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Hyundai) 그룹이 소니 픽쳐스 엔터테이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국 LA 컬버 시티에 위치한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Sony Pictures Studio)에서 현대자동차와 소니 픽처스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 조원홍 부사장, 소니 픽처스 엔터테이먼트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제프리 고도식(Jeffrey Godsick)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현대 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소니의 영화, 애니메이션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준비중인 미래 모빌리티 ‘도심 항공 모빌리티’, ‘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빌리티 환승 거점’에 콘텐츠를 체험할 예정이다. 소니 픽처스는 2021년 7월에 예정된 영화 '언차티드(Uncharted)'와 2022년 10월에 예정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현대 자동차 모빌리티 비전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선보이기 위해 차량 엔터테이먼트를 강화할 수 있는
SK 텔레콤에서 개발한 ‘이니셜’을 사용해 비대면 실명확인을 금융거래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가 SK텔레콤에서 개발한 디지털 실명확인증표 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이니셜’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했다. 이번에 금융위원회는 이니셜을 포함해 4건의 금융 서비스를 추가로 지정해 총 106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비대면 금융거래를 위해서는 비대면 실명확인 관련 구체적 적용방안에 따른 ‘실명확인인증표 사본 제출’, ‘영상통화’, ‘위탁기관 등을 통한 실명확인증표 확인’, ‘이미 개설된 계좌와의 거래’, ‘위 4개 사항과 준하는 방식’을 준수해야 한다. SK 텔레콤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최초 1회 실명확인을 거쳐 ‘이니셜’에 저장하게 되면 차후에도 비대면 실명확인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디지털 금융 전환을 위한 실험의 장으로서 샌드박스의 핵심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규제혁신, 나아가 디지털 금융혁신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이 콘텐토스(Contento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록체인 기반 오픈마켓 오리진 프로토콜이 콘텐츠 퍼블릭 블록체인 콘텐토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 오리진 프로토콜이 선보인 탈중앙화 이커머스 플랫폼(Decentralized E-Commerce Platform) 디샵(Dshop)에서 콘텐토스의 콘텐츠 제작들이 제작한 COS 토큰 브랜드 상품들이 판매된다. 디샵의 콘텐토스 스토어에서는 셔츠, 후드, 휴대폰 케이스, 가방과 같은 새로운 상품들이 올라올 예정이다. 디샵 결제방식은 신용카드와 COS 토큰을 포함해 기존 오리진 결제방식이 도입된다. 콘텐토스 역시 오리진 프로토콜을 통해 디샵을 기반으로 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만들어 거래 수수료가 없는 마켓 플레이스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디샵을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디샵을 통해 새로운 이커머스 시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의 제조업 전망이 6월에도 흐릴 전망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경북 제조업의 6월 경기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제조업 현황 BSI는 34로 4월 대비 9p 하락했고 6월 BSI도 34로 8p 하락했다. BSI는 기업체가 느끼는 경기체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하고, 100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고 100보다 높으면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비제조업 5월 BSI는 39로 4월 대비 7p 상승했고 6월 전망도 41로 5p 상승해 회복이 기대된다. 대구와 경북을 나눠서 보면 대구의 제조업 BSI는 4월 대비 2p 상승했으나 경북이 12p 하락했고, 6월 전망 BSI는 대구 7p 하락, 경북도 8p 하락했다. 제조업 기업들은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2.5%)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22.1%)과 수출부진(17.4%)이 그 뒤를 이었다.
포항시가 요즈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지난 22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이강덕 시장과 요즈마 쾨아 이원재 법인장, 포항시의호 서재원 의장,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 최종길 수석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고 ‘지역 유망강소기업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연계한 해외진출 지원,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투자정보 공유가 포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항시가 글로벌 밸류체인(Global Value Chain, GVC) 사업에 요즈마의 기업육성 노하우를 도입하고 트렌드 분석과 더불어 기업의 프로세스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포항의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 법인장은 "포항시 강소기업이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요즈마그룹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강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요즈마그룹과의 관계의 폭을 더욱 확대하여 투자유치 연계 및 협업 분야를 더욱 넓
대구은행이 소상공인 2차 대출을 실시한다. DGB대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기업, 소사공인 중 개인 기업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 수혜기업 중 금리 1.5%가 적용된 고객, 제한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금리는 최저 연 3.10%에서 최고 연 4.99%다. 상환은 2년 거치, 3년 원금분할상환 방식을 택했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대출금은 5월 25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2차 대출은 온라인에서도 지원 받아, 모바일이나 홈페이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성명, 휴대전화 번호, 희망거래 영업점을 기입하면 상담날짜가 정해지고 해당 일에 매장을 방문해 대출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가 1532억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한다. 신협중앙회는 2019년 결산을 통해 3702억 원의 당기순이익으로 18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이에, 3702억 원 중 1444억 원은 조합원 출자금 배당으로, 88억 원은 조합원 이용고배당 수익으로 환원했고 이는 41.4%에 달하는 금액이다. 신협의 평균 배당률은 2.8%로 1년간 1000만 원을 출자한 경우 28만원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배당금액을 전액 조합원에 배분하는 것은 조합원이 신협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수록 혜택이 조합원에 돌아가고 이 돈이 다시 지역에서 순환되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비영리 협동조합금융을 표방하는 만큼, 대표자 선출, 금융서비스 등에 직접적인 의사결정 참여가 가능한 신협은 연령과 성별 관계 없이 조합원이 되면 출자금 통장 개설이 가능하다. 김일환 신협중앙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선(先) 내부적립, 후(後) 조합원배당 정책을 견지했다"며 "그 결과 건전성 강화에 대비해 총 2천170억원(58.6%)을 내부적립하고, 나머지는 모두 조합원 배당으로 환원했다"고 강조했다. 김윤식 회장은 "신협은 비영리 협동조합 금융으로 경영이익을 대부분 조합원 배당금이나 지역
IT 기업 카카오(Kakao)의 카카오키즈가 ‘야나두’를 앞세워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카카오키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시장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교육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2019년 인수한 교육 플랫폼 야나두와 1분기 통합법인 매출 약 300억 원, 영업이익 약 70억 원을 바탕으로 종합 교육 플랫픔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야나두 유캔두라는 동기부여 플랫폼과 맞춤형 강의인 야나두 클래스, 헬스케어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 등 서비스를 예고하고 매출 1000억 원과 흑자 200억 원을 달성하고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수 카카오키즈 공동대표는 “야나두 브랜드를 영어 교육 중심에서 포괄적인 전체 교육 중심으로 확대하고, 콘텐츠 중심에서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통합법인을 에듀테크 분야 1위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밀크(Milk)가 기프티콘 마켓 플레이스 짜잔마트를 출시했다 가상자산 마일리지 플랫폼 밀크(MLK)가 기프티콘 구매 서비스인 짜잔마트를 출시하고 밀크 어프리케이션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짜잔마트는 매일 치킨, 베이커리, 커피, 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2개를 공개하고 5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밀크 보유자들은 MLK 토큰으로 하루 1개의 상품 구매가 가능하고 신세계 인터넷 면세점의 갓포인트,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 등을 변환해 사용 가능하다. 결제시엔 원화와 동일한 가치의 MLK를 소비하게 된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짜잔마트를 통해 밀크의 제휴들은 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할 수 있고, 고객들은 MLK를 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북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은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공공 엑셀러레이터가 협업해 글로벌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에 위치한 스타트업들이 6개 국가 진출을 위해 전문화된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매칭해 교육과 피칭,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까지 유치하게 된다. 사업공고일 기준 3년 미만 기업들이 신청 가능하고,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모해 제품의 시장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이 사업의 주된 목적이다. 6개국가는 미국, 유럽, 중국을 포함한 6개 국가로 핀테크, 블록체인, 제조, 바이오헬스 등의 분야의 지원을 받아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돌파구를 글로벌 시장에서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은 해외 시장진출 및 네트워크 형성을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민간AC를 통해 보다 체계화되고 실효성 있는 방법으로 이끌어 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함으로써 경북
동남아시아에서 타다(TADA)를 운영하는 엠블(MVL)이 3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엠블랩스(MVL Labs)는 동남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반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TADA)를 운영 중이다. 현재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서비스 진행으로 이용자는 60만 명에 달한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일룸, 삼기오토모티브가 참여한 이번 투자 규모는 35억 원이라고 엠블은 밝혔다. 엠블랩스는 사용처 확대 및 생태계 개발을 위해서 투자 자금을 쓰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금융과 물류를 결합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엠블랩스는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에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지갑 서비스 등 신한은행이 보유한 리테일 금융서비스와 좋은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 기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G밸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G밸리 창업경진대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는 IT 융합, 첨단제조 등 미래 신산업의 집적지로 소관 지자체와 기업지원기관들과 함께 개최하는 대회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외에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로구, 금천구, 숭실대하굑,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주관하고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벤처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1인 또는 팀 단위로 대학생 이상의 예비창업자들 내지는 창업한지 7년 이내의 창업 초기 기업이 대상이다. 모집은 오는 7월 6일까지 받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대회를 확인하고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