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50년 만에 낡고 오래된 대규모 단독주택지에 대해 ‘종 상향’을 허용하면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는 분위기지만, 난개발에다 수성구 집중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번에 ‘종 상향’이 허용된 ‘대규모 단독주택지’는 지난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남구 대명동 ▲달서구 송현동 ▲수성구 범어・만촌동 일원(6.1㎢) 저층주택 밀집지역으로, 대구시는 이곳들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관리했다. 이들 지역들은 최근 노후건축물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주차장・공원 들의 기반시설 부족, 원룸 난립 드응로 쾌적한 저층주택지로서의 위상이 약해지고, 교통 및 주차, 안전, 쓰레기 등 주민들의 불편이 날로 심해지며 최초 지정 당시의 취지는 흐려지고 정주여건만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이다. 이번 결정은 이들 지역에 대한 제도적 제약이 과도하고 주거여건 악화가 심각하다는 공감대가 바탕이 됐다. 대규모 단독주택지는 다른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달리 종 상향이 원천적으로 불가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며, 단독주택지보다 공동주택을 선호하는 시대적 주거선호도 변화 또한 감안했다. 대규모 단독주택지는 전국에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오는 12월 21일(화) 오후 2시 ‘제6회 한-아세안 학술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및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참가는 사전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동남아학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브루나이 대학교와 함께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한-아세안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청년의 역할,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 ▲메콩지역의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 등 세 가지 주제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되었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대학/대학원생들이 작성한 129편의 에세이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와 브루나이 국립대학교 교수진의 심사를 통해 총 10편의 수상작(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2), 장려상(5))이 선정되었다. 이 중 대상은 필리핀 아시아태평양대학교(University of Asia and the Pacific)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팀이 차지하였다. ‘청년의 상호 문화이해를 위한 디지털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한 동 에세이는 아세안 전체 인구의 약 70%와 한국이인의 85%가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역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아세안
베트남 최대도시 호치민시가 공항 주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48억 4800만 VND(2억 1070만 달러, 약 2564억 9400만 원)을 투자하기로 승인했다. 현지 미디어 Vnexpress의 12월 9일자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떤선녓(Tan son nhat) 국제공항의 세 번째 터미널과 연결되는 도로 건설을 승인했다. 새로운 4차선 도로는 트란 꽉 호안(Tran Quoc Hoan) 도로에서 탄빈(Tan Binh) 지역의 콩 호아(Cong Hoa) 도로까지 4km에 걸쳐 뻗어 있고 T3 터미널과 연결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건설 예정인 이 도로는 국제 공항 주변의 장기적인 교통 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떤선녓 공항은 2017년부터 연간 3600만 명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20년까지 연간 25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설계 용량을 훨씬 초과한 상태다.
크립토닷컴(Crypto.com)이 사용자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500만 명을 돌파한지 4개월 만의 일이다. 홍콩에 본사를 둔 가상자산 종합 결제 솔루션 기업인 크립토닷컴은 싱가포르, 영국, 불가리아 등 다양한 국가에 사무소를 설치해 서비스를 관리하면서 2025년까지 사용자 수 1억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성장 추이를 보면 2년 뒤인 2023년까지 사용자수 1억 명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크립토닷컴은 탈중앙화 금융(De-Fi), NFT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결제와 거래, 금융 서비스 등 실생활 사용 기반의 로드맵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크립토닷컴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크리스 마자렉(Kris Marszalek)은 “지난 2년간 크립토닷컴은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매월 두 자릿수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한 끝에 지난해 수익 10배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면서 “열정적인 크립토닷컴 사용자들을 위해 크립토닷컴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규제된 가상자산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하고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텍대학과 한국항공우주기술협회가 ‘항공 MRO 특화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공 MRO는 항공기의 원활한 운영과 유지를 위해 기체기체·엔진·부품 등에 대해 정비, 보수, 분해 조립하는 사업을 뜻한다. 항공 MRO 시장은 연평균 4.1%의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으로 국제 시장 기준 2016년 676억 달러(한화 약 81조 5796억 원)에서 2026년에는 1006억 달러(한화 약 121조 4040억 원)으로 성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는 현재 기술 부족으로 외주 발주가 이어져 2009년 3960억 원에서 2016년 9362억 원으로 비용이 증가했고 2026년에는 1조 3000억 원이 외주비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와 학계는 MRO 산업 인력 육성을 매년 20명을 양성한다면 1조 3000억 원에 달하는 외주비용 절감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리텍대학과 항공우주기술협횐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전문가 자문 및 교육과정 참여, 교육훈련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공동 연구과제 선정 및 기술 개발,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용 교보지 재원 등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교육 과정을 신설해나간다는 입장이다. 2021년 3월 운영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예정되어 있던 공연이 연이어 취소, 연기되어 한류팬들의 상심이 큰 가운데, 한국문화원은 한류팬들을 응원하기 위한 한국문화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서 머무는 한류팬들을 위해 4월 한달 동안 K-Creative, K-Learn, K-Drama, K-Culture을 주제로한 다양한 한국문화 홍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Creative 부문으로는 4.9(목) ‘코로나19로 집콕할땐 뭘하지?’, K-Learn 부문으로는 4.14(화) ‘K-Pop으로 한국어 배우기’, 4.20(월) ‘K-Drama로 한국어 배우기’, 4.28(화) ‘버라이어티쇼로 한국어 배우기’, K-Culture 부문으로는 4.16(목) ‘한국의 멋-한복배우기’, 4.22(수) ‘한국 전통 악기 소개’, 마지막으로 K-Talkshow 부문으로는 ‘한류 인플루엔서와 함께하는 한류토크쇼’가 준비되어 있다. .
"미래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힘을 합치자." 지난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과 한국도시계획가협회(KIUP, 회장 김홍배)는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시계획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3시 신도시 계획과 도시재생, 지역균형개발 등 정책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양 기관은 원활한 사업 수행과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서 두 기관은 미래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과 도시계획분야 스타트업 등 대상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 국토-도시분야 정보교류 체계 마련 등을 동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후 마련된 세미나에는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와 LH의 역할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계획가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도시계획이 문화‧산업‧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는 대안과 도시계획 학문과 업계의 미래에 대해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구체적인 협력방안 논의 등 업무협약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한국도시계획가협회 전문가들과 실무 TF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세미
한베콘텐츠협회(회장 전충헌)가 5일 ‘K-뷰티 한베콘텐츠 강남’ 비전 발표 및 출범 설명회를 가졌다. 신현덕 한베콘텐츠협회 부회장은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은 세계적 수준이다. 특히 K-뷰티 분야에서 의미있는 결실을 맺는 길은 단합이다. 주한 베트남 이주여성을 위한 병원 수익의 환원 계획”이라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출범식에는 한베콘텐츠협회 부회장사인 신현덕 삼성라인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 임원사인 최병익 예인피부과의원 하노이 MIRAHEAL 대표원장, 회원사인 김미애 K치과 의원 다낭 한빛국제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라인성형외과의원 신현덕 원장, 최병익 하노이 MIRAHEAL 대표원장, 김미애 다낭 한빛국제병원원장, ATOZIO 오리엔티드 인 비엣(Oriented in Viet) 최시은 K뷰티 마케팅 이사 등의 베트남 진출 현황 및 K-뷰티콘텐츠 사업계획 발표를 들었다. 또한 전충헌 한베콘텐츠협회 회장의 ‘K-뷰티 한베콘텐츠 강남’ 비전 발표, 최영하 대외협력이사의 K-뷰티콘텐츠 인센티브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K-치과의원 김미애 대표 원장은 다낭에 한빛국제병원 설립을 위해 투자를 해 왔으며 베트남 이주여성의 병원에서의 간호조무사 등 잡크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