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디 올 뉴 넥쏘’(The All-News NEXO)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2018년 3월 출시된 지 7년 만에 나온 완전변경 모델이다.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새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이 반영됐다. 전면 주간주행등과 후면 콤비램프에 현대차그룹 수소 브랜드 ‘HTWO’ 심볼이 형상화됐고 측면에서는 직선의 라인과 아치 구조를 반영했다. 실내는 부드러운 느낌의 패딩 패턴과 함께 운전자 중심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크래시패드 측면에 일체형으로 탑재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DSM)가 적용됐다. 디 올 뉴 넥쏘는 기존 모델보다 뒤쪽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이 80㎜ 확장되면서 트렁크 공간도 넓어지면서 트렁크에는 최대 4개의 골프 백을 수납할 수 있다. 또 브랜드 최초로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가 적용됐다. 폐차 재활용 플라스틱을 비롯한 소재를 내외장재로 사용해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동력 성능은 인버터 2개
현대자동차가 전라북도 첫 수소사용차 특화 충전소를 개소헀다. 현대자동차가 민관협력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충전소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전북 완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국내 최초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개소해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 환경부와 전라북도는 수소탱크, 압축기, 냉각기 등 설비 구축비용을, 완주군은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전북테크노파크는 운영 주관업무, 현대자동차는 충전소 건축비 및 건설 부지를 담당했다. 이번에 개소한 국내 최초 수소상용화 특화 충전소는 기존에 가동중인 충전소의 하루 최대 300kg외 대비 2배 이상의 충전이 가능한 능력을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전라북도 내 첫 수소충전소 완공으로 미래 수소사회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진정한 수소 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