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7월 1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의 한국–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교류 웨비나(웹세미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한국–인니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교류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의 기조연설과 인도네시아 3개 도시(수라카르타시, 족자카르타시, 파당시), 한국 3개 도시(부산시, 제주도, 광양시) 관계자 발표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라남도의 추천으로 이번 웨비나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시와 2014년 우호도시를 맺어 밀접히 교류를 추진해온 것이 추천 배경이 되었다. 시는 찔레곤시와의 그동안 교류 성과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향후 교류계획 등을 발표하고 회의 참가 도시들과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2014년 9월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양 시 대표단 상호방문, 현지 기업인 초청간담회, 찔레곤시 공무원 초청연수(2명, 2015년 6개월간),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찔레곤시 대표단 초청(201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꽉 막혀있던 수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제주 수출기업들에게 신남방 국가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상 수출상담회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신남방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당초 3월 대면상담회 개최를 위해 현지 통역사 선발, 스타상품기업 홍보 브로슈어 제작(베트남어등 4개언어)등 사전 준비를 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상담회를 비대면 상담회로 전환했다. 제주도는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해 제주 스타상품기업으로 부터 비대면 상담 진행시 예측되는 불편함 등에 대한 사전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를 반영하여 사전준비가 이루어졌다. 해외 바이어 선정은 현지 수행사 추천 바이어와 제주기업 희망 바이어 명단 중 검증절차를 거친후 제주기업당 5~10개 바이어를 선정하였고, 통역사는 사전 제주기업의 상품과 홍보자료를 전달 후 면접등 을 통해 제주 기업이 직접 선정 하였다. 제주도는 화상 수출상담회 이후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바이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제주 스타상품기업이 성
한국 경찰대학에서 인도네시아 경찰 승진 임용식을? 경찰대학(학장 이은정)은 1일 오전 환담장에서 대학지휘부,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경찰관 중 승진이 예정된 6명에 대하여 인도네시아 경찰청을 대신해 경찰대학이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승진임용식은 경찰대학에서 유학 중인 인도네시아 경찰관을 위하여 양국 경찰 간 협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승진임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있는데 한국에서 공부 중인 이들을 위해 경찰대학이 승진임용식을 개최한 것이다. 경찰대학은 '치안한류(K-Cop Wave) 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경찰청 사이버수사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최고의 명문대학인 반둥공과대학과 함께 인도네시아 경찰관 2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수사 석사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승진 임용식은 대학장 주관으로 계급장 부착, 학장 축하 및 격려, 승진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승진자들에게는 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이 준비한 기념품이 주어졌다. 이날 승진한 ‘무함마드 야신’ 경감은 “인도네시아에서는 승진임용행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경찰대학의 배려로 이국땅에서도
올 상반기 한국을 강타했던 불륜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지선우 역의 김희애의 연기가 압도적이어서 원작인 영국 BBC의 '닥터 포스터' 여주인공보다 더 흡입력이 강렬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불륜녀 '여다경' 역의 한소희의 초조한 눈빛도 인상적이었다. 막장 드라마이지만 심리극으로 보는 이들도 많았다. 시청률 18.8%를 기록한 '부부의 세계'는 겉만 번지르르한 부부들의 속살과 위선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이 드라마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지구촌 한류 팬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한류 드라마는 역시 글로벌에서 최고 클라쓰다. 그런데 '여다경'은 유독 인도네시아에서 유난히 욕을 먹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과연 이유는 무엇일까? ■ 한소희 인스타그램에 댓글 8만 6000개...보수적인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서 후끈 지난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불륜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보수적인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극 중 불륜녀 '여다경'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팬들이 극 중 불륜녀 여다경 역을 맡은 배우 한소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악플을 쏟아냈다. 지난 4월 한소희가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를 만들기로 하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합작사 지분율은 현대차 51%, LG화학 49%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논의를 상당 기간 진행했으며, 현지 공장 설립에 따른 각종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 논의를 당국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은 22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구광모 LG 회장이 충북 청주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22일 구 회장과 LG화학 오창공장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전기차와 관련한 포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ASEAN)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짓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투자에 합의했다. 현대자동차도 아세안 교두보이자 ‘허브’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했다. 서부자바주(州)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15억5000만 달러(1조8200억 원)를 투자해 아세안 지역 최초 완성차 공장을 건설 중이다. 첫 생산 목
한국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가 2020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20년도 2학기 제1차 모집은 오는 6월 1일(월)부터 7월 14일(화)까지다. 2차 모집은 7월 30일(목)부터 8월 17일(월)까지다. 인도네시아 한인회 소속 교민이 사이버한국외대에 신·편입학할 경우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세계 3위 규모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가 65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사회적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면서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성도 확보했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외국어계열, 사회계열, 교양 등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 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이외에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경영회계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마케팅·광고학과 ▲산업안전학과 등 총 10개 학부·학과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785명과 중앙
“인도네시아를 떠나기에 앞서 이렇게 같이 할 수 있는 큰 선물을 주었네요.” 김창범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가 서울대학교 VIP연구사업단에서 초청한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웹비나, Webinar: 웹+세미나)에서 코로나 상황 속 한-인니 양국 간 미래 진단하며 2년 여 재임기간(2018.02~2020.05)의 소회를 밝혔다. 25일 서울 오후 4시(자카르타 오후 2시) 웹에서 만난 이들은 엄은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박사의 사회로 김 대사의 특강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우리의 파트너, 인도네시아’를 듣고 질의 응답을 시간을 가졌다. ■ 박재한 재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코로나19 버팀목-한인 100주년 사업 등 감사” 김창범 대사는 올 6월 말 임기를 마치고 귀임한다. 김 대사의 특강에 앞서 박재한 재 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입출국이 어려운 시기다. 주 인도네시아 한인회는 대사관을 중심으로 마스크 전달, 한인전문병원 등 의료체계-방역을 위해 공조했다. 김 대사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 1920년 한인이 자바땅을 밟았다. 올해는 100주년의 해다. ‘100년사’ 편찬 과정에도 많은 도움을 줘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과 함께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한국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해외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해 왔다. 인도네시아와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 3회 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대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출판사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회로 전환했다. 인도네시아는 신남방 정책의 대표 교역국으로 최근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진출 주력시장으로 꼽히고 있으며, 최근 한국 K-POP의 인기에 힘입어 ‘한류’ 도서에 대한 번역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인 그라미디어그룹(Kompas Gramedia Group) 서점의 종합판매량을 보면, 지난해 10~11월 <82년생 김지영>(조남주)이 1위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가 4위를, 올해 5월에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이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의 학습만화는 그라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