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라스 파냐스-파리나케 지역에 대규모 카지노 리조트 단지의 개발이 이루어진다. 필리핀의 매니 빌라 회장은 2023년에 80헥타르 규모의 라스 피냐스-파라냐케 지역 부지에 라스베가스(Las Vegas) 스타일의 카지노 리조트를 개장할 예정임을 밝혔다. 필리핀 전 상원의원인 빌라 그룹(Villa Group)의 빌라 매니 빌라 회장은 지역 사회의 큰 발전을 목표로 2023년 초에 사업주체가 출범할 계획임을 밝혔다. ‘골드 코스트 엔터테인먼트 시티’로 명명된 이 대규모 개발에는 카지노 시설 뿐만아니라 호텔과 콘도미니엄, 쇼핑몰, 공연시설 등 빌라그룹이 건설 할 종합 테마파크가 들어 설 예정이다. 이미 이 지역은 카지노 단지가 들어서기 전부터 온라인 게임 공간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었고 카지노 운영에 게임 산업을 접목하기 위해 외국계 게임 회사 유치에도 나설 예정이다. 빌리그룹 산하 건설사인 ‘비스타 랜드 앤 라이프스케이프’가 주요 건설사로 참여할 것이란 언급도 나왔다. 빌라 회장은 “필리핀 건축이 새로운 표준으로 전환됨에 따라 건설 업계의 성과가 낙관적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내년엔 더 활동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지난 코로나1
‘미스코리아’ 최미나수(23)가 한국 최초 세계미인대회에서 우승했다. 2021 미스코리아 선(善) 최미나수는 지난달 29일 필리핀 오카다 마닐라 호텔에서 열린 ‘미스 어스(Miss Earth) 2022’ 본선에서 최종 1위에 올랐다. 최미나수는 사전 경연부터 금메달 3개(수영복 경연-비치 웨어 경연-드레스 경연)와 동메달 1개(리조트 웨어 경연)를 목에 걸며 참여한 6개 공연 중 4개 경연에서 수상에 성공했다. 여기에 특별상 1개까지 거머쥐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미스 어스는 환경보호의 경각심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미인 대회다.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4대 미인 대회다. 4대 미인에서 한국인이 1위에 오른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4대 미인 대회에서 한국 대표가 거둔 최고 성적은 1988년 ‘미스 유니버스’ 2위(장윤정), 1988년 ‘미스 월드’ 2위(최연희), 2000·2009년 ‘미스 유니버스’ 2위(손태영·서은미), 2013년 ‘미스 어스’ 4위(최송이)다. 이날 콜롬비아 안드레아 아길레라, 팔레스타인의 나딘 아유브, 호주의 셰리던 모틀록이 톱4에 올라 각각 ‘미스 파이어’, ‘미스 워터’,
보이그룹 DUSTIN(더스틴:시우, 윈, 레이크, 승기, 미니)이 필리핀 최대 한식체인점 '프리미어 더 삼겹살:프.더.삼'의 공식 전속모델로 발탁되었다. 소속사 나무 엔터 측에서는 “필리핀 최대 한식체인점 '프리미어 더 삼겹살:프.더.삼'의 공식 전속모델로 더스틴이 발탁되어 1년간 전속모델과 CF모델로 활동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메이저급 아이돌이나 한류배우들이 발탁되는 해외 전속모델의 추세에 ‘프.더.삼’ 관계자는 “더스틴의 필리핀 활동과 성공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기 때문에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롤 모델로 이번 광고건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원래 계획은 2022~2023년 시즌 모델로 유명 걸그룹의 멤버를 물망에 올리고 있던 사안이라 더스틴의 전속모델 계약은 이례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더스틴의 필리핀 프로모션팀은 “필리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 더스틴의 방송과 공연 활동에 힘입은 현지 반응 상승세에 2~3군데의 광고가 추가 진행될 계획이다. 곧 좋은 소식이 연이어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0일 주한필리핀대사관과 필리핀학(Philippine Studies Program) 증진을 위한 발전기금 협정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협정체결로 부산외대는 주한필리핀대사관으로부터 총 400만 페소(약 9656만 원)를 받게 되었다. 본 예산은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과 아세안학부의 주도하에 필리핀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재 개발, 특강, 학술연구, 장학금, 학생교환프로그램 등에 지출할 계획이다. 본 필리핀학 증진 프로그램은 필리핀 정부가 해외에서 필리핀학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해외 유수의 대학을 선정하여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영국의 런던대학, 미국의 뉴욕대학, 캐나다의 토론토대학, 싱가포르의 싱가포르국립대학, 태국의 타마삿대학 등 세계 각국 유수의 대학들이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부산외대 신규재 총장직무대행은 ‘부산외대가 한국에서 필리핀 교과목을 개설한 유일한 대학이며, 이번 계기로 한국에서의 필리핀학 증진을 위해 더욱 기여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필리핀 대사는 ‘한국과 필리핀은 자유와 민주주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Romualdez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이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를 승인했다. ‘필리핀 뉴스 어젠시(Philippine News Agency’ 12자에 따르면 “야외 환경 즉 통풍이 잘되는 개방된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승인했다. 월요일에 서명한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 행정명령 3호를 통해 해외 환경에서 마스크의 자율적인 착용과 공중 보건 지침 이행 필요하다고 공지했다. 단, 야외 마스크 착용 자율화에 앞서 백신 미 접종자와 노약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 권장했다. 야외 마스크 착용 자율화에 따른 보건부(DOH)의 보건 지침 업데이트 예정이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Romualdez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이 경제성장과 빈곤퇴치 정책을 위해 총 5조 2900억 페소(원화 약 126조 4,839억 원)의 예산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는 필리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으로 교육, 인프라, 식품안전, 헬스케어, 청정에너지에 초점을 맞춰 경제성장의 가속화와 빈곤 퇴치에 집중되어 있다. 마르코스 주니어가 제안한 예산은 필리핀 재정의 22.2%로 2021년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제안한 예산안보다 약 5% 많은 액수다. 지난 7월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필리핀의 빈곤율 18.1%를 6년간 절반으로 줄이고 경제성장률을 8%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필리핀이 8% 이상 성장한 시기는 1976년으로 당시 대통령은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아버지인 올드 마르코스였다. 마르코스 주니어는 성명에서 교육 분야가 전체 예산의 16%인 8528억 페소를 가장 많이 지원 받았고 공공 사업이 13%로 뒤를 이었다. 예산의 5%를 사회복지 분야에 4%를 헬스케어가 차지하고 있다. 마르코스 주니어가 관장하는 농무부도 2021년보다 40% 늘어난 1841억 페소를 배정받았다. 앞서
필리핀이 ‘뎅기열’이 급속 발병하면서 비상상황에 처했다. 지난 8월 24일 필리핀 보건부(DOH)가 뎅기열 발병 사례가 약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DOH는 1월부터 8월 6일까지 뎅기열 환자가 11만 8,526명, 153% 증가했고 이는 2021년 1월부터 8월 6일의 기간동안 수치에 비해 4만 6,761명 증가한 것이다. 뎅기열 관련 사망자는 2021년 167명에서 399명으로 증가했고 뎅기열 발병 건수는 중부 루손이 2만 1,242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부 비사야 제도가 뒤를 이어 1만 1,363명, 수도권이 1만 937 명으로 뒤를 이었다. 사망자는 중부 비사야가 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부 비사야가 51명, 중부 루손이 41명 순이다. DOH는 이전에 17개 지역 중 9개 지역이 뎅기열 전염병 임계 수준을 넘었다고 밝히고 구체적인 9개 뎅기열 발병 위험지역인 Cagayan Valley, Central Luzon, Calabarzon, Mimaropa, Western Visayas, Central Visayas, Zamboanga 반도, Cordillera 행정 구역 및 Metro Manila를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DOH 마리
피치등급 지수(Fitch Ratings)에 따르면, 필리핀이 코로나19 팬데믹과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영향으로 신용등급 하락의 압박에 직면해 있다. 보고서에서는 중국의 코로나19가 제로 코로나로 지역의 다른 국가의 신용 프로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고, 필리핀은 상대적으로 제한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민감한 강등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 중국의 성장률은 현재 예측세보다 크게 둔화될 수 있으며, 자본 유추과 외부 자금 조달에 대해 더 어려워질 경우 성장 둔화와 글로벌 투자 심리 약화가 다른 APAC 국가 신용 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중국 내 공급망 붕괴의 영향을 포함해 수출 부진이 단기 성장 전망에 부담을 줄 것이며, 이는 곧 신용 지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의미다. 피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대체로 일시적일 수 있지만 팬데믹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의 추가 충격은 중기 성장 전망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경제적 상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보건 위기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등급 하락의 바다속에서 필리핀은 Fitch, 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