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이엔티는 LG화학과 31억5000만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0년 04월 20일부터 2020년 09월 01일까지이다.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대폭락으로 인해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하였다. 20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44% 하락한 23650.44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79% 하락한 2823.16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3% 하락한 8560.73 으로 마감하였다. 이번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의 에너지 업종이 3.29% 하락하였다. 엑슨모빌과 쉐브론은 각각 4% 이상 하락하였다.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물 가격은 이날 배럴당 마이너스 37.63달러까지 떨어졌다. 이 수치는 전일 대비 무려 300%가 넘는 낙폭 수치이다. 한편 미 상원에서는 3700억 달러(약 453조 2,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지원 등을 포함한 추가 부양책을 논의하였지만 결론은 나지 않았다.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코로나19로 한국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대학들과 협력해 ‘한국어 온라인 교육 패키지’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발생 이후 각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대학들은 임시방편으로 화상통화 솔루션 등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유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몰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이러닝 콘텐츠나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소수여서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받고자 하는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도 문제지만, 사실상 입출국이 차단된 상황에서 다음 학기 학생 유치에 특히 빨간불이 켜졌다. 비상교육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학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이러닝 사이트 ‘마스터토픽’(MasterTOPIK)의 콘텐츠를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실시간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줌(Zoom)과 웹엑스(Webex) 등 화상통화 시스템과 결합해 최근 온라인용으로 개발을 마친 새로운 한국어 스마트러닝 솔루션 ‘온 클라스’(On KLaSS)도 저
글로벌 클린룸 리딩 컴퍼니 원방테크(대표이사 김규범)가 코스닥 상장 초읽기에 돌입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자회사인 원방테크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월 1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원방테크는 클린룸과 드라이룸의 공조설비를 설계, 제작, 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원방테크의 주요사업인 클린룸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이 활용되는 산업 내 제품 생산에서 필수 하이테크 시설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국내 클린룸 시장은 과점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시장을 선점한 기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원방테크는 30년 이상의 탄탄한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안정성과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회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원방테크의 핵심 경쟁력은 ▲오랜 업력과 노하우 기반의 납기 준수 및 완벽한 시공 기술력 ▲효율적인 사업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수익성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한 성장성 등으로 요약된다. 실제로 원방테크는 신규 기업 인수를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유용농생명자원산업화 기술개발 사업의 ‘돼지조직 유래 체내이식형 조직재생 생체재료 산업화 기술 개발’ 과제 총괄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티앤알바이오팹(총괄 책임자 김현정 이사)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생체재료개발센터 및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연구진(세부 책임자 강성수 교수)과 협력해 해당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연구 기간은 이달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1년 9개월이다. 정부로부터 총 5억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세부 연구 내용은 △돼지조직 유래 세포외기질 기반 조직/장기 재생용 체내이식형 생체재료 및 평가기술의 개발을 통한 산업화 기반 확보와 △이를 활용한 연조직 재건 및 재생용 제품(만성창상치료제)의 개발 등이다. 회사는 “최근 인류 사회는 고령화 및 비만 인구 증가로 욕창이나 궤양 등의 만성창상, 골관절염, 요실금 환자가 늘었고, 치조골 재생 수술 또는 각종 암으로 인한 수술 건수도 증가했다. 또한 대형사고나 삶의 패턴 변화에 따른 스포츠 관련 조직 손상의 재건 수술이나, 삶의 질 향상에 따른 미용 성형 수술도 크게 늘었다”면서 인체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
글로벌 애드 테크 기업 와이즈버즈(대표이사 김종원)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와이즈버즈는 지난 1월 제출한 엔에이치스팩12호와 합병상장 예비심사 청구에 대해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상장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후 합병상장 절차를 거쳐 연내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와이즈버즈는 RTB(Real Time Bidding) 미디어 광고 전문 기업이다. RTB란 특정 온라인 페이지의 광고 인벤토리를 일괄 구매하는 대신, 광고 메시지에 부합하는 소비자가 온라인 페이지에 접속 시 실시간 입찰을 통해 해당 유저 대상 인벤토리를 구매하는 형태다. 정교한 맞춤형 타기팅(targeting)으로 높은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회사는 광고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페이스북, 구글, 인스타그램 등 RTB 미디어 광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자체 개발한 RTB 플랫폼 애드윗(ADWITT)은 타깃 분석 고도화 및 경매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광고 지면을 빠르게 선점한다. 이를 통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RTB 미디어 광고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아스타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 제공 계약이 체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채무금액 총액은 49억원이며, 담보설정금액 총액은 88.8억원이다. 담보권을 전부 실행한다면 지분률은 26.42%에서 5.52%로 변동된다.
롯데푸드는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 아이스바’를 선보이며 델몬트를 과일 빙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출시된 델몬트 빙과류는 롯데푸드의 고급 과일 빙과류 브랜드다. 높은 과즙, 과육 함량과 시원한 과일 맛, 고급스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델몬트 빙과류는 지난해 성수기에만 2,000만개 가량 판매됐고, 올해도 지난해 동기 대비 70%이상 매출이 상승하며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고급 과일 콘셉트를 적용한 델몬트 빙과 라인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명품 과일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를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아이스바다.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는 포도과즙이 함유되어 있어 진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고 코코넛젤리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렸다. 특히 망고의 향과 포도의 새콤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샤인머스켓 특유의 풍미를 구현하는데 역점을 뒀다. 이번에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를 선보이면서 델몬드 빙과류는 바 3종(망고, 복숭아, 샤인머스켓&청포도), 콘 1종(망고&크림), 파우치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17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99% 상승한 24,242.49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2.68% 상승한 2874.65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8% 상승한 8650.14 으로 마감하였다.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에 참여중인 시카고 의과대학병원에 따르면 투약 이후 열과 호흡기 증상이 크게 완화해 다수의 환자들이 1주일도 되지 않아 퇴원했다. 길리어드는 아직 임상시험 최종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라면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길리어드는 이달 중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대한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비영리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미국의 3월 경기선행지수가 전달보다 6.7% 떨어진 104.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의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다. 지표 집계 시작 이래 최대 낙폭이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인 7.2% 감소에는 미치지 못해 충격은 제한됐다는 분
오상헬스케어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美 FDA의 '긴급사용승인' 을 받았다는 소식에 오상헬스케어의 관계사인 오상자이엘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11분 오상자이엘은 전일대비 29.78% 상승한 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간) FDA는 홈페이지에 오상헬스케어가 제출한 긴급사용 신청을 승인한다고 공지했다. 국내 업체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한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고 알려져있다.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전례 없는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 수업에 필요한 초중고 교수 학습 자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초중고 교수 지원 사이트 ‘비바샘’을 통해 ▲ 비상교과서 e-book, ▲ 비상교재 e-book, ▲ 영상 자료, ▲ 초등 1학기 학습 자료, ▲ 테마관, ▲ 계기 수업 자료, ▲ 직업·학과 정보 자료를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과서 e-book 서비스를 지원해온 비상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개학이 단행되면서, 온라인상에서 교사와 학생이 풍성한 콘텐츠로 유익한 수업을 만들어 갈 수 있게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온라인 개학으로 노심초사하던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집에서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교수 학습 자료 가운데 문학관, 과학 가상실험실, VR 역사 및 지질 답사,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등 여덟 개의 테마로 구성된 ‘테마관’, 주요 기념일과 역사적 사건 등을 주제로 월별 계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이슈 키워드’, 직업인과 재학생 인터뷰, 학과 정보가 담긴 ‘진로 수업’ 자료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비바샘에서만
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이 혈액암 CAR-T 치료제(AT101) 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C&R Research)와 임상시험 제반 업무 수행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T101은 B세포 유래 백혈병과 림프종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신규 CAR-T 치료제로, 기존 CAR-T치료제 보다 효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AT101의 IND(임상시험계획서) 패키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하고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CAR-T 세포 치료제는 높은 반응률과 더불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는 CAR-T의 항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AT101은 킴리아(노바티스) 및 예스카타(길리어드) CAR-T 치료제와 동일한 질환 단백질인 CD19을 표적한다. 하지만 기존 제품들이 마우스 유래 항체(FMC63)을 사용하는 반면, AT101은 신규 에피토프(항원의 항체 결합부위)에 대한 항체를 자체 NEST 플랫폼으로 도출해 효능을 높이고, 인간화된 항체로 면역원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최초의 CAR-T 세포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