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에 새로운 제품 타입과 색상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더 새로워진 비스포크 냉장고를 21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4도어 4개 모델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작년 6월 첫선을 보인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로, 주방 가구에 맞춘 빌트인 스타일까지 구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냉장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 제품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 금상, 미국 ‘CES 2020’ 혁신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혁신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10개의 색상을 신규로 도입해 총 15가지 도어 패널을 운영한다. 새롭게 추가된 색상은 내츄럴한 색감의 베이지ㆍ올리브, 화사한 분위기의 라벤더ㆍ스카이블루, 깊이감이 돋보이는 딥그린ㆍ버건디 등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맞춰 고를 수 있도
키움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한 상반기 합산 전년대비 성장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여 목표주가 105,000원, 투자의견 BUY유지를 제시했다. 동아에스티의 1분기 매출액은 1,993억원으로 전년대미 40% 상승, 영업이익 435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상승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17%, 63% 상회 전망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안전 재고 확보 등을 위해 1분기에 매출이 쏠리면서 시장 컨센서스 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의 부재, 심포지엄 개최 등이 열리지 않아 비용이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 으로 예상된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허혜민 연구원은 " 전년대비 올해 수익성 감소가 예상되나 지난해 일회성 마일스톤 유입이 다수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고마진의 전문의약품(주블리아, 가스터, 모티리톤, 슈가 논, 그로트로핀 등) 매출 증가에 따른 구조적 수익성 개선의 모습이 뚜렷하다" 고 하였다.
한국거래소는 9일 흥아해운에 대해 2019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고 9일 공시했다. 이러한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은 내달 6일까지이다.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조 3000억 달러 규모(한화 약 2785조 700억원)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연준은 기업에 대한 지원인 '메인스트리트 대출' 등을 포함한 대규모 부양책을 공개하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우리 모두는 가능한 한 빨리 (경제활동 재개가) 이뤄지기를 원하고 있다"면서도 "잘못된 출발(false start)을 피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대량실업 사태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3주간 1680만명이 실업보험 청구를 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미국의 경기침체 부담이 지속할 것으로 우려할 수 있으나, 실업 증가속도가 가파르지 않는 것으로 판단, 최악은 면할 것이라는 평가이다. 9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22% 상승한 23,719.37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45% 상승한 2,789.82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0.77% 상승한 8,153.58으로 마감하였다. 한편 뉴욕증시는 다음날 성금요일로 휴장한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10억 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9일 공시하였다. 대상자는 케이제이코퍼레이션(주) 등 2인이며, 납입일은 17일이다. 한편 데일리블록체인은 2006년 설립된 ITS 구축전문기업으로 ITS 분야 등 SOC 사업에 대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사업부를 신설하여 민간부분에서 블록체인 관련 사업 실적이 발생되고 있으며, 민간부분 실적을 바탕으로 관급사업 진입을 준비중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맥이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0분 케이맥은 거래재개 첫날 27.72% 상승한 1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맥은 지난달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액면분할 후 7일부터 9일까지 3거래일간 거래가 정지되었고 10일 거래가 재개되었다. 한편 케이맥은 유통 주식수 증가를 통한 활성화를 위해 주당가격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실시하였다.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9년 연속 소아암 환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이어간다. NE능률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연간 협약을 맺어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9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영유아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 50명에게는 아이챌린지 교재와 교구 등을 1년간 후원한다. 아이챌린지는 영유아 월령 발달에 맞춘 체계적인 습관 형성 커리큘럼으로 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놀이완구 등으로 구성된 홈스쿨링 패키지를 매월 집으로 배송해주고, 회원 관리 서비스인 ‘i 맞춤 솔루션’도 함께 제공해 주로 집이나 병원에서 생활하는 환아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소아암을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는 초중고생 환아 60명에게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어학습 콘텐츠를 1년간 지원한다. 초등 학습 과정에 있는 환아와 치료를 마친 아동에게는 뉴스 기사 형식의 영어학습 콘텐츠 ‘NE Times KIDS(엔이 타임즈 키즈)’를, 중고등 학습 과정에 해당하는 환아에게는 영어 인터넷 강의 ‘NE클래스’를 각각 1
윈하이텍이 스파앤리조트 개발 참여를 통해 기존 데크(DECK)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데크플레이트 기술혁신 1위 기업 윈하이텍(192390, 대표이사 변천섭)은 부산 해운대 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 특수목적 법인 이스트베이㈜ 지분 17%를 81억 원에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스트베이㈜는 윈하이텍의 특수관계인인 ㈜윈스틸과 에스앤글로벌㈜가 8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스트베이 스파앤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며 현재 사업부지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인수 배경은 ▲스파앤리조트 건설 참여 및 자재공급 ▲개발 사업수익 공유 ▲개발사업을 통한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역량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이스트베이가 소유하고 있는 개발부지는 부산시 해운대와 접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구 동부산 관광단지) 내 해변에 접하고 있으며, 전면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스파앤리조트 개발사업의 예상사업비는 2000억원, 연면적 83,996㎡로 지하2층, 지상 18층 규모를 자랑하는 관광레져시설이며, 오는 2023년경 준공 예정이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총 4조원이 투입되는 개발사업으로 기장군 기장읍 일대에 366만㎡
신약 및 진단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 대표이사 이영태)가 8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코스닥 상장안을 가결하고, 이전상장 준비를 본격화한다. 회사는 제반 사항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IPO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2007년 1월 설립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인체∙동물용 체외진단 키트 연구개발 및 의약품 품질관리 서비스 등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신약개발지원 사업부를 신설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파렌키마바이오텍㈜(대표이사 서수길)에 지분을 투자(지분율 45%, 1대 주주)하여 신약 개발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대표 제품은 알레르기 신속 진단 키트 제품인 '스마트테스트 래피드 알러지 키트'(SsmarTest Rapid Allergy Kit)로, 피검자의 혈액 단 0.4cc만으로 한번에 알레르기 유무와 39종 알레르겐(Allergen, 알러지 원인 물질)의 특이 항체 존재 유무를 30분 이내에 육안으로 간단하게 판독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방식 대비 부작용, 시간, 비용 등의 한계
하나금융투자는 9일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9만 8000원을 제시하였다. 지난 7일 대주주인 CJENM은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8%(225만주)를 73,800원에 매각했다. CJENM의 투자확보를 위한 매각이지만 주주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으로 보인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분기에는 드라마의 화제성이 하락하면서 VOD, PPL 등의 매출 부진으로 적자로 전환했지만 CPI가 다시 회복하면서 정상적인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일본 지상파 NHK에 편성된 2018년 작 ‘백일의 낭군님’이 흥행할 경우 추가적인 구작 판매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1077억원,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 ‘미스터션샤인’은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작품이었다”며 “하반기 시진핑 방한 기대감을 고려해 3분기 전에 주가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약 판매에 완판된 동물의 숲, 불매운동 약발도 안듣네" 닌텐도 스위치가 때아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 불매운동과는 다른 역주행이 일어날 정도로 닌텐도 스위치의 품귀현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다 닌텐도 스위치와 더불어 출시되는 타이틀들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코로나19'로 방콕생활이 늘어나면서 게임유저가 20% 정도 늘어났다. 특히 이 중에서도 닌텐도 스위치의 눈에 띄는 타이틀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모동숲)은 연일 화제몰이다. 모동숲은 전달 12일 예약판매 시간이 되자마자 각종 포털의 검색어에 오르며 완판이 되었다. 정식발매날에도 물량이 없는 상태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각종 SNS에는 "나만 스위치 없어", "나만 모동숲 없어" 등의 내용들이 나오는 것도 인기몰이에 한 몫을 하고 있는 형태이다. 모동숲은 '힐링게임' 모토이다. 요즘같은 시국에 외출도 못하며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대안이 아닐 수가 없다. 최근 4월 1일에는 ‘이스터’ 이벤트 업데이트와 동시에 게임 내에는 벚꽃까지 선보이며, 벚꽃놀이를 즐기지 못하는 대중들에게 또 다른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모동숲
8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44% 상승한 23,433.57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3.41% 상승한 2749.98 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8% 상승한 8090.90 으로 마감하였다. 뉴욕시장은 코로나19의 진행상황에 따라 움직였다.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코로나19 발생 지역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발생 수가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옴에 따라, 이탈리아의 봉쇄 완화 시점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나라의 일정 부문을 재개하는 것과 전체를 다시 오픈하는 개념을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경제를 조만간 재개하는 문제를 "매우 철저히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장 초반 강보합권이었던 뉴욕증시는 오후에 전해진 샌더스 의원 대선 경선 중단 소식에 상승 마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