 베트남중소기업협회는 지방을 빼고 285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 베트남 당 및 정부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와 베트남 전국에 걸쳐 거대한 조직망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최대 강점이다. 두 협회의 MOU는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중소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베트남 측 대표 호아이남(Dr. To Hoai Nam) 상임부회장과 박창수 한베트남중소기업교류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해외 유학파인 호아이남(Dr. To Hoai Nam) 상임부회장은 “저희 협회는 각 나라를 방문, 외국인들과의 교류가 성공적이다. 중앙정부
신남방 진출의 컨트롤타워인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가 내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된다. 주형철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은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대표국이고, 사무국도 자카르타에 있어 금융협력센터 소재지를 놓고 태국 방콕과 최종 경합했지만 자카르타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주아세안대표부 산하에 자리잡는 금융협력센터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대외정책인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하게 된다. 특히 우리 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자금조달 등 금융 측면에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금융협력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기업에 보증, 보험, 정책금융 등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특히 우리 금융의 현지 진출을 돕고,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금융협력도 구할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재 건설사 수주는 아세안이 중동을 이미 뛰어넘었다. 건설 수주, 인프라 구축 물량이 쏟아져 나올 텐데 스마트시티 구축, 커넥티비티 등의 사업들이 아세안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것을 하려면 금융이 가장 중요하다 주형철 위원장은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겸하고 있다.
한베콘텐츠협회(회장 전충헌)가 5일 ‘K-뷰티 한베콘텐츠 강남’ 비전 발표 및 출범 설명회를 가졌다. 신현덕 한베콘텐츠협회 부회장은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은 세계적 수준이다. 특히 K-뷰티 분야에서 의미있는 결실을 맺는 길은 단합이다. 주한 베트남 이주여성을 위한 병원 수익의 환원 계획”이라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출범식에는 한베콘텐츠협회 부회장사인 신현덕 삼성라인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 임원사인 최병익 예인피부과의원 하노이 MIRAHEAL 대표원장, 회원사인 김미애 K치과 의원 다낭 한빛국제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라인성형외과의원 신현덕 원장, 최병익 하노이 MIRAHEAL 대표원장, 김미애 다낭 한빛국제병원원장, ATOZIO 오리엔티드 인 비엣(Oriented in Viet) 최시은 K뷰티 마케팅 이사 등의 베트남 진출 현황 및 K-뷰티콘텐츠 사업계획 발표를 들었다. 또한 전충헌 한베콘텐츠협회 회장의 ‘K-뷰티 한베콘텐츠 강남’ 비전 발표, 최영하 대외협력이사의 K-뷰티콘텐츠 인센티브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K-치과의원 김미애 대표 원장은 다낭에 한빛국제병원 설립을 위해 투자를 해 왔으며 베트남 이주여성의 병원에서의 간호조무사 등 잡크리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가 5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캠퍼스에서 ‘아세안연구원(Korea Institute for ASEAN Studies)’을 공식 출범시켰다.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강화되고 있는 신남방 흐름 속에 민간차원에서 아세안 관련 전문 연구원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11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23년 전통의 ‘동남아지역원’을 ‘아세안연구원’으로 개편됐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정기영 총장은 “한국에서 아세안 연구자를 가장 많이 보유한 부산외대는 신남방 정책의 실현과 한-아세안 교류에서 아세안연구원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부산시와 부울경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지역수요기반 연구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구 부산외대 태국어과 교수는 “동남아지역원이 출발이었지만 사실상 새롭게 아세안연구원을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서 “앞으로 조직을 더 확대해 국내 아세안 관련 연구자들을 한곳에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세안연구원은 앞으로 부산시는 물론, 외교부, 아세안문화원, 부산국제교류재단, 아세안 각국 대사관 등의 유관기관들과 전략적인 협력체제를 만들어
캄보디아의 제1야당 CNRP(캄보디아구국당) 삼 랑시(Sam Rainsy) 전 대표가 11월 9일 캄보디아 독립기념일에 맞추어 귀국할 예정이라고 선언해 정국이 소용돌이칠 것으로 보인다. CNRP는 지난해 11월 대법원의 명령으로 강제 해산당했다. 랑시 전 대표는 현재 프랑스에서 망명 중이다.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은 “실제 이러한 상황이 생길 경우 캄보디아 국내 정세가 혼란스러워질 우려가 있습니다”고 안전유의를 공지했다. 특히 물축제(11.10-11.12) 연휴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시위 발생시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에서 벗어나라고 당부했다. 아래는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의 한국민 안전 유의 전문 프랑스에서 망명중인 캄보디아 야권인사 '삼 랑시'가 11.9(토) 캄보디아 독립기념일에 맞추어 귀국할 예정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실제 이러한 상황이 생길 경우 캄보디아 국내 정세가 혼란스러워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국민들께서는 물축제(11.10-11.12) 연휴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시위 발생시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에서 벗어나주시기 바랍니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산림분야 협력 강화와 성과 공유를 위한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를 서울서 10월 31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공식부대행사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 개최에 대해 “한-아세안 국민들에게 ‘번영과 평화를 위한 모두의 숲’이라는 오늘 회의 주제가 매우 의미 있게 다가갈 것”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회의는 번영과 평화를 위한 모두의 숲(‘Our Forest for Prosperity and Peace’)을 슬로건으로 아세안 10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산림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아세안은 인구 6억 5000만 명, 산림면적이 210만㎢에 달한다. 아시아 산림면적의 40%를 보유하여 기후변화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있어 중요한 국가들이다.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 아래 추진된 협력 사업으로는 한-인니 산림센터 설치(2011), 한-메콩 산림협력센터 설치(201
중국 시장의 대체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베트남 주요 도시에 패션의류 등 한국상품 직거래센터가 들어선다. 국제섬유신문에 따르면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진일)은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으로 한-베트남 상품직거래유통물류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각 부처와 한국무역협회(KITA),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관련단체, 지자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개별 기업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경우에는 장기간 대규모 거래를 이끌어낼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베트남,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전략 국가 ‘상품 직거래 유통’ 기지 뜬다 최근 정부는 ‘신남방정책’에 따라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동남아 지역을 유망 시장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전략 국가로서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과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 정치적 안정성,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 내수시장 잠재력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조만간 신남방정책의 세부 지침을 확정하면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 국내 패션의류 등 5대 유망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도 개최하고, 패션의류 등 유관 단체가 나서서 참여 기업 수요 조사도 실시할
빌보드 칼럼니스트이자 한류 메신저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이 지난 26일 ‘제2회 공공외교 주간’에 스피커로 초대되었다. 제프 벤자민은 빌보드 미국 본사의 팝 칼럼니스트다. 다양한 한류 스타를 해외에 소개하는 교량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K-POP(케이팝)과 BTS(방탄소년단)를 비롯 다양한 K-POP 아티스트를 미국에 알린 일등 공신이다. 그는 강연자로 나서 ‘팝 음악의 새로운 현상, K-POP’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미국에서의 K-POP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부분은 다양한 K-POP이 꾸준히 사랑받으며 그 좋은 결실이 최근 몇 년간 많이 이뤄진 것이다. 앞으로 K-POP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그는 한류 잡지인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에 합류 커버스토리는 물론 케이팝을 바라보는 해외 칼럼니스트로서의 역할에 매진할 계획을 소개했다. “K-POP 칼럼니스트로서 앞으로 더욱 성장할 K-POP에 대해 좋은 기사를 많이 써서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K-POP 예술가들이 전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하기 위해 자신의 인간적 측면을 보여주겠다.” ‘제2회 공공외교 주간’은 한국 국제교류재단(KF)에서
박상원 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이사장이 지난 17일 태국에서 열린 ‘제7회 한-메콩 비즈니스포럼 방콕’에 참석해서 주제 발표를 했다. 태국 외교부, 태국금융감독원, 프레디 다차이(Predee Daochai) 은행연합회 회장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대표하여 강연했다. 박 이사장의 발표는 태국 고위 관계자와 전문가 및 기업인 등 참석한 200여명의 참석자들로 “기업의 글로벌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국제회의는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탄 모니반(Dr. Tan Monivann) 부회장, 라오스 상공회의소 탄농신(Thanongsinh KANLAGNA) 부회장, 미얀마 네이 를라잉(U Nay Zaw Hlaing) 대표, 베트남 상공회의소 티튜티(MS LE THI THU THUY) 부국장이 패널로 참석해서 주제발표를 했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간 경제, 사회, 문화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가 한-아세안 평화를 염원하는 ‘한-아세안 열차’의 해단식을 열었다. 한-아세안 열차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주요 지자체와 대국민 관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역을 출발해 경주, 부산, 순천, 광주를 거쳐 다시 서울로 오는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주요 탑승자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정부, 경제, 학계, 언론, 문화, 청년을 대표하는 인사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1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열차 해단식’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슬로건인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을 주제로 열렸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뻬 민(Pe Myint) 미얀마 공보장관 외 ‘한-아세안 열차’ 참가자와 주한아세안 외교단 등 약 300명이 모였다.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예술인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박 3일 간의 한-아세안 열차 기록 영상 상영과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특히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리톤 김
베트남에 웹툰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 ㈜더코믹스(대표 이진우)가 ㈜서울미디어코믹스(대표 오태엽)의 웹툰 작품들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미디어코믹스는 ㈜서울문화사의 만화사업본부가 만화사업에 대한 보다 빠르고 과감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하여 2018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서울문화사는 IQ JUMP (아이큐점프)와 WINK (윙크)를 창간하고 ‘드래곤볼’과 같은 유수의 해외 만화 작품을 발행하여 한국 최초 만화 전문 출판사로 발돋움한 대표 코믹스 회사다. IQ JUMP를 통해서 ‘아마게돈’, ‘나우’, ‘힙합’ 등 한국 대표 소년 만화를 발굴하고 ‘드래곤볼’, ‘명탐정 코난’ 등 유명 일본만화를 소개했다. WINK를 통해서는 ‘리니지’, ‘오디션’, ‘노말시티’, ‘궁’, ‘밤을 걷는 선비’, ‘하백의 신부’,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영화, 드라마 등의 OSMU 사업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오리지널 웹툰과 웹소설 원작의 만화, 여성향 장르소설, 라이트 노블의 작품들도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성향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인 ‘마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임과 동시에 제2위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 경제인을 위한 수준 높은 분석서가 나왔다. 도서출판 참은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의 가이드북이 될 ‘베트남 경제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 책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베트남 경제백서 2019’의 한국본이다. 이 책은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가 기획하고 편집했다. 베트남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장기적인 방향성을 제공해 시선을 받고 있다. 도서출판 참은 2017년 4월 베스트셀러인 ‘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를 발간한 서적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베트남 투자-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을, 현재 10월 2일에 ‘베트남 경제 리포트’를 발간했다. ■ 베트남 사회-경제-문화-법을 알 수 있는 책 4종 출간 한국 기업이 진출하며 속앓이를 하는 경우 중 하나는 베트남 법이다. 베트남은 아직 법 전산화가 미비하고 법 해석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이를 간과한 투자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한국계 로펌으로는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법무법인 로고스의 하노이 지사장을 거쳐, 최대 규모의 글로벌 로펌 중 하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