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조기업 영일엔지니어링㈜(회장 최태원)가 ‘통합 기술보호지원반’ 평가를 완료했다. 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통해 영일엔지니어링 보안 취약점 및 개선점 등에 대해 자문 평가를 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기술보호울타리(이하 ‘울타리’)가 주관하는‘통합 기술보호지원반’ 사업은 ‘기술보호 전문가 현장자문’과 ‘기술보호지원반’이 통합된 사업이다. 영일엔지니어링은 통합 이전 사업인 ‘기술보호 전문가 현장자문’을 지난 2023년에 받은 바 있다. 통합 후 사업인 ‘통합 기술보호지원반’ 사업을 다시 받은 것은 회사가 다시 한번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사내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영일엔지니어링 최태원 회장은 “보안 위험은 외부로부터의 위험 뿐 아니라 내부에도 존재한다. 기술 유출로 인해 회사가 피해를 입기도 한다.”면서 “그런 사례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강소기업 영일엔지니어링㈜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보호 교육을 위해 영일엔지니어링은 기술보호 유공자로 두차례 선정된 ‘블루브레인’의 예병찬 대표를 초빙했다. 영일엔지니어링은 ‘중소기업 기술보호울타리’의 ‘전문가 현장자문’ 사업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정보보안 교육은 해당 사업의 일환이자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산업 스파이의 경각심을 높이고 보안사고의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영화’라는 콘텐츠에서 나오는 장면들을 통해 보안 사고 및 해킹 사례들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해를 편리하게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다양한 보안사고의 사례에 대해서 접하고 정보보안의 개념과 기밀, 개념 등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임직원들이 사내의 정보보안에 대해서 좀 더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블루브레인 예병찬 강사는 “스마트 팩토리가 늘어나는 만큼 중소기업들도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