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임달로 알려진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이 캄보디아에서 벼농사를 이용한 메탄 감축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3월 31일 땡쓰카본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캄보디아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농업총국(GDA)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캄보디아와 함께 탄소배출권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전환(Green Finance for Green Field)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농업 부문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탄소배출권’과 기술혁신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땡스카본 김해원 대표▲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보 키코잘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농업총국 부국장인 욘트리 박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캄보디아의 김소미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림수산부 차관보 키코살(Khy Kosal)은 캄보디아 정부가 농업인들을 북돋우고, 기후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자본조달 솔루션으로서 탄소배출권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GGGI의 선임프로그램 책임자인 아난타(Anantaa Pande)는 한-아세안 협력기금의 메탄저감 프로젝트에 대해
지난 3월 31일 iM뱅크(舊 DGB대구은행)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과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동인구 감소 및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동성로 등 대구 시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iM뱅크는 골목상권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10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최대 1,500억 원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으로 대출 대상은 대구광역시 관내 골목상권에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전자상거래업종이나 백화점 또는 대형마트 내 입점한 상점은 제외되는데 이 경우에도 별도 운용 예정인 ‘지역기업 상생지원 분야’에 해당되어 대출 가능 여부를 iM뱅크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두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iM뱅크 앱 ‘iM신용보증재단대출’을 신청하거나,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대면 보증신청 후 보증승인이 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출약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금액은 대면 신청은 최대 4억원까지, 앱을 통한 비대면
On April 1, 2025, Youngil Engineering Co., Ltd. (CEO Lee Chang-eun) announced a donation of 10 million KRW to support recovery efforts for wildfire victims i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CEO Lee personally visited the Gyeongsangbuk-do Provincial Office to deliver the donation alongside members of the Daegu Chapter of the Korean Women Entrepreneurs Association. The funds will be utilized for various purposes, including living expenses and emergency housing restoration for residents affected by the massive wildfires in designated special disaster zones such as Uiseong, Andong, Cheongsong, Yeo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들어서면서 달러(USD) 기반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 활성화에 나서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정통 금융기관들도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한국은행의 CBDC 발행 테스트에 머물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미국 금융기관들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가상자산 프로젝트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스테이블코인 ‘USD1’을 출시할 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 브라이언 모이니한 최고경영자(CEO)도 관련 규율이 마련되면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직접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의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 8월 이전 법안 통과를 거듭 촉구하면서다.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 가상자산감독국 등을 거친 법무법인 태평양 김효봉 변호사는 최근 열린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관련 세미나에서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법안(지니어스 액트) 입법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미국 내 발행되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은행 및
알리바바그룹(Alibaba Group)이 새 멀티모달 인공지능(AI) 모델을 출시해 통합형 AI 에이전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지난 3월 31일 알리바바클라우드(Alibaba Cloud)는 인공지농 모델인 ‘큐원’(Qwen) 시리즈의 통합 엔드투엔드 멀티모달 모델인 ‘큐원2.5-옴니-7B’(Qwen 2.5-Omni-7B)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70억 파라미터로 구성된 경량형 모델이지만 성능 저하 없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큐원2.5-옴니-7B’는 실시간 음성 생성을 비롯한 명령어 이행, 영상 분석 등에서 산업별 AI 활용 사례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내비게이션, 영상 기반 요리 가이드, 지능형 고객응대 시스템 등에 적용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텍스트 생성과 음성 합성을 분리한 ‘싱커-토커 아키텍처’와 모달 간 동기화를 위한 시간 정렬 멀티모달 로프 임베딩(TMRoPE), 저지연 스트리밍 응답을 위한 블록와이즈 처리 구조로 이뤄졌다. 모델은 ‘이미지-텍스트’, ‘영상-음성’, ‘음성-텍스트’ 등 여러 조합의 데이터셋 기반으로 사전학습돼 멀티모달 태스크가 가능하
지난 3월 31일 미래에셋증권(Miraeasset Securities)이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기준 고객들의 2024년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3조 1천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양도차익 1조 원 수준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금액이다. 양도세 신고대상 고객 수도 크게 늘었다. 올해 10만 8천 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되며 지난 2024년 대상자 약 4만 7천 명 대비 약 130%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에게 한 국가나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성장하는 국가로 분산된 자산배분을 강조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전월 말 기준 양도소득 및 과세표준금액을 매월 첫 영업일마다 알려주고, 평가손익을 포함한 고객의 해외주식 손익이 공제한도인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도 실시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자산배분 관점에서 해외주식을 투자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 영일엔지니어링㈜(대표이사 이창은)은 경북 산불피해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는 경상북도 도청을 방문해 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회원들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피해 복구성금은 경북 소재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상북도(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초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계비와 긴급 주거시설 복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창은 대표는 경북 봉화군에서 출생한 경북 출신 기업인이다. 이번 피해 지역에 기부를 결정한 것도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크게 자리했다는 후문이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는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지회장, 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지회장, 대구교통공사 비상임이사, 달서구 경제인협의회 부회장, 대구 달서구청 인재육성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는 “전국에서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이 나오고 계신다.”면서 “모자란 손이지만 한손이나마 거들고 싶은 마음으로 이렇게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심정을 전했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배종민, 이하 ‘재단’)은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농·어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가 보다 쉽게 한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세종학당 농-어업 한국어’ 학습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2024년 재단이 발간한 '농업 근로자를 위한 쉬운 한국어'와 '어업 근로자를 위한 쉬운 한국어' 교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근무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 어휘와 표현을 하루 15분 내외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듣기 기능을 강화해 실생활 및 업무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그간 농-어업 근로자와 고용주에게 한국어 학습은 바쁜 업무 속에서 쉽지 않은 과제였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앱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짧은 시간 안에 실용적인 표현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30,401명에서 2024년 56,895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재단은 한국어 학습 시간이 부족한 근로자들이 효과적으로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앱 역시 기존 계절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재 2종과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