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보라카이-보홀'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관광지를 갖고 있는 나라 '신동방정책의 관문' 필리핀이 유혹한다. 외교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역동적인 나라 필리핀을 소개했다. 외교부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카드뉴스를 기획했다. 필리핀은 적도의 약간 북쪽, 아시아 대륙 남동쪽의 서태평양에 산재하는 7000여 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필리핀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나라이다. 필리핀은 인구 1억 660만 명의 중위연령(총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해당 연령)이 23.5세다. 2019년 한국의 중위연령이 43.1세임을 감안할 때, 필리핀은 무척 젊고 역동적인 나라다. 이러한 젊음으로 필리핀은 2012년부터 꾸준히 연 6%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경제 성장률에 힘입어 필리핀은 현재 두테르테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정책(Build-Build-Build)에 힘입어 건설, 인프라 분야의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필리핀은 교통, 교량, 공항 등 다양한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필리핀과 한국은 각별
“현재 이자스민 전 의원은 정의당 당원이다.” 다문화 정치인으로 유명한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11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에 입당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필리핀 출신의 이자스민 전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귀화인 국회의원이다. 현재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심상정 대표 등 정의당 관계자들과 만나 입당을 논의했다고 한다. 조만간 정의당의 이주민 문제를 다루는 당내 특별위원회를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8년 귀화한 뒤 결혼이주여성 봉사단체인 '물방울나눔회' 사무총장을 맡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2011년 개봉된 영화 '완득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완득이’는 530만명 관객몰이를 했다.‘완득이’는 처음 김윤석-유아인 등 스타의 얼굴을 내세웠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이 ‘완득이는 재미있다’ ‘다문화가정을 다시 보는 영화’라는 평을 받아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새누리당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박근혜 정부 때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홍보대사도 했다 한국당에 따르면 이자스민
한국 중견벤처기업이 필리핀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필리핀 최초 스마트시티형 신도시 건설사업 '뉴클락시티'에 최첨단 에너지저장장치(ESS)가 탑재된 ESS 태양광 가로등을 공급한다. 혁신기술벤처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필리핀 최초 스마트시티 건설사업 '뉴클락시티'에 첨단 에너지저장장치 탑재 태양광 가로등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0월 4일 필리핀 미군기지 반환개발청(BCDA) 현지 총괄사업자인 C사와 2020년까지 210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최첨단 에너지 저장장치 '슈퍼 커패시터 ESS'를 탑재한 태양광 가로등이다. 이리언스 ESS는 흐린 날씨에도 적은 양의 빛으로 축전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이 평균 10년이 넘고, 1시간 충전시 최대 15시간까지 작동하는 세계 최고수준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이다. '슈퍼 커패시터 ESS'란 과잉 전력을 저장해 두고 전기가 필요할 때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이다. ESS는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친환경에너지 발굴-육성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손
“베트남은 아세안에서 가장 최고 한국 경제파트너다. 여기에다 미래 대안 목록에 필리핀을 추천한다.” 아세안 10개국 중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단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다. 하지만 그래도 필리핀에도 주목을 해야 하는 이가 있다. 바로 주 필리핀 대사를 역임한 김재신 국립외교원 겸임교수다. 그는 고려대 경영대학원 베트남 최고위과정에서 “아세안 국가 중 한국 입장에서 현재 투자여건과 비즈니스에서 가장 좋은 나라는 베트남이다. 하지만 베트남도 점점 개방이 커지고, 중국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 좋은 환경도 유동적일 수 있다. 이에 대비해 대안 중을 삼을 곳이 필리핀”이라고 말했다. 보라카이와 세부, 클라크 등 관광지로 유명한 필리핀은 7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지는 나라다. 인구 1억 630만명으로 아세안 중 2위, 세계 13위인 관광 레저와 유흥, 골프와 갬블의 나라다. 김재신 교수는 “말레이계가 중심이지만 333년 스페인이 지배해 가톨릭국가가 되었다. 중국, 미국, 스페인계 혼혈이 섞여 있다. 필리핀은 역사처럼 스페인과 미국-일본 등 외래문화를 흡수한 나라다. 그들이 가고 싶은 나라를꼽으면 바로 그 나라였다”고 설명이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