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건강을 위해 자주 찾는 음식인 '한국 홍삼'이 캄보디아 시장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캄보디아 사람들은 연배가 있는 경우 중국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홍삼을 접해봤다. 하지만 몸에 좋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으나 한국홍삼이 왜 좋은지, 어떤 효능이 중국홍삼과 차별성을 주는지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가격 면에서 비싼 한국홍삼의 접근이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는 관심이 커지면서 실제로 한국산 홍삼 드링크는 프놈펜 전역 및 지방 일부에 퍼지면서 2019년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캄보디아로 인삼 수출량이 2018년도에는 전년대비 54% 감소하였으나, 2019년도에는 305%로 급증하였다. 2019년에 A 홍삼과 P 홍삼이 캄보디아에 본격적으로 대리점을 오픈하면서 홍삼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현지 시장에 소개하였다. ■ 하늘이 내려준 선물...한국홍삼 최고품질 '면역력 최고' 입소문 홍삼은 하늘이 내려준 선물 또는 약초의 왕이라는 인삼을 여러 번 쪄서 만든 것이다. 한국홍삼은 비옥한 토양과 계절 변화가 많은 곳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 만든 것으로 진세노사이드와 사포닌의 함유량이 타 홍삼 대
농심이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효과를 등에 업고 지난 2월 월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농심은 짜파게티의 2월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50만 달러(한화 약 1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짜파게티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180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시장 전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신라면이 차지했다. 2020년 1월과 2월 매출 추이도 증가하고 있어 3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농심 내부에서는 사상 첫 2000억 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농심은 ‘기생충’의 오스카 상 수상 이후 유튜브(Youtube)의 농심 채널에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업로드했다. 농심 측에서는 짜파구리 제조법을 접한 뒤 현지에서 짜파게티 판매 요청이 증가하면서 실제로 수출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국가는 미국으로, 70만 달러(한화 약 8억 8000만 원)이 판매됐고 뒤이어 일본, 베트남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전에 판매가 되지 않은 국가에 수출 판로를 늘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칠레, 바레인, 팔라우, 수단 등의 국가들에 신규 판로를 개척하면서 수출국도 70개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 수출기업을 위해,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수상 활용, 2월22일부터 미국 대표 온라인몰인 아마존(AMAZON)을 시작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에서 ’한국식품 온라인 판촉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오스카 4관왕 기념, 한국 식품 4개 고르면 1개는 무료‘ 이벤트를 개최하여, 영화 속에서 노출되었던 식품과 온라인몰에서 인기있는 ’수출 농식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영화 '기생충'이 개봉할 때마다 현지 요리 사이트와 SNS에 ’jjapaguri’, ‘parasite ramen'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그 열풍이 대단하다. 짜파구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더불어 미국 현지에서 구매 가능한 신선농산물인 ’신고배‘와 ’팽이-새송이 버섯‘도 아마존에 입점, 특별 판촉전도 추진하고, 다양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는 큐텐(Q10), 베트남은 라자다(Lazada), 태국은 쇼피(Shopee) 등 신남방 국가 중심으로 3월 중 ’영화 속 이슈식품‘ 온라인 특별 판촉전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생충 영화의 오스카 후광에 맞물려 경제적 효
"한국 기업과 똑 닮은 유사상표 무단선점을 감시하라." 특허청이 한국 기업에 대한 상표 무단선점 감시 모니터링을 중국에 이어 아세안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최근 해외에서의 K푸드 인기에 발맞춰 싱가포르에 첫 해외매장을 여는 등 해외진출 확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타인에 의해 유사한 상표가 이미 베트남에 출원되어 있다는 사실과, 대응방안에 관한 정보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부터 받았다. 이에, 해당 업체는 현지 특허법률대리인을 선임하여 베트남에 상표 출원서를 제출하였고, 또한 무단선점 출원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여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었다. ■ 한국 상표 해외 무단선점 조사, 중국-베트남에 이어 태국 확대 실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우리기업 상표를 해외에서 무단선점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하여 “해외 무단선점 의심상표 정보조사”를 중국, 베트남에 이어 태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 무단선점 의심상표 정보조사'는 한국기업 상표의 무단선점 여부를 조사하여 해당기업에 통보함으로써, 우선권 주장-이의신청 등을 이용하여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중국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