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urope Central Bank, ECB)이 6000억 유로(한화 약 819조 9060억 원) 규모의 채권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중앙은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기 전반에 큰 타격이 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채권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채권 매입은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규모를 늘리기 위함이다. 지난 3월에 이미 PEPP를 7500억 유로(한화 약 1027조 원 5300억 원)의 PEPP를 마련했고 이번 6000억 유로의 PEPP를 합쳐 총 1조 3500억 유로(한화 약 1849조 5540억 원)의 PEPP를 마련하게 된다. 유럽중앙은행은 “2021년 6월까지 PEPP를 기간을 연장하고 2022년까지 만기된 자금을 재투자할 것이다.”라고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책금리에 대해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현행 –0.5%와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마음이 진짜 넉넉한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지난 5월 31일 종합게임 방송인 루시아(본명 서승아)가 복권 긁기 콘텐츠를 진행하던 도중 2000만 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됐다. 트위치 스트리머인 루시아는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유튜브에 루시아TV와 루시아TV 게임채널을 운영 중이다. 본지는 복권에 당첨된 방송인 루시아에게 복권 당첨에 대한 소감을 물어보았다. Q. 복권 긁기 콘텐츠를 준비하게 된 이유는? 예전에 가상자산(암호화폐)에 5만원을 투자했다가 지금 3000원이 됐던 이야기를 시청자들이 재미있어 하셨어요. 그래서 가벼운 투자라는 느낌의 콘텐츠를 고민하다가 준비하게 됐습니다. 요즘 많이들 힘든 시기라서 시청자 분들을 웃을 수 있게 하는 콘텐츠를 찾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Q. 준비를 위해 복권에 대해서 알아봤는지? 평소에 복권을 전혀 구매하지 않아서 실제 당첨 확률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어요. 그래서 방송 시나리오도 “10만원 어치의 복권을 구입했는데, 5000원이 당첨되다니 ㅠㅠ” 라는 느낌의 시나리오를 준비했어요. 자막으로도 “복권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라는 문구를 넣으려고 생각했는데, 이런 엄청난 사건이 되어버렸습니다. Q. 당첨 이후에는
트위치 스트리머 루시아(본명 서승아)가 생방송 스트리밍 도중 2000만원 어치의 복권에 당첨됐다. 5월 31일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루시아(lucia94)가 복권 긁기 콘텐츠를 진행하던 중 2000만원 어치의 복권에 당첨됐다. 오후 7시경 방송을 시작한 루시아는 10만원 어치의 복권을 구입해왔고 복권 긁기를 진행했다. 1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복권 당첨이 4장 중 1장 꼴로 나오던 도중 1장에서 2000만원 어치의 복권이 당첨됐다. 이후 루시아의 복권 당첨 장면은 트위치 클립으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비롯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으로 퍼져 나갔다.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 숫자도 3000명 선에서 당첨 직후 5000명까지 늘어났고, 커뮤니티에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는 최대 9000명 선까지 시청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루시아가 긁은 복권은 스피또1000으로 이번이 51번째 발행한 복권으로 최대 5억 원의 당첨금을 지급한다. 1등 5억 원은 당첨 매수 8장이 발매되고 확률은 500만 분의 1에 불과하다. 루시아가 당첨된 2등의 경우 당첨금이 2000만 원이며 확률은 100만 분의 1로 당첨매수는 40장밖에 발행되지 않는 복권이다. 루시아는
한국이 WHO 신임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되고 집행 이사로 김강립 차관을 지명됐다. 지난 19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는 온라인으로 제 73차 회의를 열고 10개 국가를 집행이사국으로 선출했다. 한국은 지명받은 10개의 집행이사국 중 하나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WHO 집행 이사로 지명받았다. WHO 집행 이사국은 모두 34개 국으로 선출된 10개 국가의 임기는 2023년까지다. 집행이사국은 WHO의 예산과 결산, 주요 사업 전략‧운영 방안을 수집하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WHO 서태평양 지역 총회는 2019년 회의에서 한국을 차기 집행 이사국으로 내정했다. 현재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와 중국, 싱가포르, 통가가 집행 이사국에 참가 중이다. 집행 이사로 지명된 김 차관은 오는 22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147차 WHO 집행 이사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제 73차 WHA 결과 보고와 WHO의 행정 및 재정 문제, 11월로 예정된 WHO 총회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코로나19가 초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포스트
지난 14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이 ‘2020년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될 콘텐츠 창업교육은 방송 영상과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이 지원받는 제도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내 방송㈜영상 및 뉴미디어 분야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로 신청접수는 6월 15일까지 받는다. 경기도 내 거주자와 경기지역에 위치한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할 수 있다.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교육은 창업 프로그램, 멘토링,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창업실무, 콘텐츠 제작, 마케팅 교육을 받은 뒤 전문가들과 지원자들 간의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받고, 전담 멘토들의 멘토링으로 솔루션을 제공받은 후 교육 수료 후 데모데이를 진항하게 된다. 창업 아이디어 평가를 통해 우수 10팀에게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 등을 다운받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가 대구경북연구원과 함께 청년이 참여하는 소셜리빙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셜리빙랩(Social Living Lab)은 사회 생활 실험실 이라는 뜻으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협력체계를 뜻하며, 실험 대상은 미세먼지, 주차난 등을 비롯한 환경문제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재난 대응 등 사회의 모든 문제를 대상으로 한다. 대구 도시문제를 청년의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화 하는 「2020 대구×청년 소셜리빙랩」이 참가팀 모집을 개시한다. 총 20개 내외의 팀을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 기간은 2020년 5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활동 기간은 동년 6월부터 동년 12월까지다. 지원팀은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재난 대응방안에 관한 문제해결에 대한 지정과제에 지원하는 6~8개의 팀과 도시재생, 청년문제 등과 같이 자유과제에 지원하는 12~14팀을 선발한다. 선발 팀은 도시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활동비 지원이 포함된 소셜리빙랩 운영지원과 사회참여역량 강화를 위한 리빙랩 교육,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소셜벤처 발굴 지원을 받는다. 교육 지원은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리빙랩 운영과 창업관련 교육을
제로페이(Zeropay)의 사용률이 크게 증가해 월 결제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 2019년 1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긴급재난지원금 결제수단으로 지정되면서 사용량이 증가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 소비가 증가하면서 제로페이와 지역사랑상품권의 가맹점 사용률이 증가 중이다. 특히, 제로페이는 5월 기준으로 가맹점 수가 50만 개를 돌파하면서 사용처를 계속해서 확보하면서 사용량과 결제액은 꾸준히 증가 추세다. 또한 결제에 모바일 결제로 비접촉 결제가 가능해 가맹점주와 소비자가 접촉할 필요가 없어 지폐나 카드에 비해서도 생활 방역에 적합한 결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 건수 역시 1월 5500건, 2월 8900건 수준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3월 8만 5000건, 4월 5만 9000건 등이 가맹점 신청을 해 2개월 간 가맹점이 주당 1만 8000건, 총 14만 4000건으로 급증했다. 가맹점 지역도 서울에 한정된 것에서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는 점도 특징이다. 제로페이 결제액도 2019년 767억 원에서 2020년 4월에만 1
관세청이 ‘2020년 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관세청이 관세 및 무역 관련 데이터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업대회를 열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참가자는 관세청 누리집과 공공데이터 포털 등에 개방된 데이터와 추가로 활용하기 위해 개방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데이터를 포함해 자유롭게 아이디어 제시가 가능하다. 5월 29일까지 창업경진대회 누리집 내 기관별 예선을 통해 개인과 팀이 신청할 수 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6월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등 총 6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관세청장상과 함께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 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최종적으로 대상(1팀), 최우수(2팀), 우수(3팀) 총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상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가자격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