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263860, 대표이사 이동범)가 하이트진로에 EDR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인 NH농협을 비롯해 산업별 대표 기업(관)의 EDR 사업을 석권한 지니언스는 올해도 전통적인 산업영역에서 포털 기업까지 사업을 수주하면서 EDR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1위를 넘어 더 넓은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 다각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본사, 지점, 공장, 계열사를 넘어 해외법인까지 비즈니스 포인트가 넓고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된 만큼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하이트진로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단말의 증가와 변종을 포함한 랜섬웨어 고도화된 위협의 탐지 및 빠른 대응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검토했다. 실시간으로 단말 이벤트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단말 행위 분석을 통한 정보유출 방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까지 사업 범위를 설정했다. 2019년부터 POC 보다 한 단계 높은 인수 테스트 수준의 솔루션 성능 및 안정성 검증을 수행했다. 최종적으로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가 선택됐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온라인 유아학교를 열어요." 지난 9일 중3과 고3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초중고 전 학년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게 된다. 이런 가운데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사실상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미취학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는 재택근무를 하며 아이를 돌보거나 긴급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긴급 돌봄 교실의 경우 교육보다는 보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교사들도 기존에 하던 누리과정 수업은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맞벌이 가정과 유아교육기관의 돌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유아학교’를 열고 1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아학교는 비상교육의 누리과정 교수 지원 사이트 ‘EBS 누리샘’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초중고 교육과정이 아닌 누리과정을 온라인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BS 누리샘은 2014년 비상교육과 EBS의 합작으로, 유아교사에게 고품질의 동영상과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원활한 교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온라인 유아학교는 13일부터 매일 편성표에 따라 만 3~5세 유아를 위한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혁신신약 개발전문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OSDAQ 288330)는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 대상 미국 임상 2a상 첫번째 용량군의 중간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BBT-401의 탐색적 약효 확인을 위한 목적의 임상 2a상에서 첫번째 용량군 시험은 궤양상 대장염 질환 척도인 전체 메이요 점수(Total Mayo Score) 5점 이상, 메이요 내시경 점수(Mayo Endoscopic Score) 1점 이상의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형태로 진행됐다. 피험자를 대상으로 총 8주간 BBT-401 혹은 위약을 투약하여 기준 시점 대비 치료 반응을 관찰했다. 한편, 스테로이드 주사제, 좌약 제형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혹은 생물학적 치료제의 치료경험이 있는 환자들은 이번 임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중간 데이터 분석 결과가 공개된 임상 2a상 최초 용량군의 투약 결과에 따르면, 치료군에 배정된 총 9명의 환자 중 3명이 투약 8주차에서 기준점 대비 개선된 임상 지수▲전체 메이요 지수 30% 감소 및 ▲부분 메이요 지수(Partial Mayo Score) 25% 감소를 나
키움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한 상반기 합산 전년대비 성장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여 목표주가 105,000원, 투자의견 BUY유지를 제시했다. 동아에스티의 1분기 매출액은 1,993억원으로 전년대미 40% 상승, 영업이익 435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상승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17%, 63% 상회 전망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안전 재고 확보 등을 위해 1분기에 매출이 쏠리면서 시장 컨센서스 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의 부재, 심포지엄 개최 등이 열리지 않아 비용이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 으로 예상된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허혜민 연구원은 " 전년대비 올해 수익성 감소가 예상되나 지난해 일회성 마일스톤 유입이 다수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고마진의 전문의약품(주블리아, 가스터, 모티리톤, 슈가 논, 그로트로핀 등) 매출 증가에 따른 구조적 수익성 개선의 모습이 뚜렷하다" 고 하였다.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9년 연속 소아암 환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이어간다. NE능률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연간 협약을 맺어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9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영유아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 50명에게는 아이챌린지 교재와 교구 등을 1년간 후원한다. 아이챌린지는 영유아 월령 발달에 맞춘 체계적인 습관 형성 커리큘럼으로 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놀이완구 등으로 구성된 홈스쿨링 패키지를 매월 집으로 배송해주고, 회원 관리 서비스인 ‘i 맞춤 솔루션’도 함께 제공해 주로 집이나 병원에서 생활하는 환아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소아암을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는 초중고생 환아 60명에게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어학습 콘텐츠를 1년간 지원한다. 초등 학습 과정에 있는 환아와 치료를 마친 아동에게는 뉴스 기사 형식의 영어학습 콘텐츠 ‘NE Times KIDS(엔이 타임즈 키즈)’를, 중고등 학습 과정에 해당하는 환아에게는 영어 인터넷 강의 ‘NE클래스’를 각각 1
윈하이텍이 스파앤리조트 개발 참여를 통해 기존 데크(DECK)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데크플레이트 기술혁신 1위 기업 윈하이텍(192390, 대표이사 변천섭)은 부산 해운대 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 특수목적 법인 이스트베이㈜ 지분 17%를 81억 원에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스트베이㈜는 윈하이텍의 특수관계인인 ㈜윈스틸과 에스앤글로벌㈜가 8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스트베이 스파앤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며 현재 사업부지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인수 배경은 ▲스파앤리조트 건설 참여 및 자재공급 ▲개발 사업수익 공유 ▲개발사업을 통한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역량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이스트베이가 소유하고 있는 개발부지는 부산시 해운대와 접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구 동부산 관광단지) 내 해변에 접하고 있으며, 전면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스파앤리조트 개발사업의 예상사업비는 2000억원, 연면적 83,996㎡로 지하2층, 지상 18층 규모를 자랑하는 관광레져시설이며, 오는 2023년경 준공 예정이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총 4조원이 투입되는 개발사업으로 기장군 기장읍 일대에 366만㎡
신약 및 진단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 대표이사 이영태)가 8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코스닥 상장안을 가결하고, 이전상장 준비를 본격화한다. 회사는 제반 사항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IPO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2007년 1월 설립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인체∙동물용 체외진단 키트 연구개발 및 의약품 품질관리 서비스 등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신약개발지원 사업부를 신설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파렌키마바이오텍㈜(대표이사 서수길)에 지분을 투자(지분율 45%, 1대 주주)하여 신약 개발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대표 제품은 알레르기 신속 진단 키트 제품인 '스마트테스트 래피드 알러지 키트'(SsmarTest Rapid Allergy Kit)로, 피검자의 혈액 단 0.4cc만으로 한번에 알레르기 유무와 39종 알레르겐(Allergen, 알러지 원인 물질)의 특이 항체 존재 유무를 30분 이내에 육안으로 간단하게 판독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방식 대비 부작용, 시간, 비용 등의 한계
하나금융투자는 9일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9만 8000원을 제시하였다. 지난 7일 대주주인 CJENM은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8%(225만주)를 73,800원에 매각했다. CJENM의 투자확보를 위한 매각이지만 주주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으로 보인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분기에는 드라마의 화제성이 하락하면서 VOD, PPL 등의 매출 부진으로 적자로 전환했지만 CPI가 다시 회복하면서 정상적인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일본 지상파 NHK에 편성된 2018년 작 ‘백일의 낭군님’이 흥행할 경우 추가적인 구작 판매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1077억원,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 ‘미스터션샤인’은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작품이었다”며 “하반기 시진핑 방한 기대감을 고려해 3분기 전에 주가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