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은 베트남 자회사 대원E&C가 최근 하노이 인근 하남성에 위치한 한국 기업의 현지 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산업 자동화 분야 핵심인 센서, 제어기기, 모션디바이스 등을 생산하는 국내 제조기업의 베트남 현지공장(부지면적 약 3만 5000㎡) 신축공사 건이다. 계약금액 55억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약 7개월이다. 회사 측은 “대원E&C가 최근 100억 원 규모의 국내기업 베트남공장 신축공사 수주를 잇달아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수주도 이어지면서 사업확대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중국을 대체하는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급부상하면서 산업생산시설 신축공사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원E&C는 ▲한국 미용재료 제조기업(100억원) ▲한국 산업용 디스플레이 제조기겁(190억 원) ▲국내 차량정밀부품 제조기업(120억 원) 등을 수주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등 해외 진출 때 해당 로컬업체 선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 때는 한국기업인 대원E&C를 찾는다”며 “베트남 진출 19년째인 대원은 풍부한 시공 경험과 앞선 기술력과 그동안의 노하우로 베트남 진출기업
공팔리터가 오는 21일 ‘제2회 글로벌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세미나의 컨셉은 '작은 거인들의 반란'이며, 주제는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트렌드 △플랫폼 입점 노하우와 성공사례 △수출 노하우 등이다. 공팔리터 측에 따르면, 지난 1회 모집 인원 200명이 당시에 순식간에 마감된 까닭에 이번 2회에는 모집 인원을 300명 더 증원해서 총 500명으로 세미나 신청을 받고 있다. 세미나 모집 인원은 전체 500명이다. 신청은 직장인, 창업자 등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서 가능하다. 현재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진행 중이다. 세미나 장소는 코엑스 컨퍼러스룸 401호다. 공팔리터에 따르면, SNS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됐던 지난 1회 세미나와 달리 이번 2회 세미나에서는 SNS 마케팅에서 나아가 유통과 해외수출 방법 등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8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미국부터 시작해 중국과 동남아 순으로 진행되며, 총 12인의 연사가 등장한다. 민간 전문가에서 나아가 해외 현지 인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과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베트남 다낭 지역에서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료지원 봉사활동은 희망스튜디오의 지원을 통해, 정영수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이끄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의료진 8명이 베트남 다낭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환아 20여명을 치료했다. 구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지는 선천성 기형이다. 베트남 취약계층 아이들의 경우 생활고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언어장애 등 합병증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희망스튜디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스마일게이트와 선데이토즈 직원들로 구성 된 의료지원 봉사단도 파견했다. 스마일게이트와 선데이토즈 직원 봉사단은 수술을 마친 아이들에게 특수 젖병, 문구 세트 등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가족 사진 촬영,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도 열었다. 특히 이번 의료지원과 직원 봉사단 파견은 희망스튜디오의 청소년 창의 프로젝트 ‘시드(SEED)’ 워크숍 참가자들의 후원금과 선데이토즈의 모바일 게임 아쿠아스토리 유저들
한국 중견벤처기업이 필리핀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필리핀 최초 스마트시티형 신도시 건설사업 '뉴클락시티'에 최첨단 에너지저장장치(ESS)가 탑재된 ESS 태양광 가로등을 공급한다. 혁신기술벤처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필리핀 최초 스마트시티 건설사업 '뉴클락시티'에 첨단 에너지저장장치 탑재 태양광 가로등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0월 4일 필리핀 미군기지 반환개발청(BCDA) 현지 총괄사업자인 C사와 2020년까지 210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최첨단 에너지 저장장치 '슈퍼 커패시터 ESS'를 탑재한 태양광 가로등이다. 이리언스 ESS는 흐린 날씨에도 적은 양의 빛으로 축전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이 평균 10년이 넘고, 1시간 충전시 최대 15시간까지 작동하는 세계 최고수준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이다. '슈퍼 커패시터 ESS'란 과잉 전력을 저장해 두고 전기가 필요할 때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이다. ESS는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친환경에너지 발굴-육성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손
드래곤플라이(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게임 시장 개척에 나선다. 최근 모바일게임의 MENA(중동,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비롯해 회사의 수익 확대에 집중해온 드래곤플라이는 10월 3~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9 K-CONTENTS EXPO’에 참가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자사의 대표 VR 사업인 ‘VR MAGIC PARK’와 ‘MAGIC ARENA’의 수출을 비롯하여 ‘스페셜포스 온라인’, ‘스페셜포스 모바일’ 게임들의 인도네시아 현지 런칭을 위한 비지니스 미팅을 수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 드래곤플라이는 B2B 세션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표 상권인 센트럴 파크몰(Central Park Mall)에서 열리는 B2C 전시까지 진행하며 자사의 대표 게임을 현지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B2C 전시에서는 자사의 최신 온라인 VR 타이틀 '스페셜포스VR: 인피니티워'를 공개한다. 인도네시아 지역은 2억 7000만명 이상의 인구를 기반으로 게임인구 연간 약 10.8억 달러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매우 젊고 역동적인 국가인
“왕복 항공권 응모할 수 있는 ‘싱가포르 여행가자!” 한국 최대 게임사 ㈜넥슨(대표 이정헌)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에서 싱가포르관광청과의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신규 스피드 트랙 ‘WKC 싱가포르 마리나 서킷’을 선보였다. 전 세계 카트레이싱 대회를 컨셉으로 하는 ‘월드 카트 챔피언십’ 테마의 8번째 트랙으로, 마리나 베이 샌즈와 같은 싱가포르의 유명 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9월 18일까지 ‘WKC 싱가포르 마리나 서킷’과 ‘WKC 싱가포르 서킷’ 트랙을 달리면 왕복 항공권에 응모할 수 있는 ‘싱가포르 여행가자!’ 퀘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누적 주행거리에 따라 ‘싱가포르 멀리 오라’ 등 게임 아이템을 단계별로 지급하고,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2매) 및 50명에게 넥슨캐시 5천원을 선물한다. 오는 29일부터는 싱가포르 3박 4일 숙박권과 왕복 항복권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 동북쪽에 자리한 브루나이의 인구는 44만 2400명이다. 면적은 경기도의 절반이고, 인구로는 42만 507명인 한국의 공업도시 구미시와 비슷하다. 브루나이 경제개발원에서 발표한 2018년 기준 브루나이 인구는 44만 2400명이었다. 2017년 42만 9500명에서 3%가 늘었다. 수도는 반다르 스리 베가완(Bandar Seri Begawan)로 성별로 남성은 23만 3400명, 여성은 20만 9000명이었다. 체류자격별로는 시민권자는 74%(32만 7400명), 영주권자는 7.5%(3만 3200명), 한시 거주자는 18.5%(8만 1800명)이었다. 종족별로는 주류를 이루는 말레이계는 65.7%(29만 700명), 중국계 10.3%(4만 5600명) 그밖에 24%(10만 6100명)이었다. ‘동방의 베니스’로 불리는 브루나이는 1979년 1월 영국과 독립우호조약을 체결함으로써 1984년 1월 1일을 기해 독립하였다. 세습왕정제국가로서 국왕은 수상을 겸하는 이슬람왕국이다. 하지 하사날 볼키아(Hassanal Bolkiah, 73) 제 29대 국왕은 살아있는 신이다. 그가 거처하는 ‘이스타나 누룰 이만(Istana Nurul Im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들은 아세안 중에 미얀마에 가장 많이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행이나 보험업권 등 타 금융회사들이 중국이나 베트남에 주로 진출한 모습과는 달랐다. 지난달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 동향 및 재무현황’에 따르면 여전사가 미얀마에 진출한 해외점포 비율은 아세안 지역 전체 37곳 중 8곳을 차지해 21%를 넘는다. 다른 금융권 업체들이 많이 진출한 베트남과 중국에 각각 6곳씩 진출한 것에 비하면 많은 수치다. 미얀마 진출 차순위 금융회사인 은행은 해외진출 점포 131곳 중 12곳으로 9.16%에 그쳤다. 이 같은 여전사의 미얀마 진출 배경은 2016년부터 완전히 해제된 미국 경제 제재와 함께 신정부의 시장 개방-외국인 투자 확대 기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불교국가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지용 상명대 교수는 “미얀마에 진출한 여전사 대부분이 Microfinance(소액금융) 형태”라며 “불교에서는 이승에서 빚을 지고 가면 벌을 받는다는 관념이 강하기 때문에 보증인이나 담보 없이도 대출을 잘 갚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얀마에 진출한 신한카드, 우리카드, KB국민카드 등 대부
“태국,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시아 지역 세 번째 공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본 유명 가쿠단 오케스트라와 일본 대표 음악감독 츠치아 타케시가 선사한 아름다운 선율이 인도네시아 전역에 울려퍼졌다. 글로벌 게임 기업 (주)그라비티는 지난 4일, 미국 그룹 회사인 그라비티 인터랙티브(이하 GVI), 중국 심동 글로벌(이하 XDG)과 함께 인도네시아서 ‘2019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게임음악콘서트를 마쳤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누사 인다 극장(Nusa Indah Theatre)'에서 진행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ROM : Eternal Love Live in Sea)’의 게임 음악 콘서트는 약 2시간 동안 관객들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이어갔다. 콘서트 배경으로는 게임 ‘라그나로크’의 다양한 그래픽이 나왔다. ‘라그나로크M : 영원한 사랑’의 주제곡인 ‘wish’와 함께 19곡의 BGM 편곡이 연주됐다. 연주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가쿠단 오케스트라가 진행했더. 음악 총감독은 일본의 대표 음악감독 츠치야 타케시가 맡았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그라비티 인터렉티브 CEO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
서울대병원은 17일 베트남 ‘하이퐁어린이병원’ 의료지원을 통해 선천-후천적인 구순-구개열 기형으로 고통 받는 베트남 어린이 12명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의료지원은 서울대병원 소아성형외과 김석화 교수, 김병준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이 지난달 말 베트남 하이퐁시에 있는 ‘하이퐁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의료지원팀은 현지 의료진들과 함께 수술을 시행하면서 선진 의료기술과 경험도 함께 전수했다. 또한 수술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장난감, 학용품 등 풍성한 선물도 전달했다. 서울대병원측은 “이번 방문기간이 우기와 겹쳐 감기 환자가 발생했다”며 “수술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성공적인 수술 후 의료진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 환아 모두 건강하게 회복됐다”고 말했다. 의료지원팀은 하이퐁어린이병원과 하이퐁의과대학을 방문해 의학 교육지원 등 향후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찌엔 하이퐁어린이병원장은 “베트남 의료 수준이 현저하게 낮아, 서울대병원의 지속적인 의료지원은 물론 양 기관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서울대병원 의료지원단의 하이퐁어린이병원 방문은 이번이 4번째로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전세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인 ‘콜랩 5.0(Collab 5.0)’의 결승에 진출할 7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 아시아의 혁신센터인 루먼랩에서 주최하는 ‘콜랩’은 고객 서비스, 영업, 운영 등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을 놓고 전세계 스타트업들이 경쟁을 펼치는 국제 대회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메트라이프생명과 미화 10만 달러(1억 1372만 원) 규모의 솔루션 개발 계약을 진행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지난 1월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8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다. 이중 최종 결승에 진출하게 된 7개팀은 ▲Atidot(이스라엘)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험 영업 지원 솔루션, ▲이다커뮤니케이션즈(한국) – 고객 성향별 최적화된 설계사 매칭 솔루션, ▲Endor(이스라엘) – 데이터 분석 전문가 없이 기업의 비즈니스 예측 분석이 가능한 AI 서비스, ▲파운트(한국) – 자산관리를 돕는 로보어드바이저, ▲Gnowbe(싱가포르) –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마이크로러닝 솔루션, ▲힐릭스코(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