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ICO 조달액이 2018년에 비해 95% 하락했다. 시장조시가관 CB 인사이트(CB Insight)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 자금 조달 방식인 ICO의 모금액이 감소했다. 보고서에는 2018년 ICO 조달 액은 78억 달러(한화 약 9조 6018억 원)이지만, 2019년에는 3억 7100만 달러(한화 약 45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가 감소했다.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이 투자한 기업의 숫자도 2018년 822개에서 2019년 807건으로 소폭감사고, 조달액은 27억 9000만 달러 (한화 약 3조 4344억 원)에서 2019년에 43억 6000만 달러(한화 약 55조 3671억 원)으로 약 30% 상승했다. 그 중 53%는 미국과 중국 벤처 캐피탈로부터 조달됐다.
한국토지공사(LH)가 2020년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에 나선다. 한국토지공사가 6월 18일까지 ‘2020년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창업’과 ‘성장’의 두 파트로 나숴서 창업팀을 모집한다. 소셜벤처(Social Venture)는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적‧체계적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LH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소셜벤처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했다. 부문은 창업과 성장으로 2가지 나누어져 있다. 창업은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신규창업자를 대상으로 20팀을 선발해 팀별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창업에 대한 의지와 사업 아이템이 있고 자금이나 전문 지식이 부족한 만 19세에서 만 39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성장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사업모델 발굴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 실행역량을 갖추었으나 도움이 필요한 도시재생, 주거복지 분야의 소셜벤처와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한다. 최영 LH 주거복지재단 따뜻한경제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결실을 맺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
도브 월렛이(Dove Wallet)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경험 수준을 설문조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초보 수준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도브월렛은 8350명의 전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평가하는 가상자산 거래 수준”의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들 중 49%가 초급 수준으로 평가했다. 2017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가상자산 거래가 자리잡은 것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기준을 낮게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급이라고 답한 사용자는 14%, 고급이라고 답한 사용자는 11%, 전문가라고 답한 사용자는 10%였다. 전혀 경험이 없다고 답한 사용자도 16%가 나왔다. 응답자들의 반응을 국가별로 나눈 결과 대륙별 특성도 나타났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중급 이상으로 평가한 비율이 46%로 전체 사용자 평균 대비 10% 넘는 수치를 나타냈다.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등 남미 국가들도 모두 44%를 기록해, 가상 자산 거래 기능이 많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에 대해 김은태 비둘기 지갑 대표는 “금융 혜택의 불균형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장점”이라며 “남미 등 열악한 금융 인프라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시재생 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점프업 5060은 5060세대의 도시재생 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도시를 되살릴 창업 아이템을 가진 신중년 창업가 발굴 프로젝트다. 창업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중장년 창업의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50팀으로 2019년에 비해 20팀이 늘어났고 예비창업팀 25팀과 기창업팀 25팀을 선발하고 교육실비 및 실습수당도 지급하게 된다. 우수 창업가는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만 50세~64세인 대한민국 국민이 참가 대상으로 예비창업자의 경우 1인 신청이 필수이며 기창업자는 사업자 대표 1인이 신청할 수 있다. LH는 서울시와 점프업 5060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LH 소셜벤처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실습과 도시재생 및 창업 관련 집합교육을 제공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50대 이상 세대는 지역 정주성이 높고 공간과 자본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도시재생 창업 및 지역 활동에 유리하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50대 이상 세대가 도시재
지난 5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가 법적 지위를 잃게 됐다. 이로써 1999년부터 독점적 인증 수단으로 사용된 공인인증서가 21년간의 역사를 뒤로하게 된다. 현재 인증 기관은 ▲금융결제원 ▲코스콤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의 5개로, 누적 발급 건수는 2020년 2월 기준 누적 발급 건수는 4,293만 7,666건에 달한다. 1999년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공인인증서로 정의한 ‘전자서명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개 인증기관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발급해왔다. 2006년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해 전자금융거래에서 공인인증서 사용을 의무화했고 액티브X(Active X) 기술을 통한 공인인증서 설치가 보편화됐으며, 2010년 전자금융감독규정이 개정하면서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고 온라인 중소쇼핑몰 이용시 스마트폰에도 공인인증서 사용을 의무화했다. 다만 액티브X의 불편함, 외국인의 사용 제한에 2015년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를 폐지하게 된다. 한류 열풍에 따른 외국인들이 드라마에 출연한 주연 여배우의 의류를 구매하려다 공인인증서는 국내 발급 카드에만 적용됐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구매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영세 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암호모듈 컨설팅을 지원한다. 암호모듈검증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시장 진출이 어려운 영세 중소업체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KISA는 국가정보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컨설팅을 지원한다. 암호모듈검증(KCMVP)는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소통되는 자료 중 비밀자료로 분류되지 않은 중료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국가 공공망에서 DB암호화 통합인증(SSO) 문서 암호화(DRM) 등의 제품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암호모듈을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KISA의 컨설팅 지원 사업에는 영세 중소업체가 신청할 수 있고, 업체 규모와 암호모듈 이해도, 지원 필요성 등 발표심사를 통해 지원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컨설팅에 선정된 업체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종합 컨설팅과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 참여의 기회도 제공된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암호모듈 개발 및 인증에 관심 있는 영세 중소업체가 자체 기술을 확보하고 암호산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KISA는 앞으로 암호
SK텔레콤이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을 출시했다. SK 텔레콤(사장 박정호)이 11번가(사장 이상호),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과 함께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 평가를 활용한 11번가 중소 셀러 대상 대출상품인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을 지난 20일 출시했다. 2019년 10월 이동통신사 최초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핸드박스’ 통과 후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한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비금융 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활용해 중소 셀러들에게 대출과 이자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SK 텔레콤은 11번가 중소 셀러 최대 4만 명이 금융 혜택을 누릴 것으로 분석했다. 영세한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경우 소상공인들은 매출이 작고 담보와 신용도가 부족해 제도권 금융사에서 자금 조달의 애로사항이 있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11번가 중소셀러들이 매출 규모 등의 검토를 거쳐 기존 대출과 별개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고 대출 금리도 최저 수준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 이용을 원하는 중소 셀러는 11번가 홈페이지에서 셀러회원 인증 후 안내에 따라 현대캐피탈 신청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임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공인전자서명 법적 효력에 대한 개정안이 포함된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제 378회 임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전저사명의 시장경쟁이 촉진되어 다양한 신기술을 이용한 전자서명의 개발 이용이 활성화되고 국민의 전자서명 이용 편리성도 높아질 예정이다. 1999년 제정된 전자서명법은 공인인증제도를 도입해 인터넷을 통한 행정, 금융, 상거래 등을 활성화는 성과를 이뤄냈지만 20년 넘게 유지된 공인인증제도는 시대적 흐름을 쫓아가지 못해 전자서명시장을 독점하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신기술 전자서명기업의 시장진입기회를 박탈하고 엑티브엑스를 통한 불편을 초래하는 등,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과기정통부는 공인인증제도 개선정책을 발표하고, 시민단체와 법률전문가, 인증기관 등이 참여해 검토회의 등을 거친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제출했다. 개정안에는 공인전자서명에 대한 내용 외에도 전자서명 수단 간의 경쟁 활성화, 전자서명 인증업무 평가 및 인정제도 도입, 전자사명 이용자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 등이 포함됐다. 공인인증제도가 폐지되도 기존 인증서는 유효기간까지
NC가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0 NC 펠로우십을 진행한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개발사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NC)가 인공지능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20 NC 펠로우쉽(Fellowship)을 진행한다. NC 펠로우쉽은 국내 주요 대학의 인공지능, 전산 관련 동아리가 참여해 교육을 받고 과제수행을 통해 AI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인공지능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1년동안 NC의 AI 전문연구원들과 과제를 수행하는 NC 펠로우쉽은 2018년부터 처음 진행해 2020년 기준으로 3회를 맞이했다. 3회 NC 펠로우쉽에는 국내 8개 대학의 동아리에서 16개 팀이 참여하고, 설명회를 시작으로 방학 시기를 거쳐 사전과제, 온라인 교육, AI 개발 과제를 진행한다. 엔씨(NC) AI센터 게임AI랩(Lab) 이경종 실장은 “NC Fellowship은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경험해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이 직접 게임 AI를 개발하는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시작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5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과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을 위해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C랩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번에 창업에 나선 스타트업은, CG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는 블록버스터, 종이 위 글자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하일러, AI 기반 오답 관리와 추천 문제를 제공하는 학스비, 인공햇빛을 생성하는 창문형 조명 써니파이브, 자외선 노출량 측정이 가능한 초소형 센서 루트센서다. 지난 2015년 8월 처음 도입한 C랩 스핀오프(Spin-off) 제도는 창업자들에게 초기 사업자금과 창업지원금을 제공하고 희망 시 스핀오프 후 5년 내 재입사 기회를 부여해 스타트업의 재도전 기회를 부여해 삼성인들이 창업을 시도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전략을 실행 중이다. 그 결과, 2020년까지 163명이 창업해 45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했고 스핀오프 이후 유치한 투자금도 550억 원에 육박한다. 전체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코리아(LCK)의 프렌차이즈 리그 투자 의향서를 25개 팀이 제출했다.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과 유통을 맡은 라이엇 게임즈는 국내외 25개 팀이 프렌차이즈 리그 투자 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1 LCK 리그 참가 지원서류는 6월 19일까지 지원받고 22일부터 서류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LCK는 전세계에서 하루 평균 약 463만 명의 순 시청자가 지켜보는 e스포츠 리그로 하루 평균 최고 동시 시청자는 약 82만여 명을 기록징이며, 이 중 약 62%가 해외 시청자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인 LCK는 라이엇 게임즈는 주요 LoL e스포츠 리그 중 마지막 남은 프랜차이즈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팀들이 투자 의사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LCK 소속 10개 팀과 챌린저스 소속 8개 팀이 모두 의향서를 제출했고 프로스포츠 구단 산하 e스포츠 팀도 투자 의사를 밝혀왔다. NBA 선수 샤킬 오닐과 MLB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할리우드 제니퍼 로페즈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NRG e스포츠도 투자 의사를 밝혔다.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피츠버그 나이츠’와 FPS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7개 규제자유특구의 1년간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중기부가 2019년 7월 1일 지정된 7개 규제자유특구를 대상으로 1년간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특구 운영성과 평가는 지역특구법 제 83조(규제자유특구의 운영에 대한 평가)에 따라 매년 지정된 특구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 운영성과를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중기부 평가는 특구 지정 후 첫 번째 평가다. 민간전문가 7명을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이틀간 서면 및 대면평가를 진행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행정적 노력도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블록체인 특구인 부산과 차세대 배터리 특구인 경북이 우수를 받았고 충북, 강원, 세종, 전남, 대구의 5개 특구는 보통 판정을 받았다. 부산특구는 전문인력과 신규사업 발굴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블록체인 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경북 차세대배터리사이클링 특구는 짧은 기간동안 Gs건설의 1000억 원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측면 등을 고려해 우수로 평가했다. 중기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