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0년 제2차 경기도 마을기업’ 공모를 공지하고 참여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주민이 지역 내 자원으로 수익사업을 행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해 공동체 이익을 실현해 나가는 마을 단위 기업을 의미한다. 공모는 1차년도 신규지정, 2차년도 재지정, 3차년도 고도화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되고, 선정된 마을 깅버은 최대 5000만 원, 재지정 마을기업은 3000만 원, 고도화 마을기업은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마을기업은 4대 요건인 공동체성-공공성-기업성-지역성을 충족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기업 입문교육과 전문교육을 12월 31일까지 이수해야 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 참여 법인은 시‧군, 지원기관의 마을기업 적격여부 검토와 도 심사,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마을기업 197곳과 예비마을기업 47곳을 포함, 총 244곳의 (예비)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마을 안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역량있는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소시민들의 기부활동’ 등 코로나19로 인해 공동체의
블루바이저가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영국왕립은행 RBS(Royal Bank of Scotland Group)에서 후원하는 냇웨스트 핀테크 엑셀레러이트 프로그램(NatWest FinTech Accelerator Programme)에 블루바이저(Bluevisor)가 2년 연속 선정됐다. 냇웨스트는 전 세계에서 스타트업의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영국 현지에서 기술 투자유치를 비롯해 글로벌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운영사인 냇웨스트는 영국왕립은행인 RBS의 자회사로 운영 비용은 전액 왕립은행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블루바이저는 인공재능 재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하이버프(Highbuff)라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2019년에 냇웨스트 지원기업이 되었고 2020년에 2번째로 다시 선정됐다. 이번 냇웨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대체했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지난해 냇웨스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한 것은 물론 영국 런던 허브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 지속적인 매출 성장 등
이토니온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록체인 설문조사 플랫폼 이토니온은 국내 공인 중개사 1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공인중개사 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토니온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탑재해 위변조가 불가능한 데이터를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이토니온(ITT) 토큰은 플랫폼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보상으로 제공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설문 응답도를 높이는 용도로 사용되고 플랫폼 상에서 P2P 거래도 지원한다. 이토니온은 “베타 버전이 개발이 완료되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조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토니온은 최근 오아시스 거래소의 프라이빗 마켓에 상장됐다.
2017년 코스닥에 상장한 건설사 대원의 해외 진출 전략이 성공적으로 보인다. 대원은 한국에서의 부진을 해외 수주 사업으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에서 쌍트빌로 돋보인 활약을 보인 대원은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세우고 동남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도 밝혔다. ◆ 한국 부진한 대원 상장 이후 2년만에 역성장 국내 중견 건설사인 대원이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2015년부터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한 대원은 코스닥 기업공개(IPO) 당시에 300억 원의 공모에 성공했다. 2016년에는 2675억 원, 2017년에는 2700억 원, 2018년에는 3330억 원으로 꾸준한 매출 증가를 보였으나 2019년에는 2486억 원으로 25.4% 감소하면서 기세가 꺾인 모양이다. 국내 매출의 부진은 수주 공사의 종료가 가장 큰 원인이다. 대원은 2019년 1737억의 매출을 국내에서 올렸다. 2018년의 3196억과 비교했을 때 반토막이 났다. 분양매출은 860억 원 가량, 공사매출은 796억 원이 줄어들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하반기에 예정된 분양 현장에서 매출 회
한국전파진흥협회가 6개월 간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개발자 과정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서 포함된 개발자 양성 과정을 주관하는 한국전파진흥협회가 5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개발자 과정을 운영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과정은 서울과 천안으로 나뉘어 48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과정은 1개 반으로 대전으로 24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총 72명을 선발해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5월 11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주5일, 9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정보통신기술분야 지명도 및 성장가능성이 높고 연간 이직률 5% 미만의 40여개 협력 기업(다우기술, 티맥스데이터, 드림라인, 코인플러그, 다음소프트, 이노그리드, 가비야, 오뉴이노베이션, 미디움 등)과의 연계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 교육과정은 한국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SK 텔레콤이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를 시행한다. SK텔레콤은 4월 28일부터 11번가의 간편결제서비스 SK 페이(SK Pay)로 자동요금납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편 결제 자동요금납부의 도입 사유는 핀테크 기술의 발달로 간편 결제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고객들이 기존의 은행 및 신용카드를 이용한 요금 납부 방식에 핀테크 간편 결제를 추가하게 됐다. SK페이를 자동요금납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SK페이머니를 선불 충전해 SK페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간편결제서비스 어플리케이션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SK텔레콤의 대리점이나 지점, 고객센터와 T월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불 충전은 사전에 미리 계좌 이체를 하거나 결제 시점에 실시간 충전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SK페이는 국내 시중 은행 계좌와 연동해 실시간 이체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으로, 자동 납부를 선택하면 은행 계좌 등과 동일한 현금영수증 발행도 할 수 있다. 이번 자동요금납부는 2019년에 SK페이를 이용한 1회성 이동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자동납부 서비스로 발전시킨 것이며,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카카오페이, 페이코, 핀크, 네이버페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소상공인 진흥공단은 소상공인들이 민간 O2O 플랫폼을 통해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2020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추경사업’ 모집 공고를 냈다. 온라인 판로지원은 O2O(Offline to Online) 사업으로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의미하며 대표적인 예시가 음식 주문‧배달 대행업이다. 지원 규모는 1만개 회사들을 대상으로 대구 경북 5000개, 그 외 지역 5000개 소상공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업체당 15만원 한도로 O2O 플랫폼 구매포인트, 배달대행사의 배달대행비, 어플리케이션 이용고객 홍보비, 홈페이지 메인화면 노출 광고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일정은 4월 14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은 요기요, 바로고, OK캐쉬백, 다이닝코드 등 4곳이다. 요기요는 업주사이트(알뜰쇼핑) 구매포인트 15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바로고는 배달대행비 35건을 지원한다. OK 캐쉬백은 이용자 대상 가게 홍보푸시 300
미국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CB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미국 벤처캐피탈 투자 건수가 1271건으로 2019년 4분기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투자액수는 14% 증가한 264억 달러(한화 약 32조 1024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 대한 자금 투자가 전년 대비 20% 감소해 다른 대륙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북미 지역은 17%, 유럽은 10%가 감소했다. CB 인사이트는 2020년에 투자가 줄어든 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원인으로 뽑았다. 또한, VC의 투자로 인한 유니콘 기업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평가액 역시 2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CB 인사이트란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인 CB 인사이트(CB insight)는 인도계 미국인 아난드 산왈(Anand Sanwal)이 설립한 회사로 유니콘 기업 및 벤처 기업에 대한 통계 결과를 발표한다.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국내 여행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파워패스’를 출시한다. 파워패스는 비엣젯항공이 운항중인 베트남 국내 일일 약 300회 운행되는45개 노선에 적용된다. 패스 기간동안 유류세를 제외한 항공권 및 15kg 위탁 수하물, 7kg 기내 수하물도 무료로 사용된다. 비행 스케줄 역시 회당 부가세를 제외하고 10만 VND(한화 약 5000 원)으로 무한정 변경이 가능하다. 파워패스는 사용 기한에 따라 2가지 종류로 ‘파워패스 SKY 6’는 899만 9000 VND(한화 약 46만 7000원)으로 2020년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파워패스 SKY 12’는 2021년 3월 31일까지 1699만 9000 VND(한화 약 88만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 국내 시장을 위해 새로운 상품을 제공하면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19 사태가 곧 종식되어 자유롭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기를 염원하며 기획했다”고 밝혔다. 2007년 에어아시아(Airasia)의 자회사인 에어아이사 베트남(Airasia Vietnam)으로 설립됐으나 2011년 에어아시아의 지분 판매로 현재의 이름인 비엣젯(Vietjet)으로 이름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피닛(Coinfinit)이 1년 만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코인피닛은 지난 13일에 공지사항을 게시하고 4월 30일자로 모든 거래 서비스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유는 특금법이라고 불리는 「특정금융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기준 충족 부족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이다. 특금법이 국회에 의결되면서 요구되는 가상자산 사업자 요건과 기준을 충족해야 하지만, 코인피닛 측에서는 서비스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적자로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인피닛은 ㈜플라이업코리아가 2019년 1월 17일에 처음 런칭한 가상자산 거래소로 코인빗(Coinbit)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오상범 대표이사로 설립했다. 2019년 2월부터 오상범 대표이사에 이어 ㈜플라이업코리아과 코인피닛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코인피닛 서비스 종료가 시작이라는 반응이다. 무법지대에 가깝던 블록체인 업계에서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업이 적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했고, 앞으로도 중소 거래소 중에서 ISMS 인증을 받을 수 없는 거래소들은 추가적으로 서비스를
가상자산 거래소 덱스코(DEXCO)가 플라이빗(Flybit)으로 리브랜딩 했다. 2018년 3월 15일에 오픈한 덱스코는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더블체인과 현대BS&C㈜에서 제휴해서 만든 거래소였으나 현대BS&C가 더블체인에 모든 지분을 넘기고 철수했다. 덱스코가 플라이빗으로 새롭게 리뉴얼을 한 이유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면서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 제고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플라이빗은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플라이빗은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이미 지난 3월 6일에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의 상무이사였던 김석진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석진 대표이사는 “덱스코의 리브랜딩을 준비하면서 시스템 기능 고도화, 신규 서비스 론칭,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등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었다. 최근 덱스코는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55억 28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증자가 되면 35억 5000만원 규모에서 90억 7800만 원 규모로 자본금이 늘어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구원투수로 나선다. 한국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은 ‘창구 프로그램’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열린다. 2019년 창구 프로그램은 60개 기업의 지원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80개사로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도 기존 3~7년 기업에서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범위를 늘렸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구글의 1:1 컨설팅 및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우수 기업은 R&D까지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창구 데모데이’도 기획 중이다. 데모데이에는 국내외 벤처 캐피탈 및 퍼블리셔를 초청해 투자유치를 가지고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t) 참여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9일부터 내달 7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