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보건부(Health Ministry)가 “항공기 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더 스타지 지난달 29일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항공기 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완화 조치는 유럽연합(EU)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의 건강 권고와도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노인, 어린이 및 기침-발열 등의 증세가 있는 성인은 여전히 마스크를 쓸 것을 권고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2020년 8월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올해 5월부터는 야외착용의무를 해제하고 최근 실내착용의무로 해제했다. 이로 인해 의료기관과 기차,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에서만 착용의무가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그 대상에서 항공기가 제외되었다.
2022년 상반기 말레이시아는 1223억 링깃(원화 약 37조 6,71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5만 7,771명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874억 링깃(원화 약 26조 6,543억 원)으로 전체 투자의 70.9%를 차지한다. 지난 9월 2일 말레이시아 투자발전국은 성명문을 내고 국경 개방 이후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주로 서비스업, 제조업, 원산업에 대한 투자가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서비스업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전체 투자의 63.3% 또는 760억 링깃으로 2021년 상반기 대비 48.8% 증가했다. 다음으로 제조 투자 승인액이 431억 링깃으로 34.9%를 차지했고 1차산업 분야 투자액이 22억 링깃으로 1.8%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직접투자는 중국이 486억 링깃으로 55.61%로 가장 많았고 독일이 90억 링깃, 싱가포르가 60억 링깃, 브루나이가 51억 링깃, 네덜란드가 41억 링깃 순으로 뒤를 이었다. 말레이시아 투자발전국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분야는 서비스업으로 542억 링깃에 달했다.
삼성건설이 만드는 세계 두 번째 높은 빌딩 아시나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건설중인 메르데카 118(Merdeka 118)이 2023년 중반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메일(malaymail)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빌딩은 완공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건물으로 등극한다. 메르데카 118의 높이는 678.9미터, 118층이다. 한국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지기업 UEM 그룹의 컨소시엄이 건설 중이다. 2016년 2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메르데카 118은 사무용 오피스와 함께, 호텔(하얏트), 쇼핑몰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최초의 파크 하얏트 호텔이 입주한다. 객실은 252개다 98~112층이 먼저 입주하고 내년 3분기 8~96층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118층짜리 타워의 사무실 층의 절반 가량을 펀드매니지먼트 회사인 페르모달란 국립 베르하드(Permodalan Nasional Berhad, PNB)와 그 자회사들이 입주한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펀드 관리 회사 PNB 메르데카 벤처스(Merdeka Ventures)의 CEO 압 아지즈(AB Aziz)는 “타워가 완공되면 PNB가 가장 먼저 입주할 것”이라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지난 3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6일까지 열린다. 특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 중에 ‘한-아세안 EV 포럼’이 열려 시선이 집중되었다. 아세안도 이제 전기차로의 대전환이 진행되는 출발점에 서있는 상황이라 더욱 관심이 컸다. 여기에다 한국 대표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EV 자동차 생산 투자-배터리 산업 투자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과정이라서였다. ‘한-아세안 EV 포럼’에는 간디 술리스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의 기조발제 이후 아세안 전기차 협의회 회장인 에드먼드 아르가(Edmund Araga) 필리핀 전기차 협회장, 아시아개발은행 파멜라 치앙(Pamela Chiang) 선임 교통 전문관의 발표가 있었다. 에드먼드 아르가 아세안전기차협회(AFEVA, ASEAN Federation of Eletric Vehicle Association) 회장은 “현재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4개국 협회가 멤버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여타 아세안 회원국도 아세안 전기차협회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불이 났지만 1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8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불이 났다. 하지만 17분 만에 소진했다. 이 불로 대사관 안에 있던 20명 가량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2층 회의실 내 온풍기에서 발생해 온풍기와 벽 일부를 태웠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간 국경간 여행안전권역(백신접종자전용 여행통로)이 문을 다시 열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1월 20일부터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국경간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VTL의 버스와 항공권 티켓 판매 재개를 즉각적으로 발표하였다. 2021년 12월 23일 임시로 티켓 판매가 중단된 이후, 이것이 VTL 토지 및 항공 계획을 모두 포함했다 이처럼 VTL을 통할 경우 육로 또는 항공편으로 격리없이 양국간 통행-여행이 가능해졌으나 백신접종과 함께 총 5회의 코로나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버스와 비행기 티켓의 쿼터가 예전보다 50% 감소했다. 보건부는 “모든 VTL 여행자들에게 도착 후 둘째, 넷째, 여섯째 날에는 개인 RTK-Ag 항원 검사를, 셋째, 다섯째 날에는 전문 RTK-Ag 검사를 하도록 상기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두 나라간 VTL은 지난해 11월 29일 시행된 후 오미크론 확산으로 올해 1월 20일까지 잠정 중단된 상태였으나, 이번에 다시 재개된다. VTL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여행할 수 있는 완전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시작되었다. 백신 접종 완료자 상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말레이시아 KL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간 백신접종자전용 여행통로(VTL, Vaccinated Travel Lane)를 잠정 중단했다. 두 나라는 1년 8개월 만에 개방했던 국경에 다시 '빗장'을 걸기로 했다. 카예리 자말루딘 보건부 장관은 지난 22일 “1월 20일까지 VTL의 항공권과 버스 티켓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 클러스터를 확인한 후 두 나라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싱가포르가 같은 기간 외국행 육로-항공 신규 티켓 발권을 보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한 후속초치로 보인다. 그동안 추가 검사 결과 3건 중 2건은 오미크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례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VTL은 11월 29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여행할 수 있는 완전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시작되었다. 백신 접종 완료자 상호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 것이다. 이 시설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의무적인 검역을 받지 않아도 되지만, 출발 전이나 도착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중단기간은 올해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다. 이미 버스
말레이시아 출신 무하마드 칼리드 빈 이스마일이 ‘2021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14일 이스마일을 비롯한 개인 9명과 단체 3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엠케이에스글로벌 대표이사인 무하마드 칼리드 빈 이스마일 씨는 무슬림 관광개발 자문에 참여하며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마케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스마일 대표는 무슬림 특화 여행상품 제공,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 한국 및 말레이시아 방송 매체에 출연하여 한국관광 홍보대사 역할 수행했다. 2020년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었다. 이밖에 김민선 오미요리연구소 대표, ㈜에이치에스애드, 한국음식문화재단, 정순욱 롯데호텔 서울 조리장 등이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외국인 관광 기획 및 진행 전문업체로, 다수 국제회의의 국내유치에 일조한 ㈜에이치엔티도 수상하였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관련 기관, 단체, 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인물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서울관광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고취하고자 서울시가 2019년 처음 도입한 ‘서울관광대상’은 올해로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