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인도네시아 동부 동누사틍가라주(NTT) 플로레스섬에서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었다. 16일 BBC,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BNPB)은 강진으로 최소 4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BNPB)이 8월 15일 18시 48분(현지시간, WIB) 기준으로 발표한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47명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플로레스섬 서부와 중부 지역에 집중됐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망가라이군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망가라이군 17명, 시카군 3명, 서망가라이군 1명, 응가다군 1명, 엔데군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진은 진원 깊이가 15km로 얕아 피해가 컸으며, 200여 차례 이상의 여진과 북수마트라 규모 6.4 지진이 잇따랐다. 쓰나미 경보 발령으로 주민 2,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주택 150여 채와 공공시설이 파손됐다. 특히 망가라이 지역 피해가 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의 고리'에 위치해 지진이 잦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1992년에도 규모 7.8 지진과 쓰나미로 2,500여 명이 사망한 바 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 가상융합대학과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대학교(Chiang Mai University)에서 '2026 CAUXCMU 조인트 해커톤(2026 CAUXCMU Joint Hackathon)'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중앙대학교와 치앙마이대학교 학생들이 다국적 팀을 구성해 글로벌 및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공동 기획·개발하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양 대학에서는 각각 1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국적을 혼합한 팀을 구성해 3박 4일 동안 집중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해커톤의 주요 주제는 ▲지역 문제 해결(Local Challenge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문화 기반 서비스(Culture-based Service)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앱 및 디지털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사용자 경험(UX/UI), 기술 구현, 시장성 등을 고려한 프로토타입(MVP)을 완성해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기반 교육(Project-Based Learn
미얀마가 구금 중인 아웅산 수치(81) 국가 고문을 조건 없이 석방하라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요구를 ‘내정간섭’이라며 거부했다. 10일(현지시간) A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아세안의 요구는 주권 국가의 사법 절차와 법치주의 기본 원칙에 영향을 미친다”며 부당한 압력이나 회원국 내정에 간섭하는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미얀마는 올해 군사정권에서 민간 정부로 간판을 바꾼 뒤 아세안과 관계 회복에 나서고 있다.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도 최근 태국을 방문하는 등 아세안과의 관계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아세안과 미얀마의 관계는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크게 악화됐다. 당시 아세안은 미얀마 군부와 폭력 중단과 정치적 대화 등을 담은 5개 항에 합의했지만, 미얀마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각종 아세안 회의에서 군부를 배제해왔다. 흘라잉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국정연설에서 “지난 5년간 일부 아세안 국가가 미얀마를 차별했다”며 앞으로 비건설적인 차별에는 사안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미얀마 정부는 쿠데타 이후 설치된 아세안의 미얀마 특사직도 내년부터는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수치 고문은 민주
샤이솜폰 폼비하네 라오스 국회의장이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당 중앙위원회는 샤이솜폰 폼비하네(Xaysomphone Phomvihane)가 8월 8일 오전 11시 18분에 심한 염증성 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라오스 정부는 8월 9~13일 5일간 라오스 전역에서 전국적인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라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자 라오인민공화국 국회의장인 샤이솜폰 폼비하네는 라오스 현대 국가의 설계자로 불리는 라오스 지폐에 초상이 올라가 있는 초대 수상 카이손 폼비안(Kaysone Phomvihane)의 장남이다. 소련 모스크바 국립 사회과학원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경제 및 정치학 박사 학위 논문을 땄다. 또한 러시아어와 베트남어에 능통했다. 샤이솜폰 폼비하네는 라오스 재무부 장관(1995년~1998년), 라오스 국가건설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장(2016년~2021년),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 국회의장(2021년 3월~2026년 8월) 등 라오스 국가 기구의 주요 분야 대부분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당 중앙위원회는 “그는 평생 동안 당의 혁명적 대의, 국가 발전, 그리고 모든 민족의 라오스 국민의 안녕을 위해 지성과 에너지를 쏟았다”며 “그의 죽
재베트남 대한체육회(회장 박희영)는 2026년 7월 25일 호치민시 2군 드마리스 회관에서 '호치민 한인사회와 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치민 한인사회와 체육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글로벌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희영 회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의 주요 성과 및 글로벌 협력 로드맵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한·베 스포츠 외교 성과 ▲2026년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 ▲대한민국 시·도 체육회와의 협력 확대 ▲베트남 체육 발전 기여 ▲2026~2027 글로벌 스포츠 협력 전략 등을 소개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과 한국을 연결하는 스포츠 플랫폼 구축, 지방 체육회와의 협력 확대,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 청소년 체육 교류 등 다양한 중장기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외 한인 체육계와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참석자는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강정식 회장, 재말레이시아 대한체육회 권대은 회장, 한베가족협회 윤영석 회장, 유앤피스코 베트남 이원자 회장, 베트남한인재난상조위원회 강성문
2026년 4월 22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은 또 럼(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주최한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내외 환영 국빈만찬에서 양국 관계의 눈부신 발전 배경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800년 전 이용상 왕자(Prince Lý Long Tường, 李龍祥)가 고려에 정착하면서 양국 국민 사이에 뿌려진 우정의 씨앗이 오늘날 울창한 숲으로 자라나, 한·베 양국의 굳건한 우호와 협력 관계를 상징하고 있다.” 최근 한국 정부는 ‘봉화 K-베트남 특구'를 지정했다. 이를 계기로 한·베 공동 역사자산의 사실관계와 계승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는 한국사회와 베트남 사회의 관심과 주목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이 되고, 더 나아가 양국의 미래세대의 지속적인 관계를 위한 기초적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아세안익스프레스에 특별기고를 한다. 2026년은 한국과 베트남이 800년에 이르는 역사적 인연을 기념하는 해다. 800년 전 이용상 왕자의 고려 정착과 몽골 항전, 후손들의 고려-조선 시대 활동, 봉화 충효당의 역사는 서로 다른 시대의 사건이다. 다만 이를 하나의 계보적 흐름으로 연결하되, 각
‘문화로 하나되는 한-메콩 청년’을 만나다. 외교부는 8월 3~7일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 출신 대학(원)생 총 36명을 초청하여 '문화로 하나되는 한-메콩 청년'을 주제로 ‘제5차 한-메콩 유스그룹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메콩 5개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이다. 외교부는 한국과 메콩 지역 미래세대 간 교류와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한-메콩 유스그룹 워크숍’을 한국에서 개최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는 1,4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하였으며, 선발된 참가자들은 ▴주제별 전문가 강연 ▴관련 기관 견학 ▴그룹 프로젝트 구상 및 발표 등을 통해 한-메콩 협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워크숍은 한-메콩 협력기금(MKCF) 7대 우선협력분야 중 하나인 ‘문화·관광’을 주제로 부산과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KF아세안문화원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 ▴범어사 ▴국립중앙박물관 ▴하이커그라운드 등을 방문하여 전문가 강연을 듣고 한-메콩 문화·관광 협력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였다. 또한 조별로 문화·관광 분야 협력 사업을 기획하고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한-메콩 협력 심화 방안도 모색하였다. 워크숍 마지
짜라위 분짠은 태국인이다. 한국에서 열린 2026시즌 KLPGA투어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했다. KLPGA 정규투어 최초의 태국인 챔피언의 탄생이다. 그렇다면 분짠은 어떤 커리어를 갖고 있었을까? 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여섯 살에 골프채를 잡았다. 이후 열다섯살이 되던 해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의 IMG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가족품을 떠났다. 듀크대학교에서는 NCAA팀 챔피언십 우승과 줄리 잉크스터 상 수상를 거쳐 2022년 엡손 투어 우승을 발판 삼아 LPGA 무대에 입성했다. 2021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 경험을 회상하면서 한국 2024년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에 도전해 2위에 올랐다.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 직행해 16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루키 시즌은 탄탄대로가 아니었다. 2025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컷을 통과했지만 상금 순위 92위로 시즌을 마치며 시드를 지키지 못했다. 그래도 KLPGA를 떠날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지금 KLPGA 투어에 태국 선수는 둘 중 하나인 분짠의 가장 큰 강점은 자신의 플레이를 끝까지 믿는 정신력이다. 최종라운드 내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