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접수’를 시작한다. 남양주시는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접근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남양주시 1청사 행정지원과 공동체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와 계획서는 시 누리집이나 마을공동체 카페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재능 나눔, 청년 네트워크 형성, 마을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나눔 활동, 청년 활동, 정약용 활동, 공동체 활동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올해는 ‘정약용 활동’ 분야의 신설됐다. 이 분야는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한 교육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은 주민 모임의 성장 단계에 따라 씨앗(1단계), 줄기(2단계), 열매(3단계)로 나뉘어 차등 지원된다. 씨앗단계는 5인 이상 주민 모임에 400만 원, 줄기단계(10인 이상)는 600만 원, 열매단계(15인 이상)는 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
지난 1월 30일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3월 3일까지 ‘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참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다양한 주민 욕구를 발굴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웃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자는 주민자치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총 3개 분야(신참마을, 도약마을, 주민화합행사)의 12개 내외 사업을 모집한다. 사업별로 ▲처음 도전하는 신참마을 200만원 ▲경험 있는 도약마을 300만원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화합행사 5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공모 주제는 주민이 주체가 돼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의 공통 문제를 이웃과 소통하며 해결할 수 있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적 성격이면 모두 가능하다.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주민화합행사를 지난해 대비 확대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5인 이상 모임이나 단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3월 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서식을 작성해 구청 총무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