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대표이사 박재규∙이영종)이 쿤밍 BOE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Kunming BOE Display Technology, 이하 BOE)로부터 2,260만 달러(약 277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의 31.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선익시스템이 BOE에 납품하는 장비는 일반적인 OLED 증착장비가 아닌 OLEDoS용 증착장비로, 양산라인에 적용되는 장비다. 회사는 앞으로 BOE의 OLED 투자에서 양사간의 협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LEDoS란 OLED를 기존의 유리기판이 아닌 실리콘 기판(반도체 웨이퍼)에 증착해 훨씬 정밀한 초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한 기술로, 초고해상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AR/VR 기기에 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신 기술이다. 선익시스템은 AR/VR이 주도할 미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부터 OLEDoS용 증착장비 기술을 선도해 왔다. 주요 AR/VR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중 대부분의 업체가 선익시스템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선두 주자로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되는 의미가 있다”며, “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코로나19 책임을 묻는 관세를 부과할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재부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유니온머티리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보다 21.51% 오른 2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중국 정부가 노골적으로 '희토류 무기화'를 선언하며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심화된 바 있는데 이번 코로나19로 무역전쟁이 재 점화될 가능성이 나타나며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란 사실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해서는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내 비판여론을 돌리기 위해 대중(對中) 강경 카드를 내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중국은 세계 희토류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도 대부분의 희토류를 중국에서 수입한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3일 미국 FDA에 신청한 코로나19 감염 방지 코 스프레이 치료제인 GLS-1200의 2상 임상시험의 승인을 미국 현지 시간으로 29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미국 FDA에 2상 임상연구 신청 후 6일만에 승인을 받은 것이다. 해당 임상연구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임상연구센터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225명을 대상으로 약물투여군과 위약대조군을 무작위 배정하여 이중 맹검 시험으로 매일 3회 4주간 코 스프레이를 통해 GLS-1200을 투약하게 된다. 주 평가 변수는 안전성과 내약성 및 위약 대조군 대비 약물 투약군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의 감소 여부이다. 임상시험 대상자별로 4주가 소요되므로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종료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은 "국제권위학술지인 네이쳐 메디슨 4월23일자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바이러스의 감염이 주로 코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는 코 상피세포에서 바이러스 수용체가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하기 때문인 것으로 발표했다"며 "코 부위를 타깃으로 하는 감염 방지 및 치료제의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연구자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인공각막, 항암 기능성식품 연구개발업체 티이바이오스의 주식 6만6313주를 약 10억원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취득 뒤 드래곤플라이의 티이바이오스 지분율은 2.7%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1분기 매출액이 869억1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6억87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4분기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EBITDA 마진율은 전년 동기 대비 7 퍼센트 포인트 증가한 19.2%를 달성해 167억원을 기록했으며 20%대의 안정적인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다. 개발비와 판관비 절감 노력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으며 판관비는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향후 10년 이상 산업을 선도할 2세대 LED 특허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점진적으로 개발비 비중을 줄이며 선별적 집행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이익률을 개선해 가고 있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에 일제히 하락하였다. 1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55%% 하락한 23723.69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2.81% 하락한 2830.71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 하락한 8604.95 으로 마감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연구실에서 발원했다는 증거를 봤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 수 도 있다고 경고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면서 "그 점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책임 공방으로 미국과 중국이 다시 `무역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 한편 FDA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승인하였으나, 이미 시장에 선반영 된 재료로 뉴욕증시의 하락을 막지는 못하였다.
롯데푸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 달간 자체 온라인몰 ‘롯데푸드몰’에서 릴레이 특가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언제나 고마운 당신에게’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의 행사가 많은 5월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더욱 알차게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생유산균, 쾌변두유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앞둔 4일부터 5일까지는 ‘파스퇴르 무항생제 인증 바른목장 우유’를 30% 할인하며 판매중인 아이스크림 전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어버이날 기간인 7일부터 8일까지는 ‘파스퇴르 생(生)유산균’ 30% 할인, 14~15일 스승의 날에는 ‘쾌변두유’를 50% 할인하며, 이어 17~18일 성년의 날에는 ‘키스틱’ 30% 할인, 20~21일 부부의 날에는 삼겹살과 목심을 5% 할인 판매한다. ‘파스퇴르 아이생각’ 이유식은 5월 한 달 동안 최대 30% 가격을 할인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유식 첫 구매 시 최대 1만 포인트가 적립되며, 주변 사람에게 ‘파스퇴르 아이생각’을 추천하면 추천자와 구매자 모두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개인 유전체 데이터 기반 오픈 플랫폼 기업인 마이지놈박스(MyGenomeBox, 대표 박영태)는 CSA STAR(클라우드컴퓨팅 보안 인증)으로 EU GDPR (유럽연합 일반개인정보보호법), HIPAA (미국 개인의료정보보호법)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응 가능한 여건을 마련하며, 개인 유전체 및 의료관련 데이터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CSA STAR(클라우드컴퓨팅 보안 인증)은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 Institute)와 미국 클라우드 시큐리티 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마련한 ‘STAR(Security, Trust&Assurance Registry)’ 등급 인증제로 2013년 인증 받은 세계 최대 온라인 플랫폼 기업 알리바바는 지난 2019년 11월 광군제에서도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에서 초당 223GB에 이르는 가짜 데이터 공격에 성공적으로 대응했고, 2000여 건의 디도스(DDoS) 공격을 막아냈다. 이 외에도 마이지놈박스는 매년 ISO/IEC 27001(정보보안), ISO/IEC 27017(클라우드 보안), ISO/IEC 27018(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프로모션 및 감사 고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NE능률은 5월 한 달 동안 ELT 전문 브랜드 '엔이 빌드앤그로우(NE Build & Grow)' 홈페이지에서 어린이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옥스포드 대학출판부(OUP)의 인기 리더스북(영어 읽기 교재) ▲유초등 리딩 시리즈 ‘인사이트 링크’ 및 ‘이지 링크’ ▲초등 파닉스 교재 ‘컴온 파닉스’ 등이 포함됐다. 해당 홈스쿨링 영어 교재 세트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은품으로 페이퍼 크래프트 책장을 증정한다. 이 밖에 NE능률의 영어전문학원 브랜드 주니어랩에서는 다가오는 어버이날, 스승의날을 맞아 부모님과 선생님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 고백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모님께 보내는 영어 손편지를 사진 찍어 NE능률 주니어랩 블로그에 올리면 부모님께 대신 우편을 발송 해주고, 그 중 20명을 선정해 가족외식상품권 5만원을 선물한다. 또한, 자신이 다니는 주니어랩 교실 선생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응모하면 참여자 중 30명에게 문화상품권 3만원을 증정하고, 가장 많이 참여한 교실 10곳을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콘퍼런스로 꼽히는 '표현학습국제학회(ICLR) 2020'에서 딥러닝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성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ICLR은 전세계 AI 콘퍼런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학회다. 이번 콘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6일부터 내달 1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에 이스트소프트 AI 연구소 'AI플러스 랩' 연구원이 발표한 논문 주제는 '와서스테인 거리 기반 확률 분포 매칭을 통한 신경망의 은닉 유닛 정규화 기법(주태종, 강동구, 김병훈)'이다. 딥러닝의 핵심 기술인 정규화 기법에 대한 연구 성과를 담았다. 기존에 사용되던 통계 기반 방법론이 확률 분포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와서스테인 거리를응용해 확률 공간에서 직접적으로 정규화를 하는 방법론을 새롭게 제안한 것이 골자다. 해당 방법론은 딥러닝 모델이 학습 과정에서 과학습(Overfitting)되는 현상을 방지해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이 방법론을 이미지 분류·자연어 처리
덱스터는 영화사 봄과 24억원 규모의 영화 '원더랜드(가제)' VFX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매출액 대비 4.3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3월 31일까지이다.
이두현 비보존 대표이사는 자신이 최대 주주로 있는 볼티아를 통해 에이프로젠 KIC가 보유하고 있던 루미마이크로 제9회차 전환사채 200억 원에 대한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해 12월 볼티아에서 200억 원, 비보존에서 150억 원 등 총 350억 원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 유상증자를 통해 루미마이크로의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두 달 후인 지난 1월 말에는 비보존에서 추가로 200억 원의 전환사채를 취득하면서 총 550억 원의 대규모 자금을 루미마이크로에 투입했다. 또 이 대표는 지난 13일까지 971,464주를, 16일까지 추가로 328,536주를 장내 매수로 취득, 총 130만 주의 주식을 장내 매수해 추가 지분을 확보하며 루미마이크로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해 왔다. 볼티아를 통한 이번 콜옵션 계약은 최근 이 대표가 루미마이크로 주식을 장내 매수해 지분을 추가 확대하는 상황에서 체결된 것으로, 루미마이크로 제9회차 전환사채 200억 원의 콜옵션 취득 계약이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볼티아∙비보존∙이두현 대표는 기존 보유하고 있던 루미마이크로 주식 26,300,001주에 14,285,714주를 추가로 취득하게 된다. 또 비보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